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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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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미들 수시 다들 정하셨나요?

학부모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20-09-18 13:58:59

다음주부터  수시원서 접수 시작되는데, 자소서도 다 마무리하고 학교도 다 정했나요?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심정이네요.

자소서도 마무리가 안되고, 학교도 갈팡지팡하고.

아이가 원하는 학교로 다 지르자니 너무 다 상향같고. 안정을 넣자니 아이는 그런학교는 합격되어도 기쁠것 같지 않다고 하고. 참 힘드네요.

올해는 첫 블라인드이고, 전형도 많이 바뀌었고, 코로나로 이래저래 변수가 많을듯 한데, 참...어렵습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IP : 61.79.xxx.1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9.18 2:02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미치고 있는중요
    컨설팅 받았는데도 갈팡질팡
    자소서로 원형탈모 흰머리 나게 생겼어요

    공부 잘하는 애들은 그냥 쓰면되죠
    자소서도 쓰쓰슥 쓰겠죠?

  • 2. ...
    '20.9.18 2:16 PM (218.146.xxx.159)

    딱 제 마음. 아이가 하자는 대로 하면 죄다 다 상향인듯 싶고. 하향 하나를 쓰자고 하니..뭔 똥배짱인지..자기 정시로 갈꺼라고.. 상향2개, 적정4개를 쓴다고 지랄지랄 ㅠㅠ. 아호..
    아이 마다 성향이 참 달라서 저희앞집 에는 정시로 절대 못 간다고 하향 쓰라고 난리 라는데..
    아흑..어째야 하나..걱정이네요. 저도.

  • 3. 올해
    '20.9.18 2:1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 학교 9평에 선배들 시험보러온 인원이 이백명이 넘었다는군요
    이번 고3은 정말 지옥인거같아요 하향지원을 해야되나 머리가 아플지경이네요

  • 4. 자소서
    '20.9.18 2:23 PM (125.252.xxx.39)

    자소서가 사람 미치게 하네요
    그와중에 9모 보고 수능공부...
    와..

  • 5. ....
    '20.9.18 2:24 PM (1.212.xxx.227)

    완전 저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자소서 다른 내용은 거의 마무리되어가는데 아직 첫줄을 완성 못하고 있어요.
    첫줄은 두괄식으로 하는게 좋다고했더니 완전 어색한 두괄식문장ㅜㅜ(생각이 갇혀서 못쓰겠대요)
    수시원서도 하향하나 더 넣자고 하니 그대로 가면 안되냐고...
    아직 원서접수도 안했는데 애가 맘은 붕 떠있어서 수능공부도 집중을 못하고 엉망입니다.

  • 6. ...
    '20.9.18 2:25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정시대박은 올해는 정말 유니콘같이 있기는 있나 싶게 드물 거 같아서ㅜㅜ 수시에서 확실한 하향을 하나 해서 보험을 들어놔야 재수를 하더라도 이 아래로는 안 써도 된다는 최후의 보루가 되지 싶어요.

  • 7. 그래도
    '20.9.18 2:25 PM (218.50.xxx.154)

    하향 꼭 2개는 넣으세요. 진짜 충고예요. 제 아이 상상도 못한 진짜 보험용 하향이라고 생각한 곳도 학종에서 떨어졌어요. 막상 뚜껑 열어보고 우수수 막 떨어지는데 그 하향이라도 잡고 싶던데요. 올해 학종은 아무리 감안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작년 재수생에 턱없이 생기부가 부족할거고 여러모로 불리할거예요. 내신이 탁월하지 않다면 나중에 그 하향도 고맙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제 아이는 현역에서는 겨우 하나 붙어서 반수하고 반수해서 원하는 교과 전형으로 갔어요

  • 8. 하향
    '20.9.18 2:52 PM (124.54.xxx.37)

    쓰자고 하는데 싫다하는건 다 비슷한가보네요 ㅠ 낼까지는 정해야 자소서 마무리도 하고할텐데 ㅠ 진짜 피가 마르네요

  • 9. .....
    '20.9.18 2:53 PM (221.157.xxx.127)

    내신보다 모의가 훨씬 잘나오기땜에 정시도 생각하고있어서 더 고민이에요

  • 10. ...
    '20.9.18 3:09 PM (110.9.xxx.48)

    6평 폭망하고 그 충격으로 기말 폭망했어요..1,2학년때는 내신이 잘 나와서 학종반절 논술반절 쓰자고 합의하고 자소서 미리 좀 써 놓으라고 잔소리해도 하나도 안쓰더니 이번 주말에 다 써 놓는답니다;;자기는 닥쳐야 글이 잘써진다네요 자소서로 시간안보내고 9평 준비한다고 ...ㅠㅠ
    6평 충격으로 여름방학에는 독서실에 쳐박혀 있더니 9평에는 학종으로 가려는 대학보다 점수가 훨씬 잘나와서 벌써 대학생되어서 며칠 웃음가득이네요..
    저는 속으로 물론 좋지만 아이가 거만해져서 공부안할까봐 아침부터 또 잔소리해서 학교 보냈네요...

    과연 이번 주말에 자소서 완성할수 있을지??? 기대되네요(저에게는 본인이 다 알아서 한다고 손도 못대게 합니다)

  • 11. 9평
    '20.9.18 3:12 PM (125.252.xxx.39)

    9평 어땠나요?

  • 12. 너무
    '20.9.18 3:21 PM (112.161.xxx.166)

    하향인지 쌤이 넌 벌써 합격이다.
    그래서 다시 써칭.ㅠㅠ

  • 13. ...
    '20.9.18 3:43 PM (223.33.xxx.197)

    수시 납치도 있다지만... 그렇게라도 수시로 가면 감사할거 같아요...
    작년에 상향과 적정으로 썼는데 예비로 걸려있던거 다 떨어지고 정시로 갔어요...반수합니다..
    올 고3들 보험 하나는 꼭 쓰시길 바래요

  • 14. 학부모
    '20.9.18 4:08 PM (223.62.xxx.81)

    다들 비슷하시군요.자소서는 진짜 왜있는건지.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네요.

  • 15. ..
    '20.9.18 4:08 PM (203.242.xxx.1)

    9평 점수 잘나온 윗님 부럽네요. ㅜ
    9평 폭망. 암담 합니다.
    재수도 안하겠다고 하면서 성적무관 본인 원하는, 가고 싶은 학교 아니면 안쓰겠다고 ㅠㅠ

  • 16. 시크릿
    '20.9.18 4:47 PM (119.70.xxx.204)

    재수생엄청 많아진거같던데 교과도 영향 있을까요?

  • 17. 고3맘
    '20.9.18 7:55 PM (39.117.xxx.231)

    9평 폭망, 아이는 수시 학교 더 낮춰써야겠다고 간단하게 얘기하네요.
    안타까운 에미 속은 아는지 모르는지... 에효...

  • 18. 정말
    '20.9.18 9:53 PM (39.118.xxx.160)

    자소서도 너무 걱정이 돼요.근데 걱정은 저만 하네요.자꾸 얘기하면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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