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에 기분나쁜말이죠?
제 남편은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어요
근데 습관처런 그말을 쓰네요
오늘
아침엔 또 그러길래 난 평생 스런말 써본적없는데
당신은 왜 그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느냐고 했더니
빠져서 말도 안해요
시골가면 시누이도 우리 한테 웃기고있다고...
서슴없이 쓰더하구요
저만 기분나쁜거 아니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기고있네..라는말
..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20-08-20 14:55:16
IP : 110.12.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8.20 2:56 PM (112.220.xxx.102)시부모는 안쓰던가요?
2. ㅇㅇ
'20.8.20 2:56 PM (211.36.xxx.140)막돼먹은 집안이네요
3. ㅎ
'20.8.20 2:5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여지껏 그리 살았잖아요
그냥 추임새려니 하세요4. 유사품으로
'20.8.20 2:57 PM (1.230.xxx.106)쇼하고 있네 가 있어요 우리집 남편이 잘 쓰는 말.
5. 습관이니
'20.8.20 2:58 PM (220.78.xxx.75)잘못되었다는 걸 모르는 거예요
상대를 존중하면 그런 말 못 쓰죠
저는 시누이가 말끝마다
-그건 언니가 몰라서 그래요
이러더라구요.
]
남편 통해 그건 참 무례한 말 아니냐고 했어요.
그러니 좀 조심하더라구요.6. 남편한테
'20.8.20 2:59 PM (125.15.xxx.187)그 말을 쓰세요.
뭐라고 그러면
웃기고 있네
웃기고 있네
웃기고 있네
본인도 듣기 싫으면 안 할 겁니다.7. 자매품
'20.8.20 3:00 PM (113.199.xxx.27)놀고 있네도 있죠
님도 한번 대놓고 해주세요
그래야 이런기분이구나 알죠8. 원글
'20.8.20 3:05 PM (110.12.xxx.137)ㅎㅎㅎ저도 한번해볼께요
고맙습니다9. ..
'20.8.20 3:15 PM (121.160.xxx.148)더 안좋게는
웃기고 x빠졌네..
놀고 x빠졌네라고 누가 그러는데.. 듣기 안좋더라구요10. 그
'20.8.20 3:27 PM (223.38.xxx.67) - 삭제된댓글평생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요...
거꾸로 돌려주세요.
들어봐야 기분을 알겠지요.11. 와
'20.8.20 3:52 PM (1.230.xxx.106)웃기고 x빠졌네.. 대박입니다.
12. 어릴 때부터
'20.8.20 4:13 PM (211.206.xxx.180)가족들의 비아냥 언어습관 보고 자랐네요.
이런 분위기나 언어습관이 싫어서 의식적으로 안 쓰지 않는 한
보통 그 집안 언어습관을 달고 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