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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숙님의 같이 삽시다 보니 엄마 생각나네요.

...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20-08-20 10:15:14
다들 너무 고우신분들이 나이들어 할머니 되셨네요.
아직도 고우시지만 살아온 세월이 느껴져요.
지금 제 나이때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살아계셨으면 비슷하게 나이드셨을것 같아요.
절대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데 괜히 울컥하네요.
나이들어도 소녀같은 모습에 웃으며 보다가도
괜시리 여러 감정이 불쑥불쑥 올라오는 요상한 프로에요.
사람의 인생이 한가지 색깔이 아니구나,
어느 인생이든 울림이 있고 무게가 있구나 생각했어요.
IP : 220.75.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20 10:17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 엄청 일찍돌아가셧나봐요 ..ㅠㅠㅠ 저도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저는 집에 좋은일 있거나 그렇게 생각이 많이 나요 .. 자랑거리는 산소에 가서도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엄마가 있으면 엄청 기뼈할텐데 하는 일생기면 기분이 100프로 좋은거 보다 그냥 미묘해질떄가 있어요

  • 2. ...
    '20.8.20 10:17 AM (222.236.xxx.7)

    원글님 어머니 엄청 일찍돌아가셧나봐요 ..ㅠㅠㅠ 저도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저는 집에 좋은일 있을떄 그렇게 생각이 많이 나요 .. 자랑거리는 산소에 가서도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엄마가 있으면 엄청 기뼈할텐데 하는 일생기면 기분이 100프로 좋은거 보다 그냥 미묘해질떄가 있어요

  • 3. wisdomH
    '20.8.20 10:28 AM (14.33.xxx.211) - 삭제된댓글

    박원숙
    박원순은 서울시장

  • 4. wisdomH
    '20.8.20 10:32 AM (14.33.xxx.211)

    박원숙
    박원순은 서울시장
    .
    그런데 난 윤회를 믿기 때문에 돌아가신 친정어머니는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 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서
    과거로만 생각하고 돌아가신 영혼이 나를 보고 있다거나 그런 생각은 전혀 안 들어요.
    시어머니도 고생 많이 하셨는데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 잘 사시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시어머니에 대해 안 좋은 말이 나오곤 하지만.. 듣고 있을 영혼은 없다고 생각해요

  • 5. 원글
    '20.8.20 10:34 AM (220.75.xxx.76)

    어머나 오타 알려주셔서 감사~고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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