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달 외식 안하는 노하우 있으세요?

... 조회수 : 4,086
작성일 : 2020-09-26 13:29:56
전 이번에 냉동쭈꾸미볶음이랑
시장가서 조기10마리 사다놨고
파스타소스 있고 친정에서 불고기 양념한거 주셨고
과일 야채주스 한방차있고요
이만하면 주말에 식비 안 나가겠죠?












IP : 125.179.xxx.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6 1:43 PM (121.130.xxx.158)

    저는 배달 어플 폰에 안깔아놨어요.
    전화주문하는건 또 안좋아해서 자연스레 배달음식 안시켜먹게 되네요.
    외식은 코로나때문에 누가 사준다고 해도 사절이고요.
    마스크 벗어야 하는 실내에는 못가겠더라고요.

  • 2. ㅁㅁ
    '20.9.26 1:48 PM (203.219.xxx.8)

    나는 고양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울 고양이 밥 먹는 만큼 만 먹는 데 한 5킬로 쉽게 뺐어요.

    단점은 뭐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먹어도 감흥이 없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 숟가락 놓게 되네요

  • 3. 안쓰기
    '20.9.26 1:49 PM (175.193.xxx.206)

    배가 좀 부를때 일단 음식을 무조건 좀 해놓고 배가 막 고플때 뭘 시키려 하면 해놓은게 있으니 그걸 먹게 되게 만드는 방법..

    배달을 하려고 마음먹었다가 취소된 금액만큼 현금으로 따로 통장에 모으기.
    (나중에 백만원정도 생기면 은근 뿌듯해요.)

    일단 배고플때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면 시키는일이 덜해요. 장보기도 어느정도 배를 채운후 장을 보면 덜 사게 되고 뭘 시키는것도 빨리 먹고 싶고 음식할 기운도 없고 귀찮을때 시키게 되니까요.

    20년전 친한 언니가 알려준 방법이죠.

  • 4.
    '20.9.26 1:49 PM (125.179.xxx.20)

    저도 한 1.5kg빼야하는데
    우와 부럽네요

  • 5. 맞아요
    '20.9.26 1:52 PM (125.179.xxx.20)

    전 냉동간편조리식품 좀 쟁여놓는것도 좋은거같아요.
    배고플때 먹을거 없음 배달시키고 싶어지니까요.

  • 6.
    '20.9.26 1:57 PM (58.231.xxx.9)

    애들이 어리거나 없음 몰라도
    십대 이십대 특히 아들들 있으면
    배달 안 시킬 수가 없어요.
    치킨. 족발. 피자 . 짜장면 이런 거 안 먹으면 못 사니
    어른들은 입에도 안 맞고 배달 용기 처리도 짜증나는데

  • 7.
    '20.9.26 2:04 PM (125.179.xxx.20)

    근데 것도 습관인가봐요
    제남편이 2형제인데 배달, 외식 안하고 살았대요.
    대신 시댁 가면 항상 홈쇼핑에서 낙지볶음, 갈비탕같은거 종류별로 쟁여놓으시더라구요.
    남편은 출출하면 라면이나 먹었대요.
    그러니 결혼하고도 외식 배달은 늘 제가 시키고
    남편은 먹을거없음 라면 먹음 된다는 주의에요.

  • 8. 비타민
    '20.9.26 2:08 PM (39.7.xxx.63)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배달 어플을 폰에 안 깔아 놨어요. 배달 자체를 안 시킵니다...

  • 9. 안해요
    '20.9.26 2:13 PM (114.201.xxx.27) - 삭제된댓글

    배민 어플도 모르고요.ㅡ 첫구매 쿠폰이 있다는거 솔깃하긴했지만
    안해요.
    이전에 치킨배달때 콜라,,,,페트는 따먹거나 캔은 지 마시는거 봤고
    닭다리 훔쳐먹는것알고는 안시켜요.

    돈받고 나 먹으라고 파는게 아니고 돈만 받으면 된다고 파는거더라 생각하니 안시켜디더라구요.

  • 10.
    '20.9.26 2:17 PM (220.79.xxx.8)

    배달도 습관이고
    집밥 먹는 것도 습관이죠
    그 습관이 몸에 배면 바꾸기 힘들고요
    집 밥 먹는 저는 외식하고 오면
    속이 안좋아서 꼭 후회해요
    솔직히 음식맛도 그저 그렇구요

  • 11. ㅇㅇ
    '20.9.26 2:25 PM (221.162.xxx.14)

    냉장고정리 매일매일 잘하고 재료도 어느정도 늘 손질되어있고 주방이 깨끗해야 매일 밥하겠더라구요 결론은 부지런해야한다는거

  • 12. 노하우는
    '20.9.26 2:31 PM (211.212.xxx.185)

    일단 미각이 뛰어나야하고 한끼를 먹더라도 안먹으면 안먹지 내 입에 맞게 맛있게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에다가 배달 외식 반조리식품이 내가 만든 것보다 맛이 없으면 안하고 안사게돼요.
    식구들도 내 음식에 길들여지면 서서히 웬만한 식당 반조리식품을 멀리하게되고 외식을 하더라도 확실한 맛집 아니면 안가게되니 내 발등 내가 찍은거지싶긴 해요.

  • 13. 유튜브에
    '20.9.26 2:46 P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건강에 좋은 음식
    건강을 해치는 음식 쭉 보고나면 배달음식 끊게 돼요
    나가서 먹어야할 땐 먹어도
    집에선 그저 몸에 좋은 음식과 조리방밥만 써요
    그리고 배달음식 쓰레기 나오는거 너무 징그러워서 안먹게 되네요

  • 14. ...
    '20.9.26 5:00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저녁에 치킨 튀겨주려고 닭다리살에 소금,후추 재놨어요.
    아점으론 어제 만들어둔 토마토 소스 식빵에 발라
    피자치즈 얹어 식빵피자 해서 먹었고
    간식으로 먹을 스콘 굽고 고구마도 쪄놓았구요.
    내일은 돼지고추장불고기 양념해둔거 먹고
    잔치국수랑 김밥 정도 해먹으려고요.

  • 15. 레베카
    '20.9.26 5:28 PM (14.35.xxx.185)

    배달되는 동네 살고 싶어요.. 배달앱켜면 중국집 두군데 치킨 두군데.. 너무너무 맛없요..

  • 16. ㅎㅎ
    '20.9.26 5:35 PM (125.177.xxx.83)

    아들 땜에 배달하게 된다는분
    저희 아들도 그랬는데요 플라스틱 때문에 동물들 고통 받는 유튜브 보고 미안해서 이제 배달 음식 시키지 말자고 하네요
    같이 유튜브 보여주세요

    안쓰기님의 방법도 좋아보여요
    “배달을 하려고 마음먹었다가 취소된 금액만큼 현금으로 따로 통장에 모으기”

  • 17. 식재료
    '20.9.26 9:05 PM (121.166.xxx.149)

    배달음식 싫어해서 잘 안시켜먹는데요, 소고기와 돼지고기 구이용, 상추, 김치 상시대기해둬요. 냉동밥도 세 그릇 상시대기. 제일 간단하고 식구들 잘 먹는 메뉴라서 좋아요. 배달음식 용기 씻어 뒷처리하는 것 보다 고기 굽는게 더 쉬워요^^

  • 18. 상상
    '20.9.26 11:49 PM (211.248.xxx.147)

    저도 간편조리식품들 많아요.
    냉동주꾸미 짬뽕 짜장 칠리새우 순대국 볶음밥 등등..다 10분안에 조리가능 해서 배달보다 편해요

  • 19. ㅇㅇ
    '20.9.27 12:45 AM (211.186.xxx.126)

    밀키트처럼 재료 손질해 놓고 해먹을때 시간 절약되게 하기.
    (미리 맘먹고 재료까지 준비해놔서 어쩔수 없이라도 해먹게 됨)

    끼니 준비로 말고 시간나고 덜 피곤할때 국이나 찌개. 나물 등 만들어 두기. (먹을게 있으니 아쉬우면 고기나 생선등 밥상에 추가하면 되고 굳이 시키지 않게 됨)

    저는 주로 밤에 다음날이나 주말에 먹을 식재료나 식단 생각해두는 편이에요. 짜장짬뽕치킨 등도 해먹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배달음식을 먹고 싶어하면 저도 편하게 한번씩 시키기도 하고요.
    예전엔 아이들이 너무 집밥만 좋아하니 힘들더라고요.

    냉장고에 국 찌개등은 항상 몇가지 있어요. 손이 커서 많이하게 되는 것도 있고 너무 조금하면 맛이 안나서요.
    적당히 어울리는 메인메뉴와 건너뛰어 번갈아 내주면 반복해서 먹는다는 느낌 안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974 3년은 너무 길다. (고등) 2 고등학부모... 12:08:04 125
1592973 고기중에 고단백 저지방이 어떤걸까요? 4 고기 11:57:45 264
1592972 평생 인간관계는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7 ㅇㅇ 11:57:36 318
1592971 토스에서 IRP ISA도 1000원씩 구매가 가능한가요? .. 11:55:51 74
1592970 새로고침 서동주, 서장훈 좋네요 10 11:52:46 780
1592969 대학병원 초음파 하는 분들도 파업햇나요? 00 11:50:43 93
1592968 이제 김은 성경김으로 구매합시닷!(feat.독도) 6 김김 11:49:07 331
1592967 바람 엄청 부네요 4 현소 11:48:47 545
1592966 급. 전세계약시 유의사항? 1 전세 11:47:40 79
1592965 50초반 난생처음 유럽여행 어디로 갈까요? 8 망고 11:46:11 398
1592964 ㅈㅎㅁ 아들 또 폭력으로 용인으로 전학갔다는데 8 .. 11:44:58 1,586
1592963 성심당 빵집 3 .. 11:41:49 574
1592962 4키로뺐더니 6 11:35:29 1,125
1592961 커클랜드 통후추사용하시는 분~~~ 1 11:34:54 266
1592960 우리 고양이 지금 발치하러 6 .. 11:30:38 324
1592959 단체카톡방 몰래 나가는 법? 8 살짝 11:25:44 649
1592958 1채 비과세면 지방과 변두리는 집값 더 떨어집니다 8 11:21:22 463
1592957 흰머리가 오른쪽에만 많이 나는데 괜찮겠죠? 3 11:10:10 642
1592956 시숙이랑 이혼하고 재혼한 전 형님 17 ... 11:09:43 3,544
1592955 소고기 국거리용으로 장조림해도 되나요 5 ㅁㅁㅁ 11:07:50 371
1592954 피부얇은데 리프팅시술 괜찮을까요 피부 11:05:59 147
1592953 50대샌들좀 봐주세요 4 11:04:07 920
1592952 노트북을 샀는데 속상하네요 3 .. 11:03:36 1,127
1592951 저 같은 분이 있으시나요? 3 10:56:16 645
1592950 편평사마귀 강남쪽 대학병원 어디서 보는지요? 5 +_+ 10:51:12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