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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잉 누나넷 선본다는 원글님ㅠ

날날마눌 조회수 : 3,662
작성일 : 2020-09-19 22:49:21
길게 원글보다 긴 덧글달고나니 삭제하셨네요 ㅠ

한줄요약
케바케니 만나보세요 좋을수있음 경험담입니다 ㅋ
IP : 118.235.xxx.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9 10:53 PM (222.237.xxx.88)

    케바케니 만나보세요 222
    저도 댓글 달았는데 없어졌네요.

  • 2. 우리집인가
    '20.9.19 10:56 PM (116.124.xxx.144)

    케바케니 만나보세요3333

  • 3. 날날마눌
    '20.9.19 11:01 PM (118.235.xxx.85)

    이잉잉 우리집 이야기 길게 썼는디ㅜ

    시누둘이지만

    올케가 시누랑 얘기하고 싶어서
    친정안가는게 부담?스러워서
    비밀로 하고 올케친정가고 친정가는데
    들키면 바로 쫒아온다는 ㅋㅋ
    뭐이런 나잘랐다시누이야기 여러 에피소드 ㅋㅋ
    진심진심 내여동생보다 올케가 더 안쓰러워서
    속상함ㅠ

  • 4. 날날마눌
    '20.9.19 11:02 PM (118.235.xxx.85)

    잘났다;;;

  • 5. 시누둘
    '20.9.19 11:19 PM (39.112.xxx.69)

    저도 누나 둘인 막내아들이랑 결혼했어요^^
    형님들이랑은 일년에 많이봐야 한번 아니면 두번.
    명절때 휴일때 무조건 놀러가라고~~~
    결혼하고 첫해 명절에는 용돈도 주시고,
    동생이랑 잘 살아줘서 너무 고맙다해주고..
    시부모님한테도 형님들이 늘 요즘 세태(?)를 강조 또 강조해서 세상 쿨~한 시부모님이세요.
    결혼하면서 남편은 온전히 저한테 맡기고,
    뭐든 둘이 결정해서 재밌게 잘 살라고..
    결혼전에 사랑과 전쟁 많이봐서 누나가 둘이라길래 내심 어쩌나했는데..진짜 케바케에요 ㅎㅎ
    일단 남편이 누나들이랑 애틋한 마음이 그닥 없어요.
    누나들이 너의 친절함과 애교는 아내한정판이냐며ㅎㅎ
    남편이 결혼함과 동시에 정서적으로 독립해서
    나랑 편먹고 가정을 꾸릴 준비가 되어있다면,
    누나들의 존재는 큰 문제가 아닐것 같아요.
    (누나들이 상식적인 분들 이라면요^^;;)

  • 6. 시누넷
    '20.9.19 11:27 PM (112.165.xxx.180)

    저 시누이 넷인데 다들좋으세요
    두분은 한동네에 같이살아요
    처음엔 한동네에 집구해서 그랬는데 딱한달지나니 그게 신의한수
    도움도 많이받고 20년차 넘었는데 아직도 시누이들 다좋아요

  • 7. 아무리
    '20.9.19 11:33 PM (121.88.xxx.134)

    케바케라지만 저는 시누넷에 질려서 이혼도 불사했던..
    결혼 전에는 그 속 알 수 없어요.
    남들 백날 좋아봤자 내 경우가 아니면 무슨 소용.
    팔자에 맡기시든가 그냥 피해버리시든가죠.

  • 8. .....
    '20.9.19 11:37 PM (222.108.xxx.132)

    오 저도 누나넷 막내아들인데..
    형님들이 다들 좋으세요..
    시부모님도 그렇고..
    제 생각엔, 누나 많은 집은, 막내동생 행여 결혼 못하거나, 잘 못 살까봐
    막내동생 어릴 때부터 누나들이 걱정 많이 하다가
    결혼하면 대개는 잘해주는 듯요..
    누나는 괜찮아요..
    제가 보기엔, 누나 많은 집보다, 여동생 있는 집이 더 힘든 듯요..

  • 9. 저도
    '20.9.19 11:38 PM (1.225.xxx.20)

    키바케라지만
    시누셋의 외아들하고 결혼했는데 징글징글해요.
    집안 어르신들도 신혼 초부터 다 알더라구요
    너네 시누들 성격에 너가 편치는 않을거다 이러고.

  • 10. 꺼이
    '20.9.19 11:5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기 밑에 누가 썼던데 시누이 수준미달 있는 집은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거르는게 좋아요.
    남동생 보다 학벌 떨어지고, 시집간 집안 별로인 못난이 시누이 있는데 열등감 장난 아니고 뭐든지 꼬아서 봐요. 본인이 샤넬 안 사면 올케가 자기 돈으로 샤넬 사서 들어도 생난리를 펴요.
    저질인격의 끝장판을 보게 됨. 시누이가 이름없는 OO대학 나왔는데 제가 지나가는 말로 OO대 앞에 단골 떡볶이집이 있어서 많이 갔다고 하니까 자기 학교 애들은 떡볶이나 먹는 수준없는 학생으로 끌어내렸다면서 화내는데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는 거 바로 알겠더라고요. 아들 둘 딸 하나 있는 애 엄마니데요.
    시누이가 몇 이든 전부 인물, 학벌 남동생 이상되고 친정보다 좋은 집안에 시집간 시누이들은 그저 도와주려고 하죠. 열등감 강한 사람이 제일 문제입니다.

  • 11. 꺼이
    '20.9.19 11:55 PM (124.5.xxx.148)

    저기 밑에 누가 썼던데 시누이 수준미달 있는 집은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거르는게 좋아요.
    남동생 보다 학벌 떨어지고, 시집간 집안 별로인 못난이 시누이 있는데 열등감 장난 아니고 뭐든지 꼬아서 봐요. 본인이 샤넬 안 사면 올케가 자기 돈으로 샤넬 사서 들어도 생난리를 펴요.
    저질인격의 끝장판을 보게 됨. 시누이가 이름없는 OO대학 나왔는데 제가 지나가는 말로 OO대 앞에 단골 떡볶이집이 있어서 많이 갔다고 하니까 자기 학교 애들은 떡볶이나 먹는 수준없는 학생으로 끌어내렸다면서 화내는데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는 거 바로 알겠더라고요. 아들 둘 딸 하나 있는 애 엄마인데요. 결국 특수 대학원 편입하더라고요. 그냥 주부인데요.
    시누이가 몇 이든 전부 인물, 학벌 남동생 이상되고 친정보다 좋은 집안에 시집간 시누이들은 그저 도와주려고 하죠. 열등감 강한 사람이 제일 문제입니다.

  • 12. 누나넷
    '20.9.20 12:23 AM (1.225.xxx.126)

    누나만 넷 막내아들과 결혼했습니다. 가장 큰 형님이 저랑 15살 차이니 제가 뭘 해도 부족해 보이시겠죠. 명절 때 형님들 오시기 전까지 차례상 준비하고, 잠깐 들르시는 손님들 차 대접하고 나면 형님들 오신 다음부턴 주방에 안들어가도 됩니다.(일년에 두 번 만나는 형님들이라, 반대로 저희 친정은 서울이라 자주 보니 명절엔 시댁에 좀 늦게까지 있다 와요) 없는 살림이지만 일하는 며느리 배려 많이 해주셔서, 사실 전 어머니 거들고 설거지만 열심히 하면 되고, 그나마도 가끔은 늦잠 자도 아무도 안깨우시고 해서 오히려 제가 죄송해요. 이번 명절에도 어머니는 내려오지 말라 하시는데, 이제 너무 연로하셔서 혼자 음식 장만 하실꺼 생각하면 제 마음이 편치 않아 다녀오려 하고요. 시부모님도 형님들도, 다들 생활력 강하시고, 남 뒷말 같은 거 없는 좋은 분들인데... 이 집안의 가장 문제는 아무리 봐도 나약해 빠진 제 남편이에요 ㅜㅜ

  • 13. ..
    '20.9.20 9:52 AM (106.101.xxx.179)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이 누나 넷있는 외동아들이랑 결혼하셨는데
    동서 잔뜩 있는집보다 백배천배 낫대요.
    지금 50정도 된 분인데 주변에 동서지간에 사이 좋은건 잘 못봤어도 시누이가 잘해주는 집은 종종 있다고 ㅎㅎㅎ
    집안 분위기 나름이니 만나보시길

  • 14. 괜찮으면
    '20.9.20 10:02 AM (124.5.xxx.148)

    시누이가 남편감 이상이면 하세요.
    시누이 둘 의사고 친구 남편 회사원인데 시누들이 도와줘야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 15. 반댈세
    '20.9.20 12:24 PM (223.39.xxx.225)

    저 윗분 말씀대로 개천의 용을 데려와서 그런가... 완전 효녀들이라 이 코로나 와중에도 시어머니생신 가족전체 모이고 여행계획한다네요. 2받3일.
    시누들은 전업이고 혼자 맞벌이일 시 반드시 그 집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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