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침부터 찜기에 꽃혀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살림에 관심없어서 그릇도 20년전 결혼때 산 그릇으로 대충살고
솥이나 냄비도 언제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관심이 없어요.
좋은 식재료로 해 먹는거엔 관심이 좀 있지만 살림을 못해서
최대한 살림살이 구매하지 않는것에 목표를 두고
최소한으로만 살고 있어요
자리도 너무 차지하는데 삼발이 말고 대나무 찜기가 느무 갖고싶네요.
사지 말아야겠죠.
인생 뭐 있나요.
올해 날씨에는 전부 곰팡이에요.
웬만하면 짐을 늘리지 않는것이 ᆢ 내 할일이 늘어난다 생각하면 ᆢ나중에 버리는것도 일입니다
인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여기다 찌면 더 촉촉하니 맛있긴 해요ㅠ
사지마세요
저도 나무 좋아하고 손님도 자주 치르는 편이라 대나무찜기 10세트 샀었는데요
집에서 쓰는 빈도로는 여름에 특히 올해 같을때는 100프로 곰팡이예요
그러지 않기 위해서 대나무 찜기 삶고 별짓을 다해도 약간씩 생겨서 하나씩 버리다 삶다 신경질 나서 다 버렸어요
스텐이나 자기,법랑으로 된거 예쁜거 많아요
다른거 둘러 보세요
저는 그거 사서 써보니까
대나무 향인지 냄새가 생각보다 강해서 별로였어요.
식당에서 본건 오래써서 냄새가 날아간건지..
장마철에도 집안이 건조하면 구입하시고요
그렇지 않다면 관리 어려워요.
할일도 많은데 주방용품까지 손이 많이 가면 신경쓰이더라고요
감사합니다.
210님 스텐으로 된걸로 사려고요~~
비싼만큼 잘 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