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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백신 사고

신성 조회수 : 5,224
작성일 : 2020-09-23 21:48:06
"1분도 콜드체인 벗어나면 안돼"…기본 무시한 유통업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

모든 백신은 생산부터 접종 직전까지 저온 유통체계(콜드체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하지만 정부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조달 계약을 맺은 업체가 이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국가 무료 접종이 전면 중단됐다. 국내에서 백신 유통 문제로 예방접종이 중단된 경우는 처음이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담당하는 질병관리청은 이달 초 독감 백신 조달업체로 신성약품을 선정했다. 국내 8개, 해외 2개 백신 제조업체로부터 백신을 공급받아 전국의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유통ㆍ공급하는 일을 맡긴 것이다. 신성약품은 입찰에서 2순위 협상업체였으나 1순위 업체가 제약사들로부터 공급확인서를 받지 못하자 계약을 따냈다. 신성약품이 국가 백신 조달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정부와 계약한 물량은 1,259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로 약 1,006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신성약품은 백신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백신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은 굉장히 중요하고, 의약품 유통업체라면 당연히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단 1분이라도 상온에 노출하지 않는 조건으로 정부가 업체에 비용을 지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IP : 39.7.xxx.2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3 9:49 PM (220.75.xxx.108)

    근데 어쩐지 걸린 게 처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 2. 솔직히
    '20.9.23 9:51 PM (111.118.xxx.150)

    그동안 100%콜드체인 시스템이 가능했던건지..
    그 많은 양을.

  • 3. ..
    '20.9.23 9:52 PM (39.7.xxx.22)

    백신 콜드체인이 저개발국가의 경우 예방 접종을 무너뜨리는 가장 큰 걸림돌이래요.

    백신을 지원해줘도 별도의 냉장시설을 갖추지 못해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는 국가들도 있다고
    백신 비용보다 콜드체인 유지 비용이 더 많이 든다네요.
    북한은 콜드체인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추운 겨울에접종을 한답니다...

  • 4. 그렇죠
    '20.9.23 9:52 PM (211.178.xxx.192)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라고 비꼬고 싶었겠지만
    사실은
    지난 정부에서들은 온도고 뭐고 그냥 접종했을 거라는 거.
    이 정부니까 국민을 위해 전면 중단을 실시하는 거라는 거.
    알고나 퍼오죠.

  • 5. 그렇죠
    '20.9.23 9:56 PM (118.235.xxx.110)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846

  • 6. ..
    '20.9.23 9:58 PM (39.7.xxx.22) - 삭제된댓글

    질병청에 따르면 이번 문제가 알려진 것은
    조달 업체가 아닌 외부의 제보로 인한 것.

    제보가 없었던 앞선 여러 해 동안 백신이 이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는 일이 없었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백신 운송 과정에 대한 정부의 감시가 그 중요도에 비해 지나치게 소홀했던 것이죠.

  • 7. 토왜들이
    '20.9.23 9:58 PM (175.113.xxx.17)

    몰려 다니며 정부욕 하잖아요
    예방접종비 빼서 통신비 보조한다면서
    무료 접종은 없을 거다, 그럴 줄 알았다며 피를 토하듯 까던데
    그런 것들이 젤 먼저 달려나가 접종 받을거라는 것도 우린 알죠

  • 8. 파파파
    '20.9.23 9:59 PM (122.34.xxx.114)

    기존 업체들이 담합으로 재판감. 이번 백신업체 선정에 매우 어려움.
    신생 회사가 담당. 그러던 중 사고.
    그런데 이 사고는 경쟁업체에서 찌른거라 함.

  • 9. ..
    '20.9.23 10:01 PM (39.7.xxx.22)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담당하는 질병관리청은 이달 초 독감 백신 조달업체로 신성약품을 선정했다. 국내 8개, 해외 2개 백신 제조업체로부터 백신을 공급받아 전국의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유통ㆍ공급하는 일을 맡긴 것이다. 신성약품은 입찰에서 2순위 협상업체였으나 1순위 업체가 제약사들로부터 공급확인서를 받지 못하자 계약을 따냈다. 신성약품이 국가 백신 조달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 10. ...
    '20.9.23 10:04 PM (211.226.xxx.247)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ycjddk16&logNo=222096222472&prox...

    소아과 의사가 말해주는 백신사태예요. 이글보시면 상황이 정리될거예요.

  • 11. ...
    '20.9.23 10:06 PM (211.226.xxx.247)

    즉, 이전에는 이런 상황이 있을수가 없었던거니 안심하세요. 이번일은 백신 가격 후려치기땜에 중간에 유통회사가 껴서 생긴 일이예요. 그리고 이 신생유통회사는 민주당의원쪽 사돈이래요.

  • 12. ..
    '20.9.23 10:07 PM (39.7.xxx.22)

    보건당국이 독감백신 사업에서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잡은 것이 관리 소홀 문제로 이어지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의약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백신 단가를 8,000원으로 책정했는데 이 가격은 시중 병원 납품가(1만 4,000~1만5,000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주요 업체들은 아예 응찰을 하지 않았다. 입찰이 대여섯 차례나 유찰을 거친 후에야 이번에 신성약품으로 공급사가 정해진 것이다.

  • 13. ..
    '20.9.23 10:09 PM (39.7.xxx.22)

    애초부터 종이박스로 이송됐으면 전량 폐기 대상"

    정부가 무료 접종하려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운반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돼 접종이 전면 보류된 가운데, 이 백신이 아이스박스가 아닌 종이박스를 통해 운반된 정황이 드러났다. 모든 백신은 병원으로 운반되기까지 2~8도의 냉장 상태로 보관이 돼야 하는데 상온에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이 백신의 공급을 맡은 신성약품이 이미 병원 등에 유통한 물량이 5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에 달해 이를 전량 폐기하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

  • 14. ..
    '20.9.23 10:11 PM (39.7.xxx.22)

    냉장차에서 저온창고로 옮길 떄 정말 종이박스를 썼나봐요..
    아예 기본이 없는 회사를 선정.

  • 15. 122.34.xxx.114/
    '20.9.23 10:15 PM (39.7.xxx.22) - 삭제된댓글

    기존 업체들이 담합으로 재판감. 이번 백신업체 선정에 매우 어려움.
    신생 회사가 담당. 그러던 중 사고.
    그런데 이 사고는 경쟁업체에서 찌른거라 함
    ㅡㅡㅡㅡ
    거짓말도 정도껏ㅉ
    한국일보에도 이렇게 나오는데

    보건당국이 독감백신 사업에서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잡은 것이 관리 소홀 문제로 이어지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의약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백신 단가를 8,000원으로 책정했는데 이 가격은 시중 병원 납품가(1만 4,000~1만5,000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주요 업체들은 아예 응찰을 하지 않았다. 입찰이 대여섯 차례나 유찰을 거친 후에야 이번에 신성약품으로 공급사가 정해진 것이다.

  • 16. 어휴
    '20.9.23 10:16 PM (58.120.xxx.107)

    이전에는 이런 상황이 있을수가 없었던거니 안심하세요. 이번일은 백신 가격 후려치기땜에 중간에 유통회사가 껴서 생긴 일이예요. 그리고 이 신생유통회사는 민주당의원쪽 사돈이래요.xxx222

    의원 사돈이라니.
    박덕흠 기준으로 씹으면
    백신 총액이 비리라 해야 하나요?

  • 17. 122.34.xxx.114/
    '20.9.23 10:18 PM (39.7.xxx.22)

    기존 업체들이 담합으로 재판감. 이번 백신업체 선정에 매우 어려움.
    신생 회사가 담당. 그러던 중 사고.
    그런데 이 사고는 경쟁업체에서 찌른거라 함
    ㅡㅡㅡㅡ
    거짓말도 정도껏ㅉ
    한국일보에도 이렇게 나오는데

    보건당국이 독감백신 사업에서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잡은 것이 관리 소홀 문제로 이어지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의약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백신 단가를 8,000원으로 책정했는데 이 가격은 시중 병원 납품가(1만 4,000~1만5,000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주요 업체들은 아예 응찰을 하지 않았다. 입찰이 대여섯 차례나 유찰을 거친 후에야 이번에 신성약품으로 공급사가 정해진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

  • 18. 믿지않아
    '20.9.23 10:20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걸린게 처음이라고 생각해요.

  • 19. 파파파
    '20.9.23 10:25 PM (122.34.xxx.114)

    의약품을 취급하는 업종으로 등록한 도매업체는 어디든 자유롭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데 올해는 백신담합 사건으로 기존 업체가 검찰 수사를 받느라 제조사로부터 공급확약서를 받지 못해 참여하지 못했다고 한다.

    [출처: 중앙일보] 백신 접종 한달 당겨놓고, 업체 선정은 두달 늦게 한 정부
    https://news.joins.com/article/23879449

    출처가 중앙이니 좀 봐주죠.

    담합한 회사 석달 전에 집유 3년.

    재판부가 “제약업체가 독점적 지위를 악용해 자의적으로 백신 공급 물량을 배분하고 도매상 입찰 가격까지 조정한 데서 함씨 범행이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6807

    담합금액이 1850억.
    2017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 조달 사업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S252Y371

  • 20. 반사
    '20.9.23 10:25 PM (49.170.xxx.206) - 삭제된댓글

    지난 정부에서들은 온도고 뭐고 그냥 접종했을 거라는 거.
    이 정부니까 국민을 위해 전면 중단을 실시하는 거라는 거.
    알고나 퍼오죠.

  • 21. 파파파
    '20.9.23 10:28 PM (122.34.xxx.114)

    10년간 독점 유통했다고.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92286551

    이걸 경제신문에서는 단가가 낮다는둥하는데 정작 사고낸 회사대표는 단가 낮은게 문제가 아니라고.
    실수는 전적으로 우리책임이라고 인터뷰.

    김 대표는 "제약회사들은 낮은 단가라고 얘기하겠지만 그것과는 관계가 없다"며 "우리를 포함해 여섯 군데가 같은 가격으로 낙찰받았는데, 그중 제약회사에서 백신을 주겠다는 공급확약서를 받은 곳이 우리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2309120171962

  • 22. 122.34.xxx.114
    '20.9.23 10:42 PM (39.7.xxx.22)

    경쟁업체에서 제보했단 증거는요??

  • 23. ...
    '20.9.23 10:46 PM (122.38.xxx.110)

    걸린게 처음 22222
    백신 유통이나 보관상의 문제는 항상 있어왔어요.

  • 24. 파파파
    '20.9.23 10:48 PM (122.34.xxx.114)

    관계자 말이긴 하지만
    세계일보 보도네요. 물론 뉴시스 받아쓰기긴 한데.


    신성약품 관계자는 22일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다른 경쟁 백신업체의 제보로 촉발된 것”이라며 “일부 차량에서 배송 시 온도 유지가 안됐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00922522447?OutUrl=naver


    이거 질병관리청으로 제보가 가사 밝혀졌네요. .

    신성약품이 배송을 맡긴 곳은 2~8도로 냉장 유통할 수 있는 백신 전문 물류업체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냉장차량을 이용해 전국에 백신을 공급했다. 그 과정에서 차량 문을 열어둬 일부 물량이 상온에 노출됐고, 이것이 사진으로 찍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광주 지역에서 사진이 찍힌 것으로 추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닐 것으로 추정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92286551

    이것도 한경.

    내 아이피를 닉네임으로쓴 원글(신성) 분, 좀 찾아봐요,. 바르르 떨지만 말고.

  • 25. 122.34.xxx.114
    '20.9.23 10:49 PM (39.7.xxx.22)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92286551
    한경기사 보세요.

    정부가 백신 가격을 과도하게 후려쳐 시장 질서를 망가뜨리고 왜곡된 시장 구조가 백신의 질까지 떨어뜨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ㅡㅡㅡㅡㅡㅡ
    정부의 가격 책정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에요.

    조달시장의 매력이 떨어지다보니 낙찰받은 유통업체가 제약사 등에 리베이트를 챙겨주는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거죠.

    '보건당국이 독감백신 사업에서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잡은 것이 관리 소홀 문제로 이어지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의약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백신 단가를 8,000원으로 책정했는데 이 가격은 시중 병원 납품가(1만 4,000~1만5,000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주요 업체들은 아예 응찰을 하지 않았다. 입찰이 대여섯 차례나 유찰을 거친 후에야 이번에 신성약품으로 공급사가 정해진 것이다.'
    같은 얘기죠.

  • 26. 원글님
    '20.9.23 10:54 PM (122.34.xxx.114)

    저기 제 글 중간에보면
    이번에 낙찰받은 회사 사장이 낮은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고했어요.
    되니까 했다는거죠. 시일이 충분치않아서 배송에 하청을 쓰고 자기가 실수했다고 다 인정했어요.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2309120171962

    저 가격이 낮다는 의학업계는 어딘가 궁금하네요. 저기 담합 입찰로 걸린 회사가 10곳이에요.

    한경기사에는

    지난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구상엽)는 광동제약, 한국백신, 보령제약 등 제약사와 우인메디텍, 팜월드 등 의약품 유통업체 10곳을 입찰 방해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라고 나오는데

    그 열 곳 빼고 어디랑 인터뷰가 가능했는지, 공정한인터뷰인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사실 솔직히.... 다들 이게 ...배송 사고인건 인정하고 그러면 안되는거 이해하지만
    그 다음이 뭔지...흠...

    원글님이 주장하는 바가 뭔지 궁금하네요. 건보공단인가요?

  • 27. 122.34.xxx.114/
    '20.9.23 11:18 PM (39.7.xxx.22)

    왜 국가백신조달을 처음하는
    신성제약 입장만 얘기하죠?

    우리나라 의약품 유통업체가 10곳 말고 다른덴 없어요?

    기존 배송경험이 있던 업체들이
    모두 입찰 포기할 정도의 금액을 제시하면서
    원칙만 강조하다 사고가 난 거에요..
    일정은 빠듯한데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업체에게 일을 맡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백신 사고라는 거죠.

  • 28. 인재죠.
    '20.9.23 11:32 PM (39.7.xxx.22) - 삭제된댓글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올해 독감 백신 조달 입찰을 실시했다. 4번이나 유찰된 끝에 지난 9월 4일 신성약품과 계약했다.

    당장 9월 8일부터 백신 배송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의약품 배송 업체를 선정할 시간이 짧다 보니 콜드 체인을 끝까지 못 챙겼다.
    ㅡㅡㅡ
    올해 일정이 촉박했네요.
    신생없체라 미숙했고요
    보관 유통상의 문제가 항상 있었다고도
    할 수 없죠.

  • 29. 인재죠.
    '20.9.23 11:33 PM (39.7.xxx.22)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올해 독감 백신 조달 입찰을 실시했다. 4번이나 유찰된 끝에 지난 9월 4일 신성약품과 계약했다.

    당장 9월 8일부터 백신 배송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의약품 배송 업체를 선정할 시간이 짧다 보니 콜드 체인을 끝까지 못 챙겼다.
    ㅡㅡㅡ
    올해 일정이 촉박했네요.
    신생업체라 미숙했고요
    보관 유통상의 문제가 항상 있었다고도
    할 수 없죠.

  • 30. 파파파
    '20.9.23 11:34 PM (122.34.xxx.114)

    2016년에 의학신문에서

    에치칼 의약품 도매대표업체의 대표주자격인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형 도매업체들의 역할론을 피력하는 동시에 유통업계에 매출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도매대표업에의 대표주자라고 말했네요.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193652


    그리고 이 사건을 업계에서도

    신성약품 논란도 유사하다. 업계 일각은 지난해 검찰 수사와 이번 사건을 연관지어 분석한다. 실제 지난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는 일부 제약사와 의약품 유통업체 10곳을 입찰 방해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일부 유통사들이 국가 필수접종인 결핵백신 등 입찰 과정에서 제약사 임원 등에게 뒷돈을 줬다는 혐의였다.

    복수의 도매업계 관계자는 “검찰 수사 후유증을 겪은 도매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참여했어도 최종 낙찰에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업계는 이번 신성약품 독감백신 상온 노출 건을 누가 제보했는지 추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http://www.sisajournal-e.com)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826
    ........

  • 31. ...
    '20.9.23 11:35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

    신성약품이 국가 백신 조달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ㅡㅡㅡ

    이번에 처음 하는 회사였군요.
    그런데 이번에 이거 밝혀지지 않았으면 이 백신으로 접종 진행됐으려나요?

  • 32. ..
    '20.9.24 4:05 AM (175.201.xxx.213)

    생산량의 3분의 1이나 되는 백신을 정부에서 신생 회사에 맡겼네요

  • 33.
    '20.9.24 7:29 AM (1.224.xxx.170)

    이번 일에서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이 사고가 신성 약품에서 하청을 준 백신 전문 배송업체에서 터졌다는 거에요. 백신전문배송 업체이기 때문에 한두번 한게 아닐텐데 사건 터진것 보면 그 전에도 비슷한 시스템으로 배송을 했겠구나 하는 의심이 드는거구요. 신성약품과 정부에 책임이 없다는게 아니라 또 정치적 프레임이 씌워지는게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이 사건으로 돌아봐야할 것은 우리나라 백신 유통에 콜드체인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가 하는거에요

  • 34. ..
    '20.9.24 8:00 AM (39.7.xxx.147) - 삭제된댓글

    독감 유료접종은 상온 노출 백신과 관계가 없어 계속 진행된다. 다만 독감 무료 백신 접종 일정 전체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올해 예방 접종 대상이 지난해에 비해 500만 명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다.
    ㅡㅡㅡㅡㅡ
    독감 유료 접종은 문제없는 거죠?
    독감 무료접종 대상이 500만명 늘어나면서 나라에서는 독감백신 단가를 엄청 후려쳐서 입찰을 한게 사실이고
    입찰이 대여섯 차례나 유찰을 거친 후에야 이번에 신성약품으로 공급사가 정해지고
    신성이 이번에 처음 백신 시장에 진출하면서
    대형사고가 터진 것이죠.
    냉장배송도 처음이래요.

  • 35. ..
    '20.9.24 8:02 AM (39.7.xxx.147)

    독감 유료접종은 상온 노출 백신과 관계가 없어 계속 진행된다. 다만 독감 무료 백신 접종 일정 전체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올해 예방 접종 대상이 지난해에 비해 500만 명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다.
    ㅡㅡㅡㅡㅡ
    독감 유료 접종은 문제없는 거죠?
    독감 무료접종 대상이 500만명 늘어나면서
    나라에서는 독감백신 단가를
    엄청 '후려쳐서' 입찰을 한게 사실이고
    입찰이 대여섯 차례나 유찰을 거친 후에야
    이번에 신성약품으로 공급사가 정해지고
    여기가 이번에 처음 백신 시장에 진출하면서
    대형사고가 터진 것이죠.
    냉장배송도 처음이래요.

  • 36. 1.224.xxx.170
    '20.9.24 8:08 AM (39.7.xxx.147)

    하청업체에 배송을 준게 아니네요.
    신성이 급하게 콜드체인을 도입했대요.
    ㅡㅡㅡㅡㅡㅡㅡ
    http://m.medipana.com/index_sub.asp?NewsNum=262664

    신성약품, "백신사업 콜드체인 도입, 새로운 이정표 만들자"

    올해부터 첫발을 내딛은 백신사업에도 콜드체인(cold chain)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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