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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을 못이기나요?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20-09-11 10:58:56
지인이 읽을까봐 펑합니다
IP : 211.198.xxx.24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1 11:00 AM (220.123.xxx.111)

    애기 키우는게 극한직업 인건 맞구요

    그 집에가 버릇없이 큰거죠.
    나중에 엄마가 후회함.

  • 2. 기분 안좋으니까
    '20.9.11 11:03 AM (203.247.xxx.210)

    등의 이유가


    어른의 말 같지가 않네요

  • 3.
    '20.9.11 11:05 AM (220.76.xxx.54)

    단편적인 것만 가지고 판단하기 쉽지 않아요. 그집 분ㅇ ㅣ기가 그런 행동에 무감해서 아이의 행동이 문제있다고 안 볼수도 있고...아이가 느끼기에 뭔가 엄마와의 유대가 부족해서 관심끌기 일종일 수도 있고 진짜 누운자리 보고 발 뻗고 어른 가지고 노는 걸 수도 있고.

    하지만 아이와 엄마 사이 좋고 서로 스트레스 많아 안받으면 일단 괜찮다고 봅니다. 아이도 크면서 더 이해하게 되고 문제행동도 ㅈ ㄹ구, 엄마와 관계 좋으니....점점 좋아지죠..

  • 4. ㅇㅇ
    '20.9.11 11:05 AM (119.198.xxx.247)

    자식키우면서 입찬소리말랬다고
    타고난성향이 강성인 아이인거죠
    그엄마는 그걸 받아들이는 성향인거고
    우리애는 잘먹는데 안먹는애 안키워봤으면서 엄마탓이라는둥
    진짜안먹는애는 멀해도 안먹는데...

    저런애를 또 강한성격의 엄마를 만나서 억압을 한다면
    예의바른애가 된다면 좋겠지만
    참았다가 사춘기때 퐈이야~!하고 한번에 터트릴수도 있는거고
    본인이 안격어본일은 아무도 몰라요

  • 5. ..
    '20.9.11 11:07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무슨 5살짜리 애가 그렇게 ..ㅠㅠ 어른처럼 말을 해요 ..

  • 6. ...
    '20.9.11 11:09 AM (222.236.xxx.7)

    5살짜리 애가 무슨 그렇게 어른처럼 말을 해요 ..ㅠㅠ

  • 7. 응?
    '20.9.11 11:18 A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님직장동료가 언제부터 요즘 엄마들을 대표했나요.
    좀 거슬리는 님 회사사람을 보고 타인이 저 회사사람은 다 저런가? 누가 묻는다면 황당하겠죠.
    한명의 이상한 사람이 그 집단을 대표할 순없어요.

    학창시절 학교에서만봐도 굉장히 다양한 사람이있죠. 그 안에서도 반마다 비슷한 부류가 있고요.
    각반에서 모범생에 순한애들 한명씩만 모아도 여럿이고, 각반에서 양아치 한명씩만 모아도 여럿이니 그 양아치 그룹만 보고 저 학교 애들 대부분 다 이상한가? 내가 본게 한둘이 아니야. 하면 또 맞장구치는사람 나오죠ㅋ

    결론은
    모든 세대에 존재하는 유형중의 하나이다.

  • 8.
    '20.9.11 11:20 AM (112.158.xxx.105)

    우리 애도 5살인데 엄마 아프면 나도 마음이 아파요 잠 요정이 안 와서 잠이 안 와요 딱 이 수준이에요 주변 5살 친구들은 다 그래요
    유독 좀,,,튀는 애들도 있죠 행동이나 말을 거칠게 한다던가
    근데 소수에요 5살이면 아기인데 저런 행동은 일반적이지 않아요

  • 9. ...
    '20.9.11 11:20 AM (121.144.xxx.202)

    자식 키울수록 입찬 소리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글이 시실이라는 전제 하에 저건 아직 예의라는 개념이 없는 아이 같은데 자라면서 미움 받아서 본인도 힘들어져요.
    공동체와 아이 모두를 위해서 예의 가르쳐야죠.

  • 10. ...
    '20.9.11 11:21 AM (1.241.xxx.220)

    말을 잘하긴하네요... 5살인데 거의 초저 수준...;;;
    워킹맘이라 아이가 안쓰러운 것도 있나본데...
    저런 아이들도 이제 학교생활 겪어보면서 재수없게 굴몀 친구 안생긴다는걸 알아야죠. 초1처음엔 애들이 다 얌전하대요.ㅋㅋ 지들도 나름 눈치보는거죠.

  • 11. 아무도
    '20.9.11 11:21 AM (124.5.xxx.148)

    아이를 혼내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 12. ㅇㅇ
    '20.9.11 11:22 A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못이기는 엄마들 많던데요~
    공공시설이나 카페에서도 한껏 고상한 말투로 하지마~ 안돼애~
    애는 말 안듣고 계속 뛰어다니죠
    한두번 본게 아니에요
    한계없이 다 받아주며 키우는게 사랑으로 키우는거라 착각들 하는듯. 나중에 엄마만 고생하면 상관없죠
    그런애들 사회나와서 어찌할지...

  • 13. ㅠㅠ
    '20.9.11 11:27 AM (118.235.xxx.157)

    다섯살이 무슨 사춘기 아이같은 말을 하네요
    그 아이가 좀 강한것 같아요
    여섯살 아이 키우는데
    또래들 중에 유독 뾰족하게 말하는 아이가 있어요

  • 14. 단지
    '20.9.11 11:30 AM (124.5.xxx.148)

    미국 엄마들 무서워요. 엄해요. NO잘해요.
    욕하고 때리고만 안할 뿐이에요.

  • 15. ~~~
    '20.9.11 11:34 AM (175.192.xxx.233)

    남들이 다 해주고 훈육이란 걸 안 받아봐서 그래요. 개는훌륭하다 보면 주인이 견종의 특성을 모르고 강아지 훈육을 안 해서 나중에 주변에 엄청 민폐 끼치고 본인도 고생하잖아요. 똑같다고 봅니다.

  • 16. ...
    '20.9.11 11:37 AM (1.241.xxx.220)

    근데 그 엄마들도 집에가면 혼낼 수 있어요.
    전 남 눈치도 보이고 그자리에서 혼내는 스타일인데... 그랬더니 오만 애들이 다 저한테와서 oo가 저한테 뭐했어요~ 하고 일러서;;;
    자기가 먼저 시비 걸어놓고도 이르고, 자기 엄마 있어도 내가 애 혼내는거 알고는 그러는 애들 많더라구여. 난감..ㅡㅡ;

  • 17. ㅇㅇㅇ
    '20.9.11 11:40 AM (124.49.xxx.217)

    그거 타고나요
    강하게 억압하기보단 훈육이 반드시 필요한데 쉽진 않죠;;;;
    그래도 놔두면 정말 망나니로 자라요...

  • 18. ㅇㅈ
    '20.9.11 11:41 AM (125.189.xxx.41)

    그런애들 있긴하지만 크면서 순둥이로
    착하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단정적으로 보지말고
    지금부터라도 훈육 잘하심 될거같아요...
    이웃 애친구 형이 세상 유별나고 사고치고
    그러더니 중등 후반부터인가 변해서
    지금은 더할나위없이 괜찮은 사람이 되었어요..

  • 19. ㅇㅈ
    '20.9.11 11:42 AM (125.189.xxx.41)

    아 그 아이 이제 대학생이에요..

  • 20. 츄르츄르
    '20.9.11 11:44 AM (211.177.xxx.34)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요즘 얘기 아니고 오래된 이야기 아닌가요?

  • 21.
    '20.9.11 11:46 AM (116.33.xxx.68)

    모르는 일이에요
    사춘기 지나봐야 알아요
    부모ㄱ아무리 잘해도 성격이런것 타고나더러구요
    아직어리니까 나중에 어떻게 될지몰라요

  • 22. 엄하게
    '20.9.11 11:50 AM (211.218.xxx.241)

    엄할때는 좀엄하게 해야하는데
    다우쭈쭈 황제로 키워서그래요

  • 23. 참나
    '20.9.11 2:20 PM (220.118.xxx.95)

    원글님 직장 동료 예가 비약이 좀 있지만 요즘 대체적인 분위기 맞아요.
    뭘 정색들 하시나요...
    엄마들 자체가 뭐가 잘못되고 뭐가 제대로 된건지 사리분별이 안되니 아이를 엄하게 해야될 때와 그렇지 않고 자유를 줘야 할 때를 전혀 몰라요.
    어설프게 자존감 높고 주눅 안 들게 하면 장땡이라는 생각만 팽배했지 아이 인성에 대한 고민은 커녕 대체로 좀 기질이 약한 엄마들이 더 그런 경향이 있는데 애가 버릇없게 구는 걸 그냥 기질 탓하더라구요.
    저런 애 놔두면 유치원, 초등학교 갈수록 문제아로 찍혀서 천덕꾸러기 되는 거 쉽상이에요.
    내 새끼 어디 나가서 푸대접 안 받게 하려면 집에서 내가 제대로 가르쳐야 된다는 걸 모르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 애는 좀 쎄서..우리 애는 좀 특별해서... 어디서 부딪히고 잡음 나오면 절대 자기 애 잘못 인정 안합니다.
    유독 남한테 피해주고 눈살 찌푸려지는 언행 하는 애들 유심히 보면 엄마의 애티튜드가 90% 이상 원인이에요.
    엄마 딴에는 자기가 주의 줬고 매번 못하게 한다는데 애한테 하나도 안 먹혀요. 그러면 훈육 수준을 높이던지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되는데 매번 그 상황만 모면하려고 ~~ 야 하지마 그럼 안되지~ 딱 이 정도에요.
    그래놓고 큰 트러블 터지면 속마음 드러내는데 자기 애가 쫌 그러는 거 알겠지만 저쪽에서 과민 반응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나와요.
    요즘 동네 엄마들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터놓고 조언 해주는 분위기도 아니고 한 동네서 오랫동안 애 키우다 보니 쫌 갸우뚱하게 만드는 엄마들과 그 자식들은 결국 연락 뜸해졌다가 누구누구가 이번에 뭐에 연루되었대 소문 돌고... 갑자기 이사 가버리는 케이스들... 꽤 많아요.

  • 24. ??
    '20.9.11 4:07 PM (112.170.xxx.237)

    5세면 아이의 행동은 거의 백퍼센트 부모가 원인이에요. 아이를 이겨야 되는게 아니라 제대로 훈육을 해야죠...

  • 25. 글쎄
    '20.9.11 7:30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센 것도 있지만 5세 치고는 영리한 것 같고 엄마는 훈육할 줄 모르네요. 엄마 기분 안 좋다고 아이 혼내면 당연히 안 되고 마트 가면 미리 약속한 것만 사주기로 하고 돈이 없니 있니 하는 건 5세 아이에게 할 소리는 아닌 듯. 신발도 손님이 있건 없건 정리하는 게 규칙인 거죠. 나중에 손님 오면 블라블라는 지금 손님이 없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잘 안 먹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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