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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바이올린 배우면 좋은점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5,429
작성일 : 2020-09-24 21:34:44
미취학 아동이에요.. 내년7세요.
바이올린 배우면 좋은점 있을까요?
전공시킬 생각은 없고요...
시켜보신분~~어떠셨나요?



IP : 125.179.xxx.2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로즈
    '20.9.24 9:35 PM (221.149.xxx.124)

    바이올린을 켤 줄 안다. 끝

  • 2. ㅎㅎ
    '20.9.24 9:36 PM (211.199.xxx.54) - 삭제된댓글

    윗님 넘 우껴요 ㅋㅋ

  • 3. 다 해보는 거
    '20.9.24 9:37 PM (39.125.xxx.28)

    그 중에 잘하고 좋아하는 거 찾는 거라던 얘기를
    애들 다 키우고 들었었네요

  • 4. .....
    '20.9.24 9:37 PM (221.157.xxx.127)

    그냥 피아노시키세요 소질있는애 아님 깨갱 깽깽 끽끼 소리만 일이년

  • 5. ...
    '20.9.24 9:38 PM (222.236.xxx.7)

    우리어릴때도 저는 피아노 배웠는데 ... 옆에 보면 바이올린 배우는 친구들 많았거든요 .. . . 음대 갈거 아니면 윗님 말씀처럼 바이올린 할줄 아는거 말고는 뭐 딱히..??ㅋㅋ

  • 6. 7년
    '20.9.24 9:39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레슨 받았는데 (학업으로 시간부족으로 관둠)
    피아노보다 빛의 속도로 잊어버리네요.
    괜히 가르쳤다 싶어요.
    돈도 많이 들었구요.

  • 7. 7년
    '20.9.24 9:39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레슨 받았는데 (학업으로 시간부족으로 관둠)
    피아노보다 빛의 속도로 잊어버리네요.
    괜히 가르쳤다 싶어요.
    돈도 많이 들었구요.
    차라리 피아노 레슨에 충실 할걸..
    후회되네요.

  • 8. ㅇㅇ
    '20.9.24 9:40 PM (125.179.xxx.20)

    제가 피아노 싫어했고 바이올린 배우고싶었는데 엄마가 바이올린 안시켜주시고 피아노만 시켜주셔서 ㅋ
    대리만족? 해보고픈 마음도 있는데.....
    취미로 가르치려면 지금 너무 이를까요?

  • 9. ㅇㅇ
    '20.9.24 9:41 PM (125.179.xxx.20)

    저도 피아노 한5년 배웠나..
    근데 끊고 나서 쳐본적 없어요 ㅠ ㅎ

  • 10. 시기는
    '20.9.24 9:41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좋아요.
    바이올린 자세 중요한데 7살이면 자세 잡기 좋은 나이예요.

  • 11. 바욜이
    '20.9.24 9:47 PM (14.48.xxx.74)

    엄청 어려운 악기더군요.ㅠ
    5년이상 개인레슨 받아야 제대로 된 소리나요.
    찰진 소리요. 낑깡소리 아닌.
    차라리 플룻이 더 낫더라구요.
    피아노빼고 말합니다.

  • 12. ㅇㅇ
    '20.9.24 9:51 PM (223.38.xxx.71)

    악기는 어릴때 3개월이 성인3년과 맞먹는 효과....

    성인되서 배우면 악기든 운동이든 오래해도 어설퍼요.

    어릴때 1년이라도 배운 사람은 성인되서 다시해도
    몸이 기억하는건지 뭔지 하여간 남들과 다릅니다.

  • 13.
    '20.9.24 9:51 PM (125.179.xxx.20)

    그냥 초등가서 플룻 시킬까요
    어릴때 시켜서 좋았던 분은 없으신가요

  • 14. ㅇㅇ
    '20.9.24 9:53 PM (223.38.xxx.71)

    성인 취미로 바이올린 하는사람중 초보라면서 본인영상 올리는 사람들한테 댓글이 줄줄 달려요-
    우와 진짜 3개월차 맞으세요?
    성인 영재다!
    너무 잘하세요!
    재능있으세요!


    알고보면 어릴때 잠깐이라도 배웠던 사람들임.

    그만큼 달라요 어려서 악기배우는게.

  • 15. 개인적
    '20.9.24 9:58 PM (117.111.xxx.89)

    현악기 다루는 사람들 예민하고 성격파탄도 있지만
    제가 아는 경우 섬세하고 매력적인 남자들도 많더라구요;
    전 그래서 아들들 바이올린 가르치고 있어요

  • 16. ㄱㄷ
    '20.9.24 10:00 PM (121.168.xxx.57)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1학년때부터 시켰어요, 제가 좋아해서요.
    애를 어르고 달래서 겨우겨우 레슨 데리고 다니고 오케스트라도 시켰는데 악기는 좋은데 연습은 싫다고 하고 근성도 없어서 쌤이 전공권유도 했지만 중2때 그만뒀어요. 고딩인 지금도 학교에서 행사있을때마다 악기들고 갑니다. 지금은 롹기타에 더 빠져있는데 바이올린에 비하면 식은죽먹기라네요.

  • 17. ㅇㅇ
    '20.9.24 10:00 PM (125.179.xxx.20)

    오...그럼 한번 1년이라도 시켜볼까요?
    애가 소리 잘 안 나면 금방 포기할까봐
    그런게 걱정되긴 해요..

  • 18. 잘하면
    '20.9.24 10:02 PM (149.248.xxx.66)

    평생 좋은 취미특기가 되죠. 근데 잘하기까지가 너무너무 어렵고 그때까지 가는애 극히 드묾.
    바이올린은 근데 저도 어른돼서 배워봤는데 자세가 틀어져서 안좋겠던데요. 목에 몇번이나 담왔어요.ㅠㅠ

  • 19.
    '20.9.24 10:11 PM (119.196.xxx.63)

    바이올린 연주가는 청각이상, 척추 환자가 많다네요. 일단 좌우균형 맞는 바른 자세로 연주하는 악기를 가르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어릴 때 척추 틀어지면 백세시대에 괴로울 것 같아요. 차라리 좌우균형 맞는 수영 같은 운동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 20. ㅇㅇ
    '20.9.24 10:15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피아노 콩쿨까지 나가 비록 초등 고학년이지만 1등도 해봤던 저희 아들,,
    피아노 바욜린 둘 다 했는데요.. 그저 음악 감각있어서 최근에 아이돌 그룹 맞추기대회에서 1등했다네요
    감수성 향상은 되었겠거니 정도 ㅠㅠ

  • 21. ㅇㅇ
    '20.9.24 10:16 PM (218.237.xxx.254)

    피아노 콩쿨까지 나가 비록 초등 고학년이지만 1등도 해봤던 저희 아들,,
    피아노 바욜린 둘 다 했는데요.. 스무살 즈음인 지금,, 아이돌 그룹 맞추기대회에서 1등했다네요
    감수성 향상은 되었겠거니 정도 ㅠㅠ

  • 22. ㅇㅁ
    '20.9.24 10:17 PM (218.39.xxx.173)

    그래도 한번 시켜보세요
    흥미가 있으면 계속 하면서 오케스트라에 도전하구요

  • 23. ------
    '20.9.24 10:20 PM (121.133.xxx.99)

    청각 척추이상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
    전공한 전문 바이올리니스트도 그런 경우 드물어요..
    저희집 고딩딸..음감이 좀 좋긴 했는데요..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어요.
    아이말이 바이올린을 배우니 확실히 청음이 장난 아니게 늘고,,
    이후 다른 악기를 금방 배웠어요. 예를 들면 피리나 만돌린이나 기타 등 비교적 쉬운 악기는 금방 배우더라구요. 피아노에 맞는 아이 바이올린에 맞는 아이 다 적성이 있는것 같구요.
    바이올린이 너무 어렵고 음이 섬세해서 배우기 싫은데 억지로 배우다가 틱이 잠깐 온 남자아이를 본적도 있어 악기는 정말 좋아하면 가르치세요.
    바이올린 배우기 시작한지 6개월 지나니 청음이 저절로 되고 점점 어떤 음악을 들으면 계이름이 생각날 정도였으니까요..일단 시작해 보시고 아이가 즐거워하면 시키세요.

  • 24. ..
    '20.9.24 10:24 PM (121.88.xxx.64)

    비슷한 이유로 아이들 바이올린 가르쳤는데
    일단 바이올린이 자세도 소리내기도 엄청 어려워요.
    큰아이는 7살부터 초3까지 3년반 정도 배웠는데
    재능이 없어 그랬는지 까먹는데 6개월도 안걸렸고
    똑같이 3년반정도 배웠는데 초4에 시작해서 중1에 그만둔
    둘째는 좀 덜 까먹은 듯 해서 반에서 장기자랑같은거 하면
    간단한 거 연습해서 하기도 해요.
    피아노는 둘 다 초 1부터 중3까지 가르쳤는데
    바이올린은 그만둔 이후로 특별한 일 없으면
    절대 꺼내지않지만
    피아노는 요즘도 가끔 인터넷에서 악보 사서
    가요나 팝송 연습하고
    취미로 즐겨요.
    피아노 먼저 가르치고 바이올린은 좀 더 있다
    가르치길 추천드려요.
    플룻이나 클라리넷은 폐활량이 좋아야해서
    보통 3학년은 되야 시키더라구요.

  • 25.
    '20.9.24 10:42 P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척추측만을 발견했어요
    바이올린을 켜서 척추이상이 생기는건 아닌거 같던데요
    방과후 수업으로 했는데 배운지 얼마 안되서 자세를 너무 힘들어하니까 선생님이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척추측만이었고
    그래서 더이상못하고 그만뒀어요
    척추 이상을 발견할수 잇다는게 장점?

  • 26.
    '20.9.24 10:43 P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척추측만을 발견했어요
    바이올린을 켜서 척추이상이 생기는건 아닌거 같던데요
    방과후 수업으로 했는데 배운지 얼마 안되서 자세를 너무 힘들어하니까 선생님이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척추측만이었고
    그래서 더이상못하고 그만뒀어요
    척추 이상을 발견할수 잇다는게 장점?
    척추 이상있으면 바이올린 못 켜요 ...

  • 27.
    '20.9.24 10:44 PM (14.47.xxx.244)

    우리애는 척추측만을 발견했어요
    바이올린을 켜서 척추이상이 생기는건 아닌거 같던데요
    방과후 수업으로 했는데 배운지 얼마 안되서 자세를 너무 힘들어하니까 선생님이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척추측만이었고
    그래서 더이상못하고 그만뒀어요
    척추 이상을 발견할수 잇다는게 장점?

  • 28. 지금 6세
    '20.9.24 10:51 PM (59.10.xxx.178)

    이웃으로 지내던 친구네인데
    4살때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흥얼거리며 세달을 조른다고 어ㅉ할까 고민하더니 그 아이 지금껏 넘 열심히 잘하고 있어요
    그집은 아이가 너무 조르고
    부모는 오히려 어린나이라 망설였었는데
    일대일 레슨하면서 (선택여지가 없어서) 뜻밖에
    한글도 일찍 깨치고 ....
    동갑인 우리 아이는 ㅜㅜ 그때 말도 잘 못했는데 ㅋㅋ
    암튼 부럽더라구요
    뭐라도 배우면 좋지요
    단지 아이가 원할경우만요

  • 29. 아들이
    '20.9.24 10:52 PM (221.140.xxx.245)

    7세부터 바이올린 했어요.
    지금 초4.
    워낙 늦은 애고 하다말다 해서 아직도 영 그렇지만 ㅋㅋ
    그래도 꾸준히 했어요.
    그동안 레슨비가 아까워서.
    큰 아들은 피아노랑 바이올린 했는데 둘다 잘했지만 본인이 피아노만 한다해서 피아노 했고 둘째는 본인이 바이올린 한다해서 시작했는데 자세 잡기도 소리내기도 힘들어서 고비 많았어요.
    주위에 보면 초1에 많이들 시작하지만 3학년 되기 전에 그만둬요. 오래 할거 아니면 시작할 필요도 없다는게 제 생각이지만 아이가 재밌어할 수도 있으니 시켜는 보세요 ㅋㅋ
    전 피아노는 아무데서나 연주 못하는데
    바이올린은 휴대할 수 있는 악기라 장점이 있다 생각하긴 해요. 그런데 암튼 어려워요 ㅠ

  • 30. 어릴 때 배운 사람
    '20.9.24 11:15 PM (180.229.xxx.130)

    초등다닐 때 바욜린 4년 배운걸로 지금도(50대) 잘 써먹고 있어요. 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것은 삶을 풍부하게 해요.외국 나가서 살 때도 현지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고 동양여자가 바이얼린으로 바하를 연주하니 그곳 사람들 시선이 달라지더군요. 지금도 연주활동이 제겐 아주 중요한 삶의 한부분이예요. 아이가 악기에 관심이 있다면 꼭 배우게 해주세요.^^

  • 31. 6살
    '20.9.24 11:20 PM (223.39.xxx.56)

    유치원에서 시작 초등 6학년 까지 했어요. 주로 방과후 학습으로 하고 그룹 렛슨2년 정도

    지금 대학생인데 요즘 다시 해볼까 묻더군요.

    바이올린이 음감이 뛰어나고 듣기를 잘하게 되서 영어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남자아인데 피아노는 한달 하고 못하겠다고 햇니.ㅠㅠ

    저는 아주 찬성입니다.
    정서적으로도 관찮아요.

  • 32. 투자대비
    '20.9.24 11:22 PM (211.187.xxx.172)

    효율이 너무 낮은 악기 같은데요...

    취미로 하는 악기는 피아노이외에는............물론 돈이 많으시다면 안 말리구요.

  • 33. 一一
    '20.9.24 11:47 PM (61.255.xxx.74)

    아하 하 하 아 하 내가 우리 딸 바이올린 레슨 9년 동안 들인 돈이 얼마더라..
    남은 건...클래식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거? 아 하 하하

  • 34. ... .
    '20.9.25 1:18 AM (211.178.xxx.33)

    내가 낸 소리가 맘에안들어서 포기할 확률 높음

  • 35. ㅇㅇ
    '20.9.25 1:34 AM (211.193.xxx.134)

    시작해보세요

  • 36. ㅇㅇ
    '20.9.25 5:39 AM (180.182.xxx.79)

    청음으로 배우면 한번 들은 음악은 연주합니다..
    이거 보면 어른들은 음악 영재났다고 난리나죠..
    꼭 청음으로 배워야 효과적이고 어릴때 시작해야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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