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00만원으로 가슴수술 vs 미국여행

!@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20-09-24 13:36:19
여유돈이 1200만원 있는데, 오랜 컴플렉스였던 가슴수술을 할까 아님 코로나 잠잠해지면 못가봤던 미국여행을 갈까 고민이네요..

유트브에 유명한 제이제이**핏 트레이너랑 체형이 비슷한 어깨, 골반 다 넓고 다만 저는 가슴이 AAA컵 입니다 ㅠ큰 골격에 앞판 등판이 구분되지 않아, 늘 스트레스였고 제가 40대인데 초등학생보다 작아요 ㅠ 상하체 균형이 맞질 않아요..

성형수술은 커녕 얼굴에 있는 점도 빼본적이 없는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네요..

1200 으로 평생 컴플렉스인 가슴수술을 해야할지 아님 코로나 끝나고 못가본 미국여행을 갈지 선택은 결국 저의 몫이지만... 어떡할까요? ㅠ
IP : 111.65.xxx.7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0.9.24 1:38 PM (121.152.xxx.127)

    저는 공효진 김민희 같은 체형이 부러워서 그런가
    가슴수술 이해가 안돼요

  • 2. ...
    '20.9.24 1:39 PM (108.41.xxx.160)

    내 얼굴과 내 몸을 사랑합시다.

  • 3.
    '20.9.24 1:39 PM (218.144.xxx.231) - 삭제된댓글

    그나이면 가슴이 있어도 남들이 관심이 없어요..
    칼대지 말고 사는게 부작용도 없죠
    미국가세요

  • 4.
    '20.9.24 1:40 PM (218.144.xxx.231) - 삭제된댓글

    결혼하셨나요?

  • 5. yje1
    '20.9.24 1:42 PM (223.38.xxx.113)

    나이들어서 좋지않아요

  • 6. ..
    '20.9.24 1:43 PM (116.121.xxx.121)

    목욕탕가면 40넘어가서 마르고 운동안해서 몸 탄력 떨어지는거 다 보이는데 가슴만 유독 봉긋. 징그럽던데요.ㅠ
    근력운동으로 몸을 좀 만드시고 하시면 나을 듯 해요.

  • 7. .....
    '20.9.24 1:43 PM (180.224.xxx.208)

    40대 기혼이시면 그냥 사시는게....
    몸에 이물질을 넣는게 건강에 좋을리는 없잖아요.
    이제 건강 챙길 나이예요.

  • 8. 여행
    '20.9.24 1:45 PM (183.96.xxx.238)

    1월에 가족5명 한달간 미국여행 했어요
    맛있는거 실컷 먹구.맘껏 구경하고.좋은 호텔에서 원없이 자고.쇼핑 실컷하고 2월엔 입국 했는데 그때부터 코로나가 심해졌어요
    아직도 여행 했던 모습이 아른거려요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귀한 추억이예요
    원글님도 그런 예쁜 추억 만드세요

  • 9. 가장
    '20.9.24 1:46 PM (112.169.xxx.189)

    ㅣ수술 후 자기만족이 큰 성형이
    가슴확대입니다
    이런데다 왜 물어보나요
    가슴성형 전문병원 두세군데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고민은 그 후에

  • 10. .....
    '20.9.24 1:46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기혼이면 뽕으로 해결해도 되지 않나요?

  • 11. 저같으면
    '20.9.24 1:46 PM (117.111.xxx.75)

    여행보다는 가슴 수술합니다. 컴플렉스 붙잡고 살 필요 없을거 같아요.
    요즘 가슴수술 예쁘고 자연스럽던데요.

  • 12. 저는
    '20.9.24 1:56 PM (113.199.xxx.110)

    둘다 안할랍니다
    가슴 나이들어서도 빵빵? 오우~~노
    미국은 가기가 싫고.....

  • 13. 음..
    '20.9.24 2:02 PM (121.141.xxx.68)

    원글님은 점도 안빼볼 정도로 성형외과 피부과와 멀리지내셨는데 그런 사람이 가슴수술을 할 가능성은 1%도 안될듯하니까 걍 그돈으로 주식이나 적금 들어놓으세요.

    고민할 꺼리도 안된다고 봅니다

  • 14. 저도
    '20.9.24 2:05 PM (180.70.xxx.42)

    앞뒤가 똑같은 체형이라 30대때는 진짜 고민많이했어요, 아프지만 않았다면 당장 했을거예요.
    티비 성형해주는 프로그램에서 가슴성형한 출연자 수술날부터 동행하는걸 봤는데 수술한 다음날인가 출연자가 눕지도 못하고 고통으로 앉아서 벌벌 떠는거예요, 진짜 본인도 제어가 안되는듯 마치 추운 냉동고에 들어있는 사람처럼요.
    그거보고나서 수술생각이 절반으로 줄었는데 이제 40대가 되니 혹시모를 암도 생각해야하고 건강때문에 완전히 접었어요.
    만약 저 20대때 큰가슴이 선호됐었더라면 철없을때 멋모르고 했을거에요ㅋ

  • 15. ..
    '20.9.24 2:09 PM (115.140.xxx.145)

    40이면 젊을때 수술한 사람도 유방암 등 걱정되어 실리콘 제거할 나이예요

  • 16. 123
    '20.9.24 2:09 PM (182.212.xxx.17)

    40대라도 여성미 뿜뿜하며 지낼 일이 있는 분이라면 컴플렉스 극복을 위해서라도 가슴 수술 추천입니다
    절개를 배꼽으로 하는 방식은 통증도 거의 없어요
    AAA컵이라면 욕심 내지 마시고 B컵 정도만 만드세요

  • 17. 수술요
    '20.9.24 2:16 PM (119.67.xxx.70)

    엄나*모 에서 한 친구 피주머니도 안차고 말짱하던데요. 적당한 크기로 하면 뭐가 문젤까 싶어요.

  • 18. ㅇㅇㅇ
    '20.9.24 2:17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국가검진 유방암 검사할때
    어마무시하게 짖눌루던데요
    실리콘 있는분들은 괜찮으니까하는거겠죠?

  • 19. ...
    '20.9.24 2:18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차라리 피부과를 택하고 좀더 가까운 나라를 공략하는건 어떨까요

  • 20. 비추천
    '20.9.24 2:25 PM (222.234.xxx.3)

    몸에 이물질이 있는게 나이들거나 아플때 너무 싫더라구요. 저는 교정이 그랬구 제 절친과 아는 언니 친한 가슴수술한지 10년 가까이 됐는데 둘다 나이들수록 가슴수술 후회하던데요.
    한명은 인위적으로 병원가서 뺐고요 다른 한명은 마침 비행기 안에서 터져서 재수술 안하고 그냥 재거 했데요.

  • 21. 고..민
    '20.9.24 2:27 PM (59.14.xxx.173)

    림프암인가?
    암튼 가슴수술 한 사람 걸릴확률 높다고..
    가슴ㆍ코 부작용이 많대요.
    안티성형 까페 가보세요.

    글구 영구적이진 않고
    재수술도 많이 하는가 보더군요.
    잘 살펴 보세요.

    확실한건 얼굴등 몸 피부노화랑
    가슴수술한거는 느낌이 달라서 티가나긴 나요.

  • 22. ...
    '20.9.24 2:30 PM (211.48.xxx.252)

    미국여행갈려면 2년이상 걸릴텐데 그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바뀌지않겠어요? 저도 제일 가고싶은곳이 그랜드캐년이라 올해 5월에 가려고 작년 12월에 항공권 예약해두었는데 이리되었네요. 일단 내년까진 절대 미국여행 불가일테고 내후년에 백신이 전세계 다 보급된다고 해도 중국인혐오가 사라지려면 더 시간이 필요하겠죠.

  • 23. . .
    '20.9.24 2:30 PM (118.218.xxx.22)

    가슴수술이요. 지인 했는데 너무 예뻐요. 부작용도 없고. 엄청 아프다네요.

  • 24. ...
    '20.9.24 2:35 PM (218.148.xxx.98)

    지금 해외여행 못가잖아요
    특히나 미국은 더 헬게이트인데
    당연히 가슴수술이죠

  • 25. 흠흠
    '20.9.24 2:37 PM (125.176.xxx.33)

    1200만원 받고 제 가슴 드리고 싶네요
    진짜 이쁜데 쓸 데도 없고 ㅜㅜ

  • 26. 차라리
    '20.9.24 2:40 PM (61.84.xxx.134)

    요가니 필라니 아니면 피티라도 해서 몸선을 이쁘게 만들어봐요..
    그러고도 가슴이 별로로 보일까요? 큰게 이쁜건 아니잖아요.
    적당히 봉긋한게 이쁘던데...

  • 27. ㅇㅇㅇㅇ
    '20.9.24 3:00 PM (202.190.xxx.144)

    가슴수술이 생각보다 컴플렉스 였던 사람들에게는 만족도가 높았어요.
    저도 의외였어요. 그들의 반응이...
    최종 결단이 원글님이 하셔야 겠죠

  • 28. ....
    '20.9.24 3:03 PM (1.214.xxx.162) - 삭제된댓글

    여기서 다수결로 결정나면 그거 하실껀가요??

  • 29. . .
    '20.9.24 3:19 PM (223.62.xxx.251)

    필라나 피티하면 더더 가슴수술하고싶어져요. 가슴만 봉긋하면 전체 라인이 달라지던데요. 운동하니 가슴살만 빠져서 ㅜㅜ

  • 30. 호이
    '20.9.24 3:52 PM (222.232.xxx.194)

    정말 아무것도 없으신 체형이면 보형물 넣을 공간도 안나와서 크게는 못해요

  • 31. 일부러 로그인
    '20.9.24 3:52 PM (121.180.xxx.148)

    하지말라고 말씀드려요
    보형물을 근육아래 넣었는데
    늘 가슴이 차가워요
    그래서 매일 유산소를 해서 몸을 뎁힙니다 ㅠㅠ
    에니메이션 변형도 있구요
    워낙 지방이 없는 몸이라 더 그런가봐요
    직업상 어쩔수없이 해서 후회 이런건 없는데
    딱 거기까지에요
    진짜 직업을 위한 가슴수술이었고
    그렇지않은분이라면
    정말 하지마세요
    건강챙기세요
    몸에 칼대고 보형물 넣어서 좋을건 1도 없어요

  • 32. 쌍꺼플
    '20.9.24 7:09 PM (222.120.xxx.44)

    수술 후 실명한 사람이 나왔는데도 성형하고 싶으신지요.
    살아가면서 아파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수술외에는
    전신마취 안하는게 좋아요.

  • 33. ...
    '20.9.24 10:00 PM (125.177.xxx.158)

    하세요.
    나중에 후회되면 빼면 그만이에요
    여행이야 60대에도 실컷 다닐수 있지만 가슴수술은 지금 해야죠
    남자가 어깨가 쫙 벌어지면 옷태가 달라지듯이
    여자도 가슴이 봉긋하면 상대적으로 허리도 가늘어보이고 여성미 뿜뿜이에요
    40대 이상 미모 하락 시기에 가슴도 없으면 여자인지 남자인지 분간 안됨

  • 34. 근데
    '20.9.25 6:20 AM (223.62.xxx.19)

    가슴은 나중에제거나 교체까지 생각하고 하세요 의사들은 아니라고 하는데 결국 다 그수순으로 가더라구요

  • 35. 저도
    '20.9.25 8:54 AM (61.98.xxx.139)

    가슴이 작아서 큰게 부러웠었는데 20대 중반에 아주 가까운 친구의 친구가 가슴수술하다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로 면회갔었던 일 뒤로 가슴수슬은 아예 생각지도 않고 살았어요.

  • 36. qq
    '20.9.25 11:58 AM (61.84.xxx.134)

    마른 사람이면 모를까 살집있는 사람이 하면 더 뚱뚱해보이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86 아직 11시네요 2 ,, 23:09:43 356
1591385 고두심 연기 정말 잘하지 않나요? 연기자 23:07:16 262
1591384 크록스, 요런 슬리퍼도 편할까요 1 .. 23:04:59 154
1591383 미우새에서 양정아 10 이뻐 23:04:42 726
1591382 신정동 목동아델리체 어떤가요? 3 매매 23:04:38 178
1591381 10, 12킬로 엘지통돌이요. 1 oo 23:03:57 81
1591380 무는 가을에서 겨울무가 최고네요 2 ... 23:03:47 233
1591379 중년남자들 재채기 소리... 왜 이렇게 큰걸까요... 15 ... 23:00:15 600
1591378 Sns 알고리즘 무서워요 1 ... 22:59:21 446
1591377 무단횡단 진짜 안하시나요? 18 ㅇㅇ 22:57:31 434
1591376 감자 심었는데 싹이 나오고 있어요 4 whwg 22:54:27 278
1591375 비오는 날 강아지 산책다녀왔어요 ㅜ 3 doles 22:54:10 393
1591374 길라임 (시크릿가든) 4 ..... 22:52:47 392
1591373 짜증나서 못보겠네 2 Smmssm.. 22:49:59 1,102
1591372 아무리 부자라도 30세 이상은 상상안감 9 22:41:41 987
1591371 동남아 예쁜 바다요 3 ^^ 22:40:22 352
1591370 의대정원..반대 의사있는 집안 .. 찬성 의사없는 집안.. 5 무엇이든 22:37:31 459
1591369 금나나 결혼 7년동안 주위 아무도 모르고 있던 건가요? 16 왜이제야 22:24:45 3,342
1591368 치킨을 성공 했어요 3 22:24:04 971
1591367 여자 직업으로 교수는 이제 별로에요 28 현실 22:20:54 2,628
1591366 선재, 박보검 - 청춘기록 재밌나요 12 ,< 22:17:22 1,000
1591365 장녀가 이상한 엄마에게서 벗어나지 못 하는 경향이 큰 것 같아요.. 7 ... 22:15:08 1,081
1591364 층간소음 너무 괴로워요 6 괴로워 22:13:52 958
1591363 영국 보수당도 망했네요 2 ㅇㅇ 22:13:43 1,120
1591362 무슨 봄비가 이렇게 많이 와요 9 ㅁㅁ 22:12:2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