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소금 글이 좀 있는데, 이게 원래 쓰면 안되는 거에요?

glkj 조회수 : 5,735
작성일 : 2020-09-25 03:15:15
저도 생각을 더듬어보니
언제부턴가 맛소금을 안쓰고 있네요.
어릴 적 계란후라이에 맛소금 솔솔은 했으면서요.

이게 왜 다들 집에 안두다가 갑자기 맛소금 사러 간다고들 하시나요?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요?
맛소금 원래 먹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건강에 엄청 해롭다든가 뭐 그런...)
맛을 포기 못하겠으므로 이제라도 사러간다, 뭐 그런 건가요?

알려주세요. 저도 맛소금 사러 내일 나갈까 생각중이에요 ㅋㅋ
IP : 66.74.xxx.2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9.25 3:19 AM (14.63.xxx.108)

    밖에서 먹는 음식 다 미원인데요 뭐.
    요즘 안그래도 배달음식 더 많이 먹는데 어차피 미원.
    가정에서 맛소금으로 더 맛있어지면 쓰면 되는거죠.
    그래봐야 바깥음식보다는 훨씬 소량일테니.

  • 2. ㅇㅇ
    '20.9.25 3:22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맛소금이라는 게 뭔가요?
    소금에 미원 섞은 건가요?

  • 3. ....
    '20.9.25 3:23 AM (110.70.xxx.252)

    소금반 미원반...

  • 4. ...
    '20.9.25 3:29 AM (39.7.xxx.253)

    mag안쓰려 용쓰지만
    실상은 연두도 쓰고, 액젓도 넣고, 시판용 냉면육수나 사골국 넣어야 맛이어지는 요리들이 있는데요. 이것들도 다 미원첨가된거 아닌가요?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어떤사장님이 자긴 msg일절 안쓴댔는데 미원만 아니지 여러가지 참가물 들어간 양념 넣었다고 그거 다 msg라고 백종원이 그랬죠.

  • 5. 00
    '20.9.25 4:15 AM (58.122.xxx.94)

    맛소금은 정제소금 화학물질
    천일염과 다름
    그래서 안쓰는집은 안씀
    그런데 맛난다니까 써야겠단말임.

  • 6. ...
    '20.9.25 4:40 AM (59.15.xxx.152)

    언젠가 화학 조미료가 몸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지요.
    그래서 가정에선 안쓰는 분위기로 갔어요.
    그런데 근래에 몸에 해롭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어요.
    그래서 좀 안심하고 조금 쓰겠다는 분위기.
    그런데 외식 배달음식 반조리 식품들이 얼마나 조미료 범벅인데 가정에서도 쓰면 얼마나 많이 먹게 되는지요.
    저는 가정에서는 쓰지 않으려구요.
    양조간장 액젓 등에도 다 들어있으니까
    내 손으로 맛소금이나 미원 더 넣지는 않아요.

  • 7. 디-
    '20.9.25 5:19 AM (50.47.xxx.164)

    그 놈의 화학물질 드립은ㅋㅋㅋ MSG는 몸에 안 해롭습니다. 해롭다는 증거를 찾으려고 수십년간 눈에 불을 켜고 내로라 하는 과학자들이 달려들었는데도 안 나왔어요.

  • 8. ...
    '20.9.25 5:40 AM (133.200.xxx.0)

    자연치유식 강의 들어보니 조미료며 영양제는 자연생성물질이 아닌 화학약품에 가까운거라 섭취했을때 그 성분을 어떻게 처리할지 우리 몸이 굉장히 곤란해 한다네요.
    맛이 좀 수수하고 자극적이지 않아도 천연제품 먹는게 훨씬 몸에 이로운건 사실입니다.
    아이들한테는 특히나요.
    오가닉이며 천염제품이 그래서 더 값어치 있지요.

  • 9. ㅇㅇ
    '20.9.25 6:23 AM (49.142.xxx.36)

    소금90 % 미원10%

  • 10.
    '20.9.25 6:27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제가 이것저것 육수 내보니 감칠맛은 다시마 멸치 황태 소고기 조개류 그중에 백합은 최고봉인데 워낙 비싸고 잘 없죠
    이재료를 삼십분에서 한시간 정도 끓여야 맛난 맛이 되는데
    냄새며 시간이며 에너지소비등등
    불편한게 많으니 조미료가 대체하는 것 같아요

  • 11. ㅇㅇ
    '20.9.25 6:29 AM (180.182.xxx.79)

    해외 유수 과학지에 엠에스지가 해롭지 않다고 논문 발표되었고 그 후에 아주 조미료 회사에서 이때다 싶은지 광고를 광고를..
    무슨 다큐처럼 광고를 해요
    아지노모토는 자사 미원을 첨가한 음식이 더 적은 소금만 넣고도 더 맛있게 느껴진다며.. 일반인 상대로 블라인드 테스트하거 그걸 다큐처럼 방송을 하더라고요..
    감칠맛의 비밀.. 뭐 이러면서...

  • 12. ....
    '20.9.25 6:41 A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몸에 안해롭다지만 내 몸의 반응을 정직하다고 믿고 싶어요.

    외식하면 졸립고 물을 들이키게 되고 그런거 다 몸에 안맞아 그런거니
    집에서는 안쓰고 싶어요.

    가끔 조미료 얘기 나오면 안쓰는 사람들 바보 취급하던데
    다 각자 요리 스타일대로 하는거죠.

    저는 환자라 더더욱 안쓰고 싶고요.

    그거 아니라도 조미료 사방에 들어있는데 집에서까지 먹을 필요 있나요.

  • 13. ...
    '20.9.25 6:49 AM (61.253.xxx.240)

    몸에 안해롭다지만 내 몸의 반응을 정직하다고 믿고 싶어요.

    외식하면 졸립고 물을 들이키게 되고 그런거 다 몸에 안맞아 그런거니
    집에서는 안쓰고 싶어요.

    가끔 조미료 얘기 나오면 안쓰는 사람들 바보 취급하던데
    다 각자 요리 스타일대로 하는거죠.

    저는 환자라 더더욱 안쓰고 싶고요.

    그거 아니라도 조미료 사방에 들어있는데 집에서까지 먹고 싶지 않아요.

  • 14. 자부심
    '20.9.25 6:53 AM (49.174.xxx.79)

    우리 형님 결혼 한지 17년쯤 진짜 외식 엄청 좋아하심 이야기 들어봄 다외식 배달음식 이야기
    집에 갔다 깜짝 놀람 냉장고 벽면이 배달스티커 옆쪽도 마창가지

    그러나 집에서 조미료 안쓴다는 자부심 하늘 찔름 그리 외식을 말던지 무슨 독극물에 준해이야기 하심
    시모 진짜 조미료 안쓰시는데 나에게 맛없다고 돌려깜 자기싫어하는반찬 맛없다고 어머니 몰래 다버림
    자기 기준에 필요하거나 넣기싫은거 개인적인 취향 호불호는 맞지만
    안넣는다고 자부심이나 넣는거 무시하는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5.
    '20.9.25 7:06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이어서 저도 주위에 조미료 안쓴다고 해서 요리 어느 정도
    하는 줄 알았더니 재료들이 다 햄 소세지 베이컨 참치캔이더군요
    거기다 인스턴트 컵밥도 애용해서
    속으로만 뭥미 했어요

  • 16. ㅇㅇ
    '20.9.25 7:40 AM (211.209.xxx.110) - 삭제된댓글

    MSG가 각막을 손상킬수도 있다는 글을 예전에 어디서본거같은데 소럄은 괜찮다는 내용도있었지만 경각심을가지고 가정에서만이라도 사용을 말아야겠구나 생각했었어요

  • 17.
    '20.9.25 8:24 AM (110.70.xxx.76)

    그러나 유기농이 인체에 더 좋다는 증거도 과학은 밝혀내지 못 했지요
    몸에 이롭단 증거는 없어요
    다만 만드는 수고의 비용이 더해졌울 뿐

  • 18. ㅎㅎ
    '20.9.25 9:52 AM (118.220.xxx.115)

    저도 젤 웃긴게 유기농만 먹는다는 집이 외식을 어찌나 자주 하는지....그러면서 조미료쓰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조미료를 처발처발하는거 아니면 맛이 약간 부족하다싶을때 살짝 넣어요 깨끗하게 조리해서 맛있게 먹는거 더 중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85 유영재 신비주의 .. 18:38:42 363
1588084 예전에 결혼할때 야외촬영했잖아요 3 .. 18:38:18 298
1588083 일본여행 폭발적인게 우리나라 물가가 너무 높아서래요 1 물가심각 18:37:53 173
1588082 입이 가벼운거 이거 못 고치는거죠? 1 18:36:54 117
1588081 위 아더 월드에 왜 마돈나를 뺐을까요? .. 18:34:50 103
1588080 이해심 많은 사람은 호구로 보는것 같아요 2 18:33:17 196
1588079 종이 온누리상품권은 인터넷사용안되나요? ㅇㅇ 18:33:04 36
1588078 프리미엄 고시텔 자녀 보내 보신분( 고3 아들) ... 18:29:24 181
1588077 여행와서 게스트하우스에 묵고있어요 3 여행 18:27:34 516
1588076 “살면서 들어보지 못한 수준의 욕”이란 어떤걸까요? 15 18:26:29 668
1588075 월요일 운동장 조회 덧붙이기 1 0011 18:19:47 141
1588074 "최순실 은닉재산 수조원" 주장한 안민석, &.. 4 거짓말 노노.. 18:17:21 691
1588073 넷플에서 정말 괜찮은 영화 발견했어오 5 ㅇㅇ 18:16:29 979
1588072 SB카레 만들어 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 2 요리 18:07:38 332
1588071 유영재 "외로워 보여 그랬다" 11 ..... 18:07:22 2,927
1588070 거짓 진술한 국방부 법무관리관 ‘대통령실 개입’ 은폐하려 했나 1 채해병순직진.. 17:58:56 467
1588069 25만원 왜 절실하냐고요? 17 필요이유 17:53:29 1,378
1588068 尹, 취재진과 ‘김치찌개 간담회’두고 “빈대떡, 족발 등을 메.. 36 ㅇㅇ 17:51:50 1,777
1588067 체대 가려면 실기는 보통 언제부터 준비하나요? 4 아기사자 17:49:06 410
1588066 윤씨가 악한 이유 6 ㅇㅇ 17:48:35 1,340
1588065 1형 당뇨와 파킨슨 Asdl 17:45:22 409
1588064 2015년생은 월급의 35% 연금 낼판 7 00 17:44:34 770
1588063 예전엔 범죄 피해자 주소도 깠군요 ㅇㅇ 17:43:45 171
1588062 82 특징 중에...의아한 것이 5 ㅇㅇ 17:42:54 720
1588061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일제 잔재가 많았.. 6 ........ 17:42:14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