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생활을 하면서 진정으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게 됐습니다-웅산/재즈 보컬리스트[신행이야기 가피]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뉴욕의 재즈 무대 '블루노트'에 섰던 웅산
어린 십대 후반, 천태종 구인사로 출가했을 때 받은 법명 '웅산'을 노래하는 이름으로 사용하는 그녀는
2년 정도의 참선으로 얻은 복식 호흡과 노래처럼 했던 염불로
헤비메탈 그룹 여성 보컬 리더를 오디션에서 따낸다.
(여성은 소리가 작아 뽑지 않는다고 한다)
그녀가 참선 중 졸다가 죽비를 맞았는데
갑자기 노래가 나왔다고...
노래에 대한 미련이 남은 건가... 의심을 했고
산을 내려와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가게 된다.
그녀가 한국에서 만나기 어려운 재즈를 만나고 곡을 만들고 전 세계를 돌며 노래하게 된 인연들을 말한다.
봄비 / 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