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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징어손질하다 충격. . .

조회수 : 28,038
작성일 : 2020-09-22 00:29:03
보통은 손질된걸 사는데

가게에서 문닫느라 손질안된걸 줬어요.
간단하다구.

근데 전 늘 다 펴진 오징어 말간 하얀 오징어만
사봤거든요.

근데 집에서 꺼내보니 안 펴졌더라고요
펴려고하니 칼로 그어야. . .

그래서 칼로 그었더니 꺄악

내장이 총 천연색으로 나왔어요
빨갛고 파랗고 칼라티비처럼. .

도저히 못 건드리겠어서
마치 살아있는짐승 배 가른 느낌이었어요

남편에게 해달라고 해서
겨우 내장 떼어내구 요리했어요.

생각해보면
채식빼고는 살아있는 생물은 다 그런건데
어쩔땐 조개도 움직이기는거보면 만지기무서워요
내가 먹는것도 그렇구
게도요. ..

식당에서 먹을때랑
내가 칼들고 죽이는거랑은 완전 다르네요

수술간호사친구왈
사람 배 가르면 내장 색이 총천연색으로
건강하면 그 색이 예쁘다고하네요. .
사람도 이런 생물이구나 싶어요

그래서인가 육고기 커팅된거 먹는것은 먹겠는데
형체있는건 때때로 힘들어요.
생선머리도 무섭구.

IP : 180.69.xxx.140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군
    '20.9.22 12:32 A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오징어를 무서워하시면ㅜ
    제일 안무서운 생선인데ㅋ 피나는 생선 손질은 못하시겠다.

  • 2. ..
    '20.9.22 12:33 AM (222.237.xxx.88)

    ㅎㅎ 해물 손질 못하는 사람 많아요.

  • 3.
    '20.9.22 12:35 AM (112.151.xxx.152)

    내장 터트리지 말고 떼어내면 되는데..

  • 4.
    '20.9.22 12:36 AM (180.69.xxx.140)

    생선은 손질된것만 사봤어요
    머리 꼬리없는 자반고등어 등

    막상 도마에 전신 다 보이게 두니
    그 생명이 느껴져서
    동물 죽이는 느낌이. . ㅜ

  • 5. ...
    '20.9.22 12:37 AM (115.40.xxx.233)

    뭐 그정도 가지고,,,,, 엄살이 심하시네요.
    저는 생물 오징어 손질하다 기생충보고 기겁해서 다신 생물 오징어 안 삽니다.
    밥풀처럼 생긴 하얀 벌레가 꿈틀꿈틀 오징어 살 속에서 움직이는 데 기절하는 줄.. ㅠㅠ

  • 6. ㅎㅎ
    '20.9.22 12:38 AM (107.77.xxx.42)

    저도 게랑 낙지 요리할 때 저도 모르게 미안해 미안해ㅠㅠ 하고 말하게 돼요 ㅠㅠ

  • 7. ㅎㅎㅎ
    '20.9.22 12:40 AM (180.65.xxx.173)

    당연히 손질된거삽니다

    저는 닭이 너무징그러워요

  • 8. ㅋㅋ
    '20.9.22 12:42 A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오래전 경험이네요 ㅋㅋ
    아직도
    삼계탕,닭살을 못먹어요. 형태가 그대로 보이는 닭은 무섭 -.-

  • 9. ㅋㅋ
    '20.9.22 12:43 AM (211.178.xxx.251)

    오래전 경험이네요 ㅋㅋ
    아직도 삼계탕,닭발을 못먹어요. 형태가 그대로 보이는 닭은 무섭 -.-

  • 10. ...
    '20.9.22 1:30 AM (116.33.xxx.3)

    제가 신혼 때 아무것도 모르고 정육점에서 닭을 사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삼계탕하는 통닭이었어요.
    너무 무섭고 징그럽고 어찌할 바를 몰라서 게시판에 글을 썼더니 다들 시간 흐르면 괜찮아진다고 하시더군요.
    20년 다 되어가는데 이제는 토막난 닭도 그래요 ㅠㅠ 손질하며 토할 것 같아요.
    생선 머리 있는거 절대 안 사고요.
    가끔 살아있는 해산물 받으면 그냥 통째로 냉동실에 하루 이상 놔둬요.

  • 11. 저도
    '20.9.22 2:09 AM (180.65.xxx.173)

    닭 토막 ㅠ 별의별게 다 상상되고징그러서리 ㅠㅠ
    근데 튀겨진거보면 그건또 괜찮고

    생선은 비닐 징그러워서리 ㅠㅠ
    아무리시간흘러도 못하겠네요 주부자격없죠잉

  • 12. ...
    '20.9.22 2:11 AM (1.241.xxx.220)

    전 버둥거리는 게 찜통에 넣을 때가 가장 죄책감드는데 군침도 돌아서.... ㅜㅜ 미안 꽃게야...

  • 13. ㅇㅇ
    '20.9.22 2:27 AM (211.36.xxx.165)

    오징어 안에서 생선 나온 적도 있어요.
    통으로 삼키는지 모양 그대로 있더라고요.

  • 14. 제가
    '20.9.22 2:54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요리하며 손 댄 고기는 못 먹겠습니다.
    그래서 불고기양념도 안합니다.
    포장된거 그냥굽거나 밖에서 먹거나 해요
    첨엔 안 그랬는데 요 몇년 사이에 그러네요.
    그게 아쉬울만큼 고기가 당기지도 않구요

  • 15.
    '20.9.22 6:44 AM (210.223.xxx.119)

    남편에게 오징어 부탁했더니 갑오징어 두마리나 사왔더라고요. 그냥 오징어보다 훨씬 징그럽.. 결국 손질 남편이 했는데 남편도 징그럽다고. 결국 한마리는 버림 ㅠ

  • 16. ㅇㅇ
    '20.9.22 7:06 AM (49.142.xxx.36) - 삭제된댓글

    ㅎㅎ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전 항상 내장 손질이 귀찮아서 그렇지 무서워본적은 없어서;;;
    (물론 생선이나 해물에 국한;;)
    어렸을때부터 엄마 따라 시장가보면 생선가게에서 배갈라 내장 빼주고 탕탕 그 도끼같은 생선칼로 토막내주는게
    재밌어보였어요...(쓰고보니 싸패같다.. ㅠㅠ)
    그래서 뭐 오징어 손질쯤은 눈감고도 함 ㅋㅋ

  • 17. ㅇㅇ
    '20.9.22 7:07 AM (49.142.xxx.36)

    ㅎㅎ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전 항상 내장 손질이 귀찮아서 그렇지 무서워본적은 없어서;;;
    (물론 생선이나 해물에 국한;;)
    어렸을때부터 엄마 따라 시장가보면 생선가게에서 배갈라 내장 빼주고 탕탕 그 도끼같은 생선칼로 토막내주는게
    재밌어보였어요...(쓰고보니 싸패같다.. ㅠㅠ)
    그래서 뭐 오징어 손질쯤은 눈감고도 함 ㅋㅋ
    제목에 오징어손질 충격이라고 하셔서 살아 꿈틀대는 고래회충이라도 보셨나 했음 ㅎㅎ

  • 18. ㅇㅇ
    '20.9.22 7:08 AM (49.142.xxx.36)

    하님.. 내장 손질을 부부 둘다 못해 그 비싼 갑오징어를 버리시다니 아놔 ㅠㅠㅠㅠㅠㅠ
    내가 다 눈물이 나네요..
    저희 남편은 어촌 그것도 생선배 맨날 왔다갔다하는 깡바닷가출신이라 저보다 백만배 잘하는데 ㅠㅠ

  • 19. 밀키밀키
    '20.9.22 7:39 AM (125.177.xxx.158)

    표현력 좋으시네요
    칼라티비라니 ㅋㅋㅋㅋㅋ

  • 20. 저도
    '20.9.22 7:46 AM (58.231.xxx.9)

    오십 넘어도 그래요.
    신혼땐 어려서 그래도 나이들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닭은 겨우 껍질 벗기고 삼계탕 하는데
    살아 꿈틀거리는 전복이나 조개류도 징그럽고
    게장도 살아있는 게 손질이 무서워서 평생 도전 못 하네요.
    나이 먹어도 똑같아요.ㅜㅜ

  • 21. ..
    '20.9.22 8:1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생오징어는 내장 뺀거사요. 기생충 무서워서..
    냉동은 살얼었을 때 가위로 배 따고 내장 톡 잘라내요.

  • 22. ...
    '20.9.22 8:21 AM (175.117.xxx.251)

    게 랍스터 모두 기절시키거나 죽이고 찜통에 넣어야한데요. 얼마전 신문에 나왔는데 그 고통 그대로 느낀다네요 ㅠㅠ

  • 23. ....
    '20.9.22 8:22 AM (112.220.xxx.102)

    오버...오글오글 ;;;

  • 24. 행복한새댁
    '20.9.22 8:24 AM (125.135.xxx.177)

    전 부산사는데, 어려서 엄마 시장 따라가면 생선가게 아주머니들 정말 생선을 기계처럼 다듬었거든요. 그 중에 장어만 파시던 분이 계셨는데.. 장어는ㅜㅜ장어야 미안하다ㅜㅜ

    머리부분을 송곳으로 꼽고 껍질을 벗기더라구요.. 그런데 그 행동이 너무나 기계처럼 정확해서 넋놓고 본적있어요ㅡ윗분 싸패라 하셔서 저도 비슷한 경험..

    근데.. 전 생선 손질 생각도 안해봤어요ㅜ 못하겠더라구요ㅜㅜ닭은 괜찮아요ㅡㅡ

  • 25.
    '20.9.22 8:39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최고봉은 닭발이었어요.
    발톱까지 달린 닭발 사온 적 있는데 그 끝을 잘라줘야 했는데요.

    마치 하얀 아기손 같...ㅠㅠ
    미안하다, 좋은 데 가라,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 26.
    '20.9.22 8:40 AM (180.224.xxx.210)

    최고봉은 닭발이었어요.
    발톱까지 달린 닭발 사온 적 있어서 그 끝을 잘라줘야 했는데요.

    마치 하얀 아기손 같...ㅠㅠ
    미안하다, 좋은 데 가라,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 27. =.=
    '20.9.22 8:47 AM (61.83.xxx.94)

    저도 부산살고요...
    초등학생때 시장에 아나고회 떠오라는 심부름을 자주 갔었거든요.

    위에 행복한새댁님처럼.. 여러번 봤고
    매대에 누워있는 생선들.. 퀭한 눈.. ㅎㄷㄷㄷ

    냄새도 냄새지만 혐오는 둘째치고 전 생선이 무서워요.
    우스갯소리로 전생에 플랑크톤이었다고 하지요;;;

    그러다 스무살 넘어서 언젠가 삼계탕 먹으려다
    너무나도 닭스러운(?) 모양으로 그릇에 누워있는거 보고..
    그 뒤로 닭한마리 삼계탕도 못먹겠더라고요.. ㅡ.ㅡ

    또 조각조각 난건 먹는다는게 함정이지만요... ㅋ
    생선은 이래도 저래도 안먹습니다마는...

  • 28. =.=
    '20.9.22 8:48 AM (61.83.xxx.94)

    해물은 당연히 입에도 안댑니다.
    해조류도.. 김, 파래, 미역 세종류만 먹네요.

    사람들이 부산사람 맞냐고 자꾸 묻는데..
    그럼 채식주의자는 바다에 사나요... -_-

  • 29. dd
    '20.9.22 9:05 AM (116.38.xxx.94)

    결혼해서 처음 생태를 사왔는데 그때는 마트에도 손질된 생선이 없고 이거 주세요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손질해서 주셨어요.
    집에 와서 씻으려고 열었는데 생태랑 눈 마주치고 기겁을 하고 으아아아아아 소리 지르면서 부엌에서 뛰쳐나왔어요..
    남편이 머리는 버려줬는데
    그 다음부터 생선 살 때마다 머리는 주지 마세요. 해도 아주머니가 자꾸만 생선 머리 안 넣으면 맛이 없다고 자꾸 넣어주시려고 해서..ㅠㅠ
    20년 가까이 된 지금도 생선 머리는 잘 못 만지겠어요. 위생장갑 끼고 억지로 해요.

  • 30. 저도
    '20.9.22 9:09 AM (59.6.xxx.181)

    뼈없는 닭발요...옛날엔 닭도 징그러워 했었는데 이젠 괜찮고, 해산물도 안무서운데..진짜 닭발은..전 못먹고 남편이 좋아해서 한번씩 해줬는데 징그럽기가ㅠㅠ 뽀얗긴 왜그리 뽀얀건지..간 보기 싫어서 양념만 간신치 맛보고 요리했네요..뼈있는 닭발은 더 싫구요ㅠ

  • 31. 오징어보다
    '20.9.22 9:09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사람 내장도 그렇다더라는 말이 더 무섭네요

  • 32. 저도..
    '20.9.22 9:18 AM (14.33.xxx.174)

    생선은 손질 못해요.. 다른 육고기야 다 손질되서 나오니깐..ㅠㅠ
    죽은 생선도 징그럽고 무섭고..

    근데, 윗분말씀처럼, 사람내장도 그렇다는 말이 무섭네요. 영화에 보면 다들 연 핑크..두만..

  • 33. ....
    '20.9.22 9:34 AM (222.106.xxx.12)

    그래서 유럽에선 요새 어릴때부터
    마트에서 손질된 고기말고
    동물 실체를 보여주는 교육을 하더라고요
    그래야 우리가 먹는과정을 알수있고
    자연에대해서도 감사하게되고
    음식도 안남기고 식생활에대한 예절
    등등.

    근데 그런 교육없이 마트에서
    공산품처럼 보이는 정제된 재료만 사고
    살아온 저는
    오징어 한번사고 다신 안사고요..
    어릴때부터 교육이안되어그런지
    못만짐.

  • 34. 민물생선
    '20.9.22 9:41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손질 많이 했었는데, 살아 있는 광어는 못하겠더군요.

  • 35. ㅋㅋㅋ
    '20.9.22 9:55 AM (112.165.xxx.120)

    그러고보니 오징어,생선은 무조건 손질된걸로만 사봤어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생닭 두마리 한묶음된걸로 샀다가...
    백숙용이라 크기도 크고 손질도 거의 안돼서 털도 좀 붙어있고ㅠ
    다른것보다 목부분에 껍질이랑... 그게 너무 징그럽더라고요
    일반마트에서 파는거랑은 다르게.........................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버렸어요ㅠㅠ

  • 36. ....
    '20.9.22 10:02 AM (122.32.xxx.191)

    전 꽃게 뚜껑? 뜯는걸 못하겠어요
    너무 징그러워서 몸서리 쳐저요

  • 37. 잔인잔인
    '20.9.22 10:04 AM (218.50.xxx.154)

    인간 너무 잔인해서.. 저는 제손으로는 못죽여요. ㅠㅠ

  • 38.
    '20.9.22 10:09 AM (221.143.xxx.111)

    한강 소설,몽고반점이 생각나네요.

    제동생은 소의 깊고 순한 눈망울 때문에 아직도 소고기 안먹더라구요..

  • 39. 뭐래
    '20.9.22 10:09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짜증나 먹지를 말던지
    근데 나도 저럼 ㅠ ㅠ

  • 40. 신혼때
    '20.9.22 10:14 AM (39.117.xxx.106)

    꽃게를 사오고 무서워서 싱크대에 하루동안 죽을때까지 기다리며 벌벌 떨던 기억 나네요.
    생선,오징어,닭모든게 무서웠던 시절.
    지금은 음쓰 줄이고 귀찮으니 손질된걸 사는데 그때는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ㅠ

  • 41. ..
    '20.9.22 10:36 AM (175.193.xxx.192) - 삭제된댓글

    맞아요..소,돼지,닭도 키워서 도살하고 자르는거 직접보면 먹기힘들듯ㅜ

  • 42. 저도
    '20.9.22 11:05 AM (202.30.xxx.24)

    산낙시 사왔다가.... 도저히 손질 못해서 남편 부른 적 있어요.
    남편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아마 척이었을 거에요 ㅋ

    저.. 닭 껍질도 벗기고, 발골도 하는 여자에요.
    생선 포도 뜨고 토막도 다 내는데..
    아아...산낙지는 정말.. ㅠㅠ
    이후로 산낙지 통으로는 절대 안 사옵니다. 흑

  • 43. 살아있는 거
    '20.9.22 11:32 AM (203.238.xxx.63)

    손질때
    꽃게는 냉동실에 조금 넣어두세요
    기절하거든요
    전복은 끓는 물에 바로 집어넣어서 몇초안에 보내면 그나마 자비..
    전 랍스터가 최고로 무서웠어요
    뭐 다른 건 잘 합니다
    주부경력 30년차

  • 44. 111
    '20.9.22 11:37 AM (14.37.xxx.34)

    우리가 다른 생명을 먹으며 살아가고있단 인식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래야 동물권도 보장되는 것 같고요.

  • 45. phrena
    '20.9.22 11:39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돼지ㆍ닭 거의 안 먹고
    소고기 매니아였는데

    아이들 낳고 기르며
    더더군다나 아이들 덕분에 온갖 짐승들
    집에서 길러 보며 육식을 점점 멀리하게 되더군요
    (건강이나 미용 상의 이유가 아닌)

    털 복슬복슬하고 몸이 따끈따끈하고
    안으면 심장이 콩콩콩콩 뛰는ᆢ네 발 달린
    동물 친구들 기르다보니
    소ㆍ돼지ㆍ닭ᆢ모두가 저희집 동물 친구들의
    친척으로 보이게 되는 /인지의 왜곡/이랄까ᆢ ㅜ

    햇살 아래 산들바람 즐기며 풀밭에 뛰어노는 경험
    한번 못하고 백열등 아래 어둠침침한 공간에 갖혀
    한평생 몸을 뉘지도 못하고 오로지 먹기만 하다
    충격과 고통 속에 죽임 당하는 짐승의 삶ᆢ
    젖을 짜야 하는 동물들은 쉼없이 계속 임신ㅡ출산 반복에ᆢ

    제가 육식에 대해 재고하고
    육고기용 동물의 삶에 대해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영상이 있어요

    특별히 잔혹하진 않은ᆢ현대화된 깨끗한
    시설 좋은 돼지 농장의 모습
    (임산부는 보지 마셔요)

    https://youtu.be/DG30svNG3So

  • 46. 조개류
    '20.9.22 11:41 AM (118.222.xxx.109)

    바지락, 홍합탕을 좋아는 하는데
    (그래서 한번에 많이 사요.)
    펄펄 끓는 물에 넣을때 죄책감 느껴요.
    한번에 100~200마리 죽이는 거잖아요.
    이게 지옥인가 싶어요.
    요즘은 잘 안 사요.
    저 50이예요.

  • 47. phrena
    '20.9.22 11:42 AM (175.112.xxx.149)

    저는 돼지ㆍ닭 거의 안 먹는;
    소고기 매니아였는데

    아이들 낳고 기르며
    더더군다나 아이들 덕분에 온갖 짐승들
    집에서 길러 보며 육식을 점점 멀리하게 되더군요
    (건강이나 미용 상의 이유가 아닌)

    털 복슬복슬하고 몸이 따끈따끈하고
    안으면 심장이 콩콩콩콩 뛰는ᆢ네 발 달린
    동물 친구들 기르다보니
    소ㆍ돼지ㆍ닭ᆢ모두가 저희집 동물 친구들의
    친척으로 보이게 되는 /인지의 왜곡/을 겪는달까ᆢ ㅜ

    햇살 아래 산들바람 즐기며 풀밭에 뛰어노는 경험
    한번 못하고 백열등 아래 어둠침침한 공간에 갇혀
    한평생 몸을 뉘지도 못하고 오로지 먹기만 하다
    충격과 고통 속에 죽임 당하는 짐승의 삶ᆢ
    젖을 짜야 하는 동물들은 쉼없이 계속 임신ㅡ출산 반복에ᆢ ㅜ

    제가 육식에 대해 재고하고
    육고기용 동물의 삶에 대해 알리기 위해
    사용하는 영상이 있어요

    특별히 잔혹한 건 아니라는ᆢ현대화된 깨끗한
    시설 좋은 돼지 농장의 모습
    (임산부는 보지 마셔요)

    http://youtu.be/DG30svNG3So

  • 48. ...
    '20.9.22 12:17 PM (58.230.xxx.146)

    오버 오글오글 22222
    산 오징어도 아니고 죽은 오징어 내장에 이 무슨....

  • 49. ..
    '20.9.22 12:20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한국은 식재료 손질도 잘 되어있고 잘 해주는데...
    제가 사는데는 뭐든 통째로 팔아서 직접 해야 하거든요.
    첨엔 넘 징그러웠는데 먹고 살아야겠다는 욕망이 커서 그런지
    자꾸 하다보니 늘어요. ㅜㅠ

  • 50. 폴링인82
    '20.9.22 12:20 PM (118.235.xxx.173)

    생명의 가치
    생명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논의
    이런 글 좋아요.


    스위스가 처음 도입한 법이래요.
    아직 우리나란 시기상조겠죠.

    누가 그러대요.
    어렸을 때 주일학교에서 들었나 가물가물한데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라?
    먹을 때 기도하고 먹으면
    죽임당한 소도 천국 가느니라?
    뭐 대충 이렇게 기억했는데

    최근 단월드 25년 기공한 사람 왈
    상추도 먹으면 업이 사라지는 시간이 4시간이래요.
    먹지 말아야할 것이
    뱀, 염소, 개, 고양이 라고 하대요.

    세상 생명있는 것들 다 소중히 다루고
    감사함으로 먹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랍스터를 산 채로 삶는 자, 유죄

    http://me2.do/GLYwNFmH

  • 51. ....
    '20.9.22 12:21 PM (39.124.xxx.77)

    그러게요.. 오바육바..
    무슨 죽은 오징어 내장갖고..
    저도 손질안된거 사봤는데.. 터트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조그맣게 약간 파란바랜색 주머니처럼 들어있던데...ㅎㅎ
    그걸 뭘 남편을 부르고...ㅋㅋ

  • 52. 제가
    '20.9.22 12:46 PM (203.238.xxx.63)

    그래서 랍스터를 안먹어요
    보통 우리가 먹는 아이들이 3-4년 산 것들이고
    좀 크다 싶으면 8년이상 산 것들이예요
    텔로미어를 영구히 복제해서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아이들이라는데
    어쩌다 인간에게 맛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서

  • 53. 저도
    '20.9.22 1:27 PM (61.105.xxx.13)

    오징어손질 못해요
    무섭고 징그러워서
    느낌이 물컹물컹 사람 살같아서ㅠ
    또 오징어몸에서
    꿈틀꿈틀 하는
    기생충을 본뒤로는
    손질된것만 사와요

    그리고 잘려져 있지
    않은 닭도
    정말 사람 몸 같아서
    못 만지겠어서
    토돌토톨 올라와 있는
    닭살 보는것도 무서워요
    그래서
    다 손질 되어서 잘려있는것만
    구입해요

  • 54. 저~느은
    '20.9.22 2:04 PM (175.196.xxx.126)

    백숙용 닭 씻을때가 너무 괴로워요
    사람 씻기는 느낌 나요

  • 55. ....
    '20.9.22 2:2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생선이나 오징어 손질은 처음부터 아무 생각 없이 했고
    살아있는 꽃게 다리도 잘라가며 죽여보고
    징그럽던 통닭 씻기도 이제 잘하는데
    산낙지 씻기는 고무장갑이 없으니 좀 힘들더라구요

  • 56. ....
    '20.9.22 2:28 PM (1.237.xxx.189)

    생선이나 오징어 손질은 처음부터 아무 생각 없이 했고
    살아있는 꽃게 다리도 잘라가며 죽여보고
    새 싫어해서 징그럽던 통닭 씻기도 이제 잘하는데
    산낙지 씻기는 고무장갑이 없으니 좀 힘들더라구요

  • 57. ..
    '20.9.22 2:39 PM (223.33.xxx.35)

    게 랍스터 모두 기절시키거나 죽이고 찜통에 넣어야한데요. 얼마전 신문에 나왔는데 그 고통 그대로 느낀다네요 
    2222222

    스위스에선 갑각류를 산채로 조리하는게
    법으로 금지 됐어요
    산채로 익혀야 맛있다며 연포탕이니 랍스터 꽃게등등
    잔인하게 조리하는데요 티브이 정보프로그램에 자칭 맛집이라고 나오는 집들 퍼포먼스 차원인지 낙지를 산채로
    넣고 몸부림 치는걸 깔깔거리며 입맛 다시는 모습ㅜ

    맛이 덜 하더라도 최소한 덜 고통스럽게 조리해야된다
    생각돼요
    그런거 일일히 어떻게 신경쓰냐 그런식으로 따지면 채소도고통 느끼거든? 하는 억지스런 분들도 있겠지만요

  • 58. ....
    '20.9.22 2:58 PM (101.235.xxx.93)

    여기 댓쓰신 분들 자연다큐멘터리 좀 보세요
    인간이라서 특히 더 잔인한게 아니고
    동물의세계는 더합니다
    산채로 목 뜯고 중요생식기 뜯고 물고 찌르고 자르고
    난리나요 먹고 살기 위해서
    이게 그냥 자연의 섭리고 생태계에요
    인간은 먹이사슬 최상위인거구여...
    조금 인정하면 부엌에서 덜 불편하시지 않을까요...?
    뭐 징으러운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장어 못박고 벗기고 하는거 같은건요

  • 59. 나공주
    '20.9.22 3:1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모기 바퀴벌레는 잘때려잡으시죠? ㅎㅎ
    전 죽은 생선이나 오징어 손질은 안 무서운데(귀찮기만) 모기랑 바퀴벌레가 무서워요...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른 것임..
    아 살아있는 생물이라 무서운 걸 지도 모르겠네요.
    살아있는 생선 게등은 손질해본 적 없음

  • 60. ......
    '20.9.22 3:43 PM (222.69.xxx.150)

    살아있는 랍스터를 찜통에 넣고 뚜껑 닫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뚜껑이 날라갔어요.
    랍스터가 집게발로 뚜껑을 날려버린거...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제가 뚜껑 닫고 움직임 없어질때까지 누르고 있었어요.
    이젠 그냥 냉동된거 사려구요.

  • 61. ...
    '20.9.22 5:15 PM (49.161.xxx.18)

    나이들어도 무서워요 특히 오징어 고등어는 기생충 볼까봐 비싸도 손질된 냉동으로만 사네요

  • 62. ㅇㅇ
    '20.9.22 5:46 PM (39.7.xxx.120)

    오바육바

  • 63. ......ㅡ
    '20.9.22 6:52 PM (117.111.xxx.43)

    살아있는 랍스터를 찜통에 넣고 뚜껑 닫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뚜껑이 날라갔어요.
    랍스터가 집게발로 뚜껑을 날려버린거...
    ㅡㅡㅡㅡㅡ
    랍스터가 얼마나 뜨거웠으면ㅠㅠ 발버둥

  • 64. -,,-
    '20.9.22 6:58 PM (123.214.xxx.172)

    오버 오글오글 22222

    오바육바 진짜 못봐주겠네요.
    심지어 부산 장어손질하는 아줌마를 사이코 패스 에 비교하기까지 하는건 진짜 심하네요.
    그 아줌마들 생계전선에서 뛰고 있는건데 말이죠.
    (비교하는쪽이 사이코 패스 아닌가 싶네요.)

    대형바퀴벌레 살아있는거 때려잡는것도 아니고 죽어있는 오징어
    게다가 평소에 먹던걸 뭘 또 징그럽고 난리래요
    남이 손질해준건 괜찮고..
    내가 손질하면 불쌍하고 징그럽고???

    그냥 채식하세요.
    징그럽다면서 먹는분들이 있으니까.. 즉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도 있는겁니다.
    전국민이 오징어 안먹으면 지금쯤 바다에서 편하게 살 오징어입니다요.

  • 65. ㅇㅇ
    '20.9.22 7:06 PM (223.62.xxx.133)

    그런 감정 느끼면서 해물이나 육식하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남이 도축하고 손질해놓은 고기 신나게 먹어치우면서 난 징그러워서 그런 거 못해~ 잔인해~ 이러는 사람들은 정말 한심하구요.

  • 66. 나에게 이런면이
    '20.9.22 7:17 PM (222.110.xxx.57)

    전 이것저것 생선 꽃게 전복 등등
    가리지않고 손질 진짜 잘하는데
    부추를 화분에 씨뿌려 키우고 있는데
    가위로 자르려는데 허걱...
    못 자르겠더군요.
    몇번 망설이다 댕강 잘라 겉절이했어요.

  • 67. ......
    '20.9.22 7:31 PM (211.178.xxx.33)

    다 생명이고
    우리는 잡식이니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읍시다
    대신
    안먹어도 사는데 지장없는건
    먹지말고
    이렇게까지 고통주며 먹을이유없는 것도
    그렇게는 먹지말고
    안입어도 지장없는건
    사지맙시다.

  • 68. ...
    '20.9.22 8:14 PM (115.137.xxx.86)

    인간의 존재가 다른 생물의 희생이 있어야 가능하잖아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때때로 갖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오바한다고 막 나무랄 일은 아니고요.

  • 69. 꽃게
    '20.9.22 9:38 PM (110.11.xxx.61) - 삭제된댓글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등거리다가

    어찌 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 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드렸으리라

    껍질이 딱딱해 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안도현「스며드는 것」

    전 이 시 읽고 꽃게의 아픔이 전해져서
    시인의 그 통찰력과 배려와 이해에 울었어요.(가슴으로)

  • 70. 간장 게장
    '20.9.22 9:45 PM (110.11.xxx.61) - 삭제된댓글

    스며드는 것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
    간장 게장을 보고
    저렇게 슬픈 시를 쓴 시인에게
    감탄했습니다

  • 71. 살아있는
    '20.9.22 9:55 PM (199.66.xxx.95)

    다른 생명을 먹는건데 아무렇지않기 힘들죠.
    저도 그래서 육식은끊은지 7-8년되는데
    해물까지 끊긴 힘들더군요.
    다른 생명을 먹어야 사는 세상인게참 불편해요

  • 72. 저도
    '20.9.22 10:00 PM (77.241.xxx.208)

    저도 생물 다듬기 무서워요.ㅠㅠ

  • 73. 참...
    '20.9.22 10:54 PM (123.214.xxx.172)

    인간의 존재가 다른 생물의 희생이 있어야 가능하잖아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때때로 갖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오바한다고 막 나무랄 일은 아니고요
    -------------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야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지요.
    다만 원글님이 너무 '무섭다' 고 표현하시고
    댓글에는 손질 못하는게 정상이고
    슥슥 손질하는 사람은 사이코 패스인것처럼 말하시는분도 있어서 이렇게 다들
    오바한다고 하시는겁니다.
    (심지어는 징그러워서 손질하다가 그냥 버렸다는분도 계시고.. 이거야 말로 생명경시 아닙니까??)


    저도 손질하기 무서운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미안한 마음 가득해요.
    그래도 인간이 잡식이여서 이렇게 생명을 먹는구나 ..경건한 마음으로 조용히 손질합니다.
    손질하다가 징그러워 버린다는 그 자체가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징그러워 버릴정도면 그냥 육식을 포기하셔야죠..(해물포함)
    남이 손질한건 괜찮고.. 내가하는건 징그럽고 무섭고..
    그걸 넘어서서
    슥슥 손질하는 사람들은 사이코 패스고.. 이런 의식의 흐름이 어이없어서 댓글달았습니다.

  • 74. 윗분
    '20.9.22 11:32 PM (182.237.xxx.53)

    손질하시는 분들보고 싸이코패스라고 한 게 아니고
    그걸 넋놓고 보고 재밌어(?)하기도 했던 본인들을 말씀하신거잖아요;

    불필요하게 동물에게 가해지는 고통과 죽음은 줄었으면
    하는 바람을 항상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이런 글과 댓글들이 반갑네요~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나에게 오는지
    어릴 때부터 교육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인상깊게 봤던 다큐멘터리 our daily bread 가 떠오릅니다

  • 75. ㅜㅜ
    '20.9.23 12:14 AM (39.117.xxx.195)

    전 오징어에 밥알같은 기생충 가득 붙은거 보고 기절하는줄 ㅜㅜ
    그후로 몇년동안 오징어 못먹었어요.

    그러다 이젠 손질된 냉동 오징어만 가끔 사요

  • 76. ...
    '20.9.23 12:19 AM (116.120.xxx.104)

    저도 오징어, 그 얘긴 줄...
    생물 손질 힘듭니다 ㅜㅜ

  • 77. ......
    '20.9.23 12:32 PM (211.178.xxx.33)

    맞아요 오징어 기생충 엄청 많습니다.ㅡ.ㅡ

  • 78. 갑오징어
    '20.9.27 1:51 AM (210.223.xxx.119)

    갑오징어 버린 사람인데요..한마리는 손질 못 해서 옆에 뒀다가 하려다보니 상했을 거 같아 버렸어요. 무슨 생명을 경시한다고.. 갑오징어 그때 처음 봤는데 내장보다도 눈이 보통 오징어랑 다르게 엄청 크고 징그러워서 그 눈을 떼어내고 배 가르는데 므낌도 이상하고 진짜 못 하겠더라고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뭘 또 콕 집어서 지적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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