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시댁.친정 가시나요?
저는 시댁은 가고 친정은 안갈까 합니다
1. 둘다
'20.9.22 5:46 PM (175.199.xxx.119)가요. 다 걸어서갈 거리라
2. ..
'20.9.22 5:47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형제들이 모이는건 없고
각자 연휴중에 어머니 잠시 들여다보기로 했어요.
두 분 다 서울 사시고
형제도 다 서울에 살아요.3. olive。
'20.9.22 5:48 P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둘다 안요
4. olive。
'20.9.22 5:49 PM (121.141.xxx.138)둘다 안가요
여행도 안가요.
부모님 보러는 안가고 여행가는 사람들도 있담서요??5. ㅡㅡ
'20.9.22 5:50 PM (223.38.xxx.250)둘다 안가요
코로나에 첨으로 고마워요ㅋ6. ㅎㅎ
'20.9.22 5:51 PM (121.152.xxx.127)시댁은 오지말라는데
친정은 왜안오냐고 ㅋㅋㅋ 짜증7. ㅇㅇ
'20.9.22 5:53 PM (175.223.xxx.202)시댁은 11월 제사때 가구요 친정은 엎어지면 코 닿는데 사셔서 자주 봐서 특별히 그날 갈 필요는 없구요
8. 시댁
'20.9.22 5:53 PM (1.225.xxx.117)안막히면 다섯시간인데 둘다 안가려구요
9. ㅁㅁㅁㅁ
'20.9.22 5:54 PM (119.70.xxx.213)둘다 안가요
10. ..
'20.9.22 5:55 PM (117.111.xxx.135)안 가요. 집콕 예정
11. 가만
'20.9.22 5:55 PM (121.168.xxx.65)저흰 경기도이고 시댁, 친정 다 비슷한 2시간 거리인데
친정은 제가 애초에 안간다고 못 박아놨고.
시댁은 어머님이 기저질환이 심하셔서 두려우신지
오지말라고 하시네요,
아들은 남편 하나라 저희 가족이 안가면 손님도 없고
두분이서만 명절 보내시긴 해야됩니다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에만 있을꺼에요.12. 풍경소리
'20.9.22 6:08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3남매 장남, 우리집에서 차례 지내요. 아버님은 얼마 전에 요양원에 가셨고 어머니는 돌아가셨어요. 남동생은 명절에 안 왔어요. 여동생은 아버지가 우리집에 계시니 친정삼아 우리집에 오고요. 올래는 진짜 간단하게 차례 지내려 했는데 안 오던 시동생동 온내요. 시누이는 갈 데가 없다고 징징. 시누이 오빠인 남편이 우리집에 오라고 했대요.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갈 친정없어요. 낼모레 환갑이니 이제 내기 딸들 친정이지요. 시누이도 낼모레 환갑, 그 나이에 갈 친정이 없다고 오빠네 오고 싶은지 진정 이해불가예요.
제일 답답한 건 바로 저! 이 상황을 타파 못 하고 뒤에서만 중얼거려요. 나도 이제 힘들어#13. 집콕
'20.9.22 6:19 PM (119.64.xxx.11)두군데 다 안가기로했어요.
집에서 해먹을거 장 잔뜩 봐둬야될듯요14. ㅇㅇ
'20.9.22 6:3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풍경소리님 그 나이 돼도 시누가 오는게 그렇게 싫나요? 명절 하루 다녀가는 건데. 오빠네 집에 가고 싶은 것도 복인 것 같아요 저는 꼴 보기 싫어서 가기 싫던데.
15. 가요
'20.9.22 6:42 PM (223.38.xxx.122)시가가 멀어요. 휴게소 안들리고 안막힐때도 6시간 걸려요. 명절때 13시간 걸린적도 있어요.
시어머니 혹시 저희 안갈까봐 우울증 생겨서 동네 할머니 중 마스크 안쓴 사람 보면 당신 코로나 걸려서 내 자식들 추석때 안오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마스크 쓰라고 싸우고 다닌답니다.
자식들 오지말라는 글이나 소리들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한다고... 에휴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시가 다녀왔었는데 코로나 걸린다고 저희 한발자국도 못나가게 하시더라구요...몸은 저보다 건강하신데ㅜㅜ16. ..
'20.9.22 6:53 PM (125.178.xxx.135)친정은 멀어서 안 가고
시가는 추석 아침에 밥만 먹고 와요.17. ㅇㅇ
'20.9.22 7:08 PM (222.101.xxx.167)둘 다 지방이고 멀어서 안 갑니다. 남편회사 이동모임 금지령에 시숙네 조카는 고3이라 겸사겸사요
18. ㅇㅇ
'20.9.22 7:13 PM (125.178.xxx.133)가요. 제가 가서 모든 음식을 준비하기땜에.기다릴겁니다. 안간단 소린 못하갰더군요. 위험할 분들이 생각이 없으니..시댁간김에 오다가 친정들를거고
19. 새옹
'20.9.22 7:31 PM (112.152.xxx.71)추석 당일에맘 가서 차례지내고 밥은 먹고 올라오려고요
안 그러면 큰일나는줄 아는 시댁이라
친정은 그냥 편하게 다른 친인척 없을때 들릴려고요20. ㄱㄱ
'20.9.22 8:30 PM (59.6.xxx.181)둘다 안가요..집콕할려구요..지난달 휴가때 잠깐씩 뵙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