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못난 사람과 산다는 거 알아요.
좋은 아빠도 좋은 남편도 아니지만 그래도 가정의 울타리는 지키고 싶어요.
그래도 참 오늘 들은 말은 용서 못할 거 같아요. 평생.
친정 동생이 미혼인거 이혼한거 성격 모나서 그런거
애들이 그거 닮아서 성격이 이상하다느니
뚱뚱하고 공부 못하는 유전자를 가져왔다느디
저는 마르고 공부도 잘했어요.
친정 형제가 그렇다네요.
이 모지리가 남편이라니.
어디가서 말할 수도 없는 이 속상함에 분노가 일어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험담
..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20-09-20 22:20:41
IP : 113.131.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20.9.20 10:24 PM (1.225.xxx.117)할말못할말 못가리는 당신은 누구 유전자냐 물어보시죠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이런식으로 친정얘기꺼내면 나도 안참겠다하시고 사과받으세요2. 남편이
'20.9.20 10:25 PM (119.202.xxx.149)그 모지리가 그렇게 말 했다는 거죠?
치사하고 더럽지만 남편 형제들 공격해 봐요.3. 모지리2
'20.9.20 10:28 PM (119.64.xxx.75)아이가 조울병 발병했어요ㅠㅠ 유전인자 탓이라 저를 들이들이 잡았죠.
얼마나 잡도리를 했는지.... 가정폭력으로 경찰도 왔다갔어요.
시어머니 당신 고3때 그당시에 정신병원 입원치료 받았었고 남편도 조울병인거 이제 알고 치료받고 있어요.
제게 얼마나 미안할까요..
미안하다 말한마디 없지만 ㅠㅠ
아픈 아이 생각하며 꾹 참아요.
왜 남탓을 하는지요
탓을 하면 면죄부가 주어지나요?4. 나쁜ㄴ
'20.9.20 10:47 PM (218.239.xxx.173)막말 하는거 진짜 나쁜거예요
저도 남편이 저한테 막말 한거 잊지 못하고 용서도 안되죠5. 헐
'20.9.20 11:42 PM (211.36.xxx.53)그게 아빠로서 할소리인가
6. 남편
'20.9.20 11:47 PM (223.39.xxx.114)82하나요? 여기서 못난건 다 시가 닮아 그렇고 이혼한 시누도 문제고 그런글 엄청올라오는데
7. ..
'20.9.21 12:14 AM (113.131.xxx.227)오늘도 또 같은 집에서 볼건데 어떡하죠..
생각으론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살고 싶어요8. ..
'20.9.21 12:43 AM (117.53.xxx.35)223.39.xxx.114 이 사람은 눈치도 없고 생각도 없고 넌 82와서 대체 뭐라니? 남초나 가서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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