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 집값은

ㅇㅇ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20-09-18 19:22:36
제가 80년대 초중반때
동네에 예쁜 2층 양옥집이 많았어요
근데 그때 어렸을때인데 어른들 말속에서
집이 2천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100만원이 큰돈이었고요
학겨 선생님 월급이 15만원~20만원정도 하던시절
90년대초에 중학교 교사 월급이 30만원정도..
월급의 반을 10년정도 모아야 가능해서

만약 집값이 적정수준이라면
월급 반을 10년쯤 모아서 살수있을정도면
적정아닐까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였더라
    '20.9.18 7:27 PM (211.178.xxx.171)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우리 자식 세대들이 집 장만 할 수 있는 적정 가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집 값이 넘사벽이니 포기하고 차에 힘주고 여행 다니고 욜로족이 되는 거죠.

  • 2. 공감
    '20.9.18 7:33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스스로의 힘으로 벌어서 사는게 맞는 거죠

  • 3. 공감
    '20.9.18 7:34 PM (115.21.xxx.164)

    아이들 한테 할말이 없어요 집 해줄 돈도 모으기 힘들고 니들 힘으로 열심히 살면 살수 있다 라고 말도 할수 없는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어요

  • 4. 아닌데
    '20.9.18 7:51 PM (59.8.xxx.220) - 삭제된댓글

    관악구 다가구 전세가 4천 했었어요
    보통 4~5가구에 주인세대 있는집

  • 5. ...
    '20.9.18 7:58 PM (175.223.xxx.10)

    저 95년에 결혼했어요.
    그때 집 사는데 기간은 평균 10년 정도 걸리고
    금액은 10년치 월급 고스란히 모아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10년동안 10년치 월급을 고스란히 모아?? 생활비는?? 하고 이해가 안됐는데
    친구들 보니까
    부모님이 도와주고
    대출 끼고 그렇게 사는거였죠.

  • 6. 84년도
    '20.9.18 8:13 PM (175.193.xxx.206)

    친구가 2층집에 세들어 살았어요. 1층주인집과 통하고 정원도 있는 집이었죠. 친구집이 전세가 2천 그 집은 1억이라 했었어요. 정말 놀라웠죠. 그때 우리동네 재개발 해서 전세 구하는데 아주 형편없는 지하 방두칸이 600정도 였어요.

  • 7. ..
    '20.9.18 11:07 PM (116.120.xxx.100) - 삭제된댓글

    저희부모님 83년이었나 서울변두리 언덕배기에 연립주택 20평을 1200에 사셨어요 그때 주택은행에서 융자 300받고 생활비 쪼들려서 엄마는 전업에서 맞벌이로 전향하셨구요 저 초등때였는데 엄마없는 빈집 들어가기가 넘 싫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서민한텐 집값은 항상 벽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421 시어머님 환갑 선물로 갈등 14:44:18 4
1733420 교환학생 그렇게 자랑스러운 일인가? .. 14:44:08 23
1733419 항공권 예매 처음해보는데요. -- 14:43:40 19
1733418 준공 전 오피스텔 계약 해지 가능할까요?? 문외한 14:43:30 14
1733417 호구외교 좋아 한다는 글 보니 어이가 없네요 1 000 14:42:41 41
1733416 아기 돌봄 하소연 ㅠㅜ ㅇㅇ 14:42:24 87
1733415 남편이 2주 해외 출장 가요 2 14:40:12 171
1733414 잘 사는 친구랑 대화 2 // 14:39:06 253
1733413 정리1일차 3 50대 14:34:56 197
1733412 컵빙수 한번 먹어보려했드만 칼로리 704kcal 3 저가빙수 14:34:16 199
1733411 남서향집 너무 덥네요 ㅠㅠ 12 ㅇㅇ 14:33:40 497
1733410 러브버그 원래 이름이 뭔줄 아세요? 9 14:24:36 1,345
1733409 친구가 없어 82만 들락날락 ᆢ 13 14:23:48 871
1733408 ~했죠 라는 마투 어때요? 5 89000 14:23:35 272
1733407 재계약 한지 2달만에 그만둔다고 해도 되나요? 3 ㅇㅇ 14:21:36 551
1733406 모기말고 무는 벌레 4 아파요 14:20:07 288
1733405 유투브에서 광고하는 상품 1 좋은생각37.. 14:19:24 164
1733404 참새들이 러브버그를 먹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대요 8 …… 14:15:08 1,385
1733403 급 롯데마트 문어 1 ... 14:15:01 226
1733402 오늘 고도의 E랑 대화 30분 했는데요. 1 ㅊㄹ 14:14:42 707
1733401 13세 필리핀아이 임신시킨 55세 한국남 10 토할것 같아.. 14:12:24 1,806
1733400 (저도 천주교 질문이요) 생미사, 연미사 봉헌금.. 2 ... 14:11:01 207
1733399 전세대출이 문제지 전세는 좋은제도~~ 인데 .. 14 14:10:46 383
1733398 피말리는 고2 기말이 끝났네요 5 ㅇㅇㅇ 14:08:55 421
1733397 정권바꼈으니 서이초 가해자 3 서이초 14:06:12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