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외한이지만 의료진 주장도 당연히 들어 봐야죠.

.........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20-08-20 07:40:14
비록 문외한이지만 의료진 주장도 들어 봐야하죠. 

아래 어느분 댓을 보고, 수가 부분 인용하자면

" 의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진료과목 흉부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일반외과
 사람 목숨을 다루는 일명 바이탈과 이죠. 수련의 10명을 뽑는다면 겨우 두명 지원해요
 반면에 성형외과는 5명 뽑으면 20명 지원해요

 일단 위에 언급한 진료과목들은 고난도 수술이 많아요 12시간 20시간 걸리는 
 수술도 많으니 그만큼 몸이 힘들죠.힘든 수술이니 그만큼 의료사고에도 노출되고
 소송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죠. 그래서 고위험과로 분류되요

 근데 이 과목들은 개인이 병원을 열수 없어요. 그러니 대부분 2,3차 병원에 있지요
 여기서 ‘의료수가’의 문제가 나옵니다. 흉부외과 수술을 예로 들어 원가가 100만원이
 든다면 나라에서 정한 의료수가는 70만원 입니다. 병원입장에선 적자에요
 돈이 없으니 과장급 전문의 열명 필요 한걸 세명을 쓰며 뺑뺑이 시키니 안그래도 힘든일
 더 힘든거죠."


의대 증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의료진들의 주장에서 관심이 가는건
수가의 부분이 타당하다 보여지기에.. 이부분은 간접적으로 서비스 받는 입장에서도
느껴지는 부분이기에 저 댓을 가져와 봤는데요.

서비스 받는 환자, 보호자 입장에서 우선 간접적으로 느껴지는건

빅5 대학병원도 아닌 인서울 대학병원의 흉부과를 보호자 입장에서 다닙니다.
여러과 진료를 상당히 보기에 상대 비교는 잘 됩니다. 흉부과 줄 엄청나게 깁니다.
예약을 해도.. 기본 2시간 오버 정도는 그려려니 해야할때 많고요.
그러다 보면 점심시간이 훨씬 지나서도 환자들 줄줄이 진료 받으려고 있고 
교수님도 계속 너무나 당연하다는듯 "밥" 도 못먹고 진료를 봅니다. 수술 있는 날은 더욱
날라디니는거 같더군요. 해당과 입원도 여러번 해봐서.. 파악은 되죠.
일단 보호자 입장에서 느끼는건 저 교수님은 과연 식사시간에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냐입니다. 컵라면 먹고 커피 마시다 잠깐 뒤돌면 다음 진료 물밀듯 밀어닥치겠구나
컵라면은 먹을 수 있어도 밥은 과연? 먹을 수도 못 먹을 수도...........
우선 일단 환자,보호자 입장에서 실상 의료진들이 상세히 어떠한지는 모르겠고
피부로 느끼기엔 그래요. 타 대학병원 흉부외과나, 신경외과 그런곳은 어떠한지는 모르겠고요.

그리고 저런 부류의 과들은 댓에 나오듯 개인병원 못열죠. 큰병원에 소속되야 시스템이
돌아가는 과들이고요. 국민건강에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과들이죠. 더불어 가장 
비인기과죠. 피부과,성형외과는 미친듯한 인기인데.. 핵심적이며 가장 중요한 과인
이들은 중노가다과라고 보여져요. 밥이나 제대로 먹고 진료보는가를 진료 받기위해
대기하다 항상 생각이 드는 정도면 ..내가 의사 밥 먹던 말던 아무런 상관이 없죠. 근데
내 밥 먹는 시간도 자동 같이 오버되면서 꼬르륵 거리니까요. 진료 받는 입장이야 시간
오버 되도 끝나고 식당가서 밥 사먹으면 그만인데.. 저 흉부외과 의사는 과연 가능할까?
같이 굶는 처지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다음 진료타임 생각하면.. 컵라면 먹을
시간 정도는 남겠군 자동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어요.

건설현장을 가도, 생산직을 가도 이렇게 밥 먹는 시간조차 제대로 없으면서 일 하는 곳..
어디 있을까요? 국민건강의 핵심적이고 중요한 과들이 가장 의사들에게 기피 대상이 되고
만성적인 적자이고.. 다들 피부과 성형외과만 하려고 몰려드는 판국에..

의료 수가의 부분 그들의 주장도 정말 들어봐야 하죠. 주먹구구로 무조건 밀어 붙이는게 아니라
왜 저과들이 그토록 비인기과가 되어서 사람 수가 부족해서 밥 먹을 시간도(제가 가는 대학병원
만 그런건지.. 타 대학병원도 저 모양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흉부외과쪽은 그렇다기에)
없는건지 충분한 대화를 서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봐요.

진료 볼 수록 적자라면 더더구나 핵심 중요한 과들.. 외과들 개인 병원 혼자 차려서
돌아갈 수 없는 과들이죠. 
수가 부분도 안되어 있는데.. 한방 첩약 보험 여러가지 문제들이 중첩되어 있다고 봐요.
신약 비롯(신약이 효과가 아무리 좋아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있죠.환자가 악화 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겠고요. 환자 입장에서 심각한 질병, 거의 시한부 선고 되서야 적용 받았던 적이 있어서)
여러 부분들도 있겠고요. 전 문외한이라 잘 모르고 환자 입장에서 겪어봤던 것만 적습니다.

돈을 많이 버니 의사들 밥그릇 싸움이다라고 하기전에 서로간의 주장을 협의해 나가야죠.

진료과 제가 정말 상당수 과를 보호자 입장에서 같이 들어가 진료 받는데
흉부외과 이런과들 제일 고질입니다. 인기과들이야 선생님들 많습니다. 비인기과들
진료 대기시간만도 미칩니다. 그리고 그들도 그걸 잘 알죠. 더불어 진료를 할수록 손해인 과들이고...
저 외과선생님은 밥을 굶고 진료 보고 싶어서 진료 보겠습니까? 수술실 밥도 못먹고 날라다니고
싶겠습니까? 수술 할 수록 손해고 진료 볼 수록 손해라면... 그래서 중노동이 되고 
가장 비인기과가 된다면.. 그들의 주장도 당연히 들어봐야죠. 
피부과 성형외과 초인기과들 생각하면서 단순 밥그릇 싸움이다. 증원 늘리기만 하면
해결된다. 이건 아니죠.
IP : 182.213.xxx.14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ㅡ
    '20.8.20 7:43 AM (27.177.xxx.64)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에 또 집회를 한다는건
    광화문 개독들이랑 뭐가 달라요?
    똑같이 국민들 목숨은 안중에 없는
    이기적인 것들.

  • 2. ㅇㅇ
    '20.8.20 7:43 AM (211.219.xxx.63)

    "연봉 3억 줘도 시골 안 간다"..지방 곳곳 '무의촌'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58999&page=1&searchType=sear...

  • 3. ㅇㅇ
    '20.8.20 7:44 AM (211.219.xxx.63)

    모르시면 가만히 계시던가

    아님
    공부를 하시던가

  • 4. 댓글 역시나
    '20.8.20 7:51 AM (222.102.xxx.237)

    의사가 일반 노동자보다 돈 많이 벌어 배아픈 아줌마
    어김없이 등장..
    공부는 무슨 공부? 주체사상? 국가와 혁명??

  • 5. 공감합니다
    '20.8.20 7:58 A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훙부외과 사람없잖아? 그러니 뽑아줄께. 뽑아봐야 흉부외과 지원안한다고? 그러니 10년 지역에 묶어둔다잖아. 억지근무에 의료서비스질은? 묶여있는다고 왜 질이 하락되겠어? 결국 군병원처럼 되는거아냐? 아 몰라...10년뒤엔 돈벌러 다들 도시로 올라가는거 아냐? 아 몰라...공공의대에서 흉부외과 강제전공시키면 지금 일반의대에선 오히려 더 지원 안할거 아냐? 아몰라...많이 뽑으면 인원부족해결된다는 구체적 근거가 뭐야? 의전원봐 많이 뽑으니 지금 동네 의사들 넘쳐나잖아...다들 피부과 성형외과인데? 아 몰라... 의전원 실패해서 없앴잖아? 아 몰라...여하튼 많이 뽑아야 한다니까...
    증원에 반대합니다. 왜냐 폐교된 지역 병원 다시 열고 수련시키는데 국민세금 들어가니까요. 세금을 효율적으로 써야죠. 돈이 넘쳐나나요? 세금을 비인기과 수가를 올려주는데 쓰자는 말입니다. 심장이 아픈데 왜 방광약을 쓰나요

  • 6. ...
    '20.8.20 8:00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211.219님 기피과들에대한 해결이 먼저 아닌가요? 서로 대화하고 합의해 나가야지..
    의사가 이기적인 부분은 의사가 양보하고 정부가 양보해야할 부분은 정부가 보완해야하고..
    님이 그렇게 잘 아시면 다들 잘 알게 글 올려서 설득해 보시죠? 비아냥이나 쉽게 하고 있지 말고
    이곳은 흑 아니면 백만 있나요? 니편 아니면 적?

  • 7. ...
    '20.8.20 8:01 AM (182.213.xxx.146)

    211.219님 기피과들에대한 해결이 먼저 아닌가요? 서로 대화하고 합의해 나가야지..
    의사가 이기적인 부분은 의사가 양보하고 정부가 양보해야할 부분은 정부가 보완해야하고..
    님이 그렇게 잘 아시면 다들 잘 알게 글 올려서 설득해 보시죠? 비아냥이나 쉽게 하고 있지 말고
    흑 아니면 백만 있나요? 니편 아니면 적?

  • 8. ㅇㅇ
    '20.8.20 8:06 AM (211.219.xxx.63)

    제가 건 링크에 제글이 많습니다

  • 9. 점점
    '20.8.20 8:08 AM (110.70.xxx.226)

    어느 님 댓글에

    시골에 빵집 없다고 제빵사 늘이면 시골에 좋아요?

  • 10. 점점
    '20.8.20 8:12 AM (110.70.xxx.226)

    어제 보복부 의협 간담회 대화록 중 일부

    보건복지부 국장 - "오늘 참을 인자 세 번 쓰고 나왔다. 의약분업 때도 5차, 6차 때나 필수의료를 뺐는데 전공의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어이가 없다."

    전공의 - "필수의료 즉 기피과라는 것을 선택한 전공의들이 그걸 버리고 사직서를 쓰고 나올 각오로 단체행동에 하고 있으니 분위기 파악을 하시는 것이 좋겠다"

    보건복지부 국장- "코로나19가 얼마나 심각한지 전공의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전공의 - " 6종 입고 코로나 의심되는 복막염 환자 수술해 봤나? 전공의들을 피교육자라고 하면서 잘 모른다고 가르치려고 드시는데 환자 곁에서 가장 잘 아는 전문가는 전공의들이다"

    박능후 장관 - "지금까지 의사협회와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안했던 것은 그동안 의사협회가 의대정원 증가에 대해서는 전면 반대입장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서 대화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오늘 협상하러 온 것은 아니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체를 만들어서 대화를 하자"

    보건복지부 국장- "이러다 환자 죽으면 다 의사협회 책임이다"

    의협 정책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 "그런식으로 매도하지 말라. 극한으로 몰아넣은 것은 정부다"

  • 11. ㅇㅇ
    '20.8.20 8:13 AM (211.219.xxx.63)

    제빵사 숫자가 많아지면
    빵사러 가는데 1시간 걸리던 것이
    40분으로 줄 수 있고

    더 많아지면
    20분이 걸릴 수도 있죠

    이 쉬운 것이 이해 안되세요?

  • 12. 점점
    '20.8.20 8:13 AM (110.70.xxx.226)

    박능후 장관 - "지금까지 의사협회와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안했던 것은 그동안 의사협회가 의대정원 증가에 대해서는 전면 반대입장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서 대화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ㅡㅡㅡㅡ

    박능후는 의도적으로 대화 안했던 것 맞아요

  • 13. 뉴스
    '20.8.20 8:18 AM (211.219.xxx.63)

    대화 거부하던 의협, 정부에 "코로나19 엄중..우선 만나자"

    https://news.v.daum.net/v/20200818100105506

  • 14. ㅇㅇ
    '20.8.20 8:21 AM (211.219.xxx.63)

    한쪽에서 선결조건을 이야기하면
    그쪽에서 대화 거부한 거죠

  • 15. ...
    '20.8.20 8:24 A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211.219 님.. 해당과가.. 만약 수가의 문제로 만성 적자라면 ..
    님 제빵사 이야기 하시는데.. 님이 빵집을 열었어요. 근데 빵을 만들수록 빵 하나당 마이너스
    20원의 손해가 나요. 그런걸 잘 아니 누구도 빵집을 잘 안하려고 해요. 국수집이나, 고기집이나
    치킨집들은 너무 심각하게 많은데요. 그래서 다들 기피한다고 치죠.
    주위에 모든 사람들은 님에게 몰려와요. 만성 적자 빵집으론 아무도 빵집을 안하려고 하니
    빵을 사고 먹고싶은 사람들은 님 빵집에 몰려오긴 하는데 몰려오는 사람이 두려워요.
    왜? 빵 하나당 마이너스 20원씩 퍼주어야 한다고 가정한다면. 님은 이기주의가 되기
    싫어서 정의로운 희생정신에 입각해서 빵집을 열겁니까? 계산 안되세요?

    이 쉬운 것들이 이해 안가나요?

  • 16. ...
    '20.8.20 8:24 AM (182.213.xxx.146)

    211.219 님.. 해당과가.. 만약 수가의 문제로 만성 적자라고 가정한다면 ..
    님 제빵사 이야기 하시는데.. 님이 빵집을 열었어요. 근데 빵을 만들수록 빵 하나당 마이너스
    20원의 손해가 나요. 그런걸 잘 아니 누구도 빵집을 잘 안하려고 해요. 국수집이나, 고기집이나
    치킨집들은 너무 심각하게 많은데요. 그래서 다들 기피한다고 치죠.
    주위에 모든 사람들은 님에게 몰려와요. 만성 적자 빵집으론 아무도 빵집을 안하려고 하니
    빵을 사고 먹고싶은 사람들은 님 빵집에 몰려오긴 하는데 몰려오는 사람이 두려워요.
    왜? 빵 하나당 마이너스 20원씩 퍼주어야 한다고 가정한다면. 님은 이기주의가 되기
    싫어서 정의로운 희생정신에 입각해서 빵집을 열겁니까? 계산 안되세요?

    이 쉬운 것들이 이해 안가나요?

  • 17. 의사수증원 찬성
    '20.8.20 8:36 AM (211.36.xxx.195)

    oecd 평균은 되야함

  • 18. 공공의대 찬성
    '20.8.20 8:39 A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이번 코로나 사태의 초기에 선제적 방역 전략이 통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공보의들의 역할이 컸음.
    곧 학령가 인구수가 줄어들때를 대비해 공공의대 신설 찬성.

  • 19. 공공의대 찬성
    '20.8.20 8:39 AM (211.36.xxx.195)

    이번 코로나 사태의 초기에 선제적 방역 전략이 통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공보의들의 역할이 컸음.
    곧 학령기 인구수가 줄어들때를 대비해 공공의대 신설 찬성.

  • 20. 기사
    '20.8.20 8:45 AM (211.219.xxx.63)

    "흉부외과 수가인상, 병원 수익보전에 그쳐"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554


    그리고 빵집 수가를 위해 국수와 고기집에서 까자고 하면
    그들은 뭐라고 할까?

  • 21. ...
    '20.8.20 8:46 AM (182.213.xxx.146)

    11년전 기사네요?

  • 22.
    '20.8.20 8:51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

    문외한이라면서 길기도 하네

  • 23. ...
    '20.8.20 8:52 AM (182.213.xxx.146)

    병원 오래 다닌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선 관심 가지게 되는게 당연하니까요.

  • 24. 점점
    '20.8.20 8:52 A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20.8.20 8:13 AM (211.219.xxx.63)

    제빵사 숫자가 많아지면
    빵사러 가는데 1시간 걸리던 것이
    40분으로 줄 수 있고

    더 많아지면
    20분이 걸릴 수도 있죠

    이 쉬운 것이 이해 안되세요?

    ㅡㅡㅡㅡ

    빵집 열 능력 안돼는 제빵사만 늘리면 뭐해요?
    빵집이 없는데

  • 25. 점점
    '20.8.20 8:53 AM (110.70.xxx.226)

    20.8.20 8:13 AM (211.219.xxx.63)

    제빵사 숫자가 많아지면
    빵사러 가는데 1시간 걸리던 것이
    40분으로 줄 수 있고

    더 많아지면
    20분이 걸릴 수도 있죠

    이 쉬운 것이 이해 안되세요?

    ㅡㅡㅡㅡ

    빵집 열 능력 안돼는 제빵사만 늘리면 뭐해요?
    빵집이 없는데
    제빵사 늘려도 빵사러 가는데는 1시간 걸려요

  • 26.
    '20.8.20 9:00 AM (223.62.xxx.196)

    20.8.20 8:13 AM (211.219.xxx.63)

    제빵사 숫자가 많아지면
    빵사러 가는데 1시간 걸리던 것이
    40분으로 줄 수 있고

    더 많아지면
    20분이 걸릴 수도 있죠

    이 쉬운 것이 이해 안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무식한 논리로 의사 늘리려는거군요
    정부나 추종자나 똑같이 무식하니

  • 27. 수가인상
    '20.8.20 9:07 AM (221.139.xxx.156)

    십년도 넘은 얘기, 자기들끼리도 이해관계가 달라 통일된 기준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돈만 더주면 된다는식으로 어거지 부리는게 일반 국민들 눈에 어떻게 비출것같나요?
    진심으로 기피과에 대한 처우개선이나 수가인상을 바란다면
    우선 수술원가 싹 까고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적자가 나는지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공감대를 얻으려는 노력이라도 해봤나요?
    수가인상이란게 결국은 건보료 올려서 국민 주머니 털어가는건데
    타당하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 지지를 해줄거 아니에요.
    정치인들이나 관료들은 일단 표계산부터 국민건강예산, 지방불균형 문제등 고려해야할게 산더미인데 아몰랑 수가만 올려주면 다 해결됨 니들한테 설명해줘야 뭘 알아 이런 마인드가 기본이니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기피과 문제도 그거 국가에서 수가만 올려주면 100% 해결되나요?
    돈 버는 과로 몰리고 기피과를 제일 싫어하고 대우 안해주는걱 대형병원들인데 왜 그들을 상대로는 의료계 내부에서 싸우려 하지않죠?
    이국종교수가 혼자 앞장서 싸울때 당신들 뭐하고 있다가 또 기피과가 어쩌고하면서 눈가리고 아웅하나요? 진심으로 기피과 의료수가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으려는 노력을 하면서 징치권을 압박해봐요. 나이도 어린 애들이 벌써부터 인터넷 여론이나 주무르고 최대집같은 인간 대표로 앉혀놓고선 무슨 협상을 운운해요? 지켜보자니 어이가 없네요.

  • 28. ...
    '20.8.20 9:08 AM (1.227.xxx.46)

    OECD 와 의사수는 비교하면서 왜 진료시간과 의료수가는 비교하지 않나요
    바이탈과 세계최저 수준의 수가니 안가죠
    시골사람들 빵집가는 시간줄이려고 망하는 제빵사 숫자를 늘이라고 떼쓰는 꼴이네요
    시골에도 빵집을 열수있도록 재정 지원을 해줘야지
    강제로 몇년은 빵집열고 다음은 무한경쟁해라가 정책?
    다같이 못살기를 바라는 공산주의자들만 신났네

    당신들 좋아하는 영국공공의료도 바이탈과 수가는 우리보다 높고
    공공의료하는 나라들 의사 유출 심해서 동유럽의사들 안오면 유지 안되는거 아나요?

  • 29. 나라가 개도둑질
    '20.8.20 9:14 AM (223.39.xxx.180)

    정당한 의료수가를 지급해야지
    지금 칼자루 쥐었다고 강도질하면 되나요?

    oecd 기준?그럼 진료수가도 그 수준 맞춰주는게
    먼저 아닌가?

    남의 노력을 그런식으로 도둑질하는건
    오만세금 많이 내는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요.

    어쨌거나 의대생.의사들 입장 지지합니다.
    대화가 안되면 파업도 하는거죠.
    그래도 병원 다 돌아가요.한시간 기다리던거
    좀 더 기다리면됩니다.

    무능한 박능후는 왜 끼고 도는건지.
    김현미와 더불어 정말 이해안가는
    대통령 처신입니다.

  • 30. 의사수증원찬성222
    '20.8.20 9:19 AM (117.111.xxx.108)

    .

  • 31. 듣기싫음
    '20.8.20 9:21 AM (116.38.xxx.223)

    .....

  • 32. ㅇㅇ
    '20.8.20 9:26 AM (211.219.xxx.63)

    수가 조정이 답이 아니라는
    의사선생님 말씀

    https://news.v.daum.net/v/20200806120900322

  • 33. ...
    '20.8.20 10:16 AM (14.48.xxx.210)

    목포 순천 남원시 공무원들 왔는가
    자네들이 수고가 많네

  • 34. ...
    '20.8.20 10:20 AM (175.223.xxx.188)

    왜 의사의 입장을 대변하세요?
    일반국민에게 좋을 거 하나도 없어요.

  • 35. 큰병
    '20.8.20 11:39 A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죽을 병 걸리거나 응급수술 못해 병원 전전 해봐야
    공공의대 만들자는 소리 쏙 들어갑니다
    의사 많아지면 의료쇼핑 하기엔 참 좋겠지요?

  • 36. 큰병
    '20.8.20 11:41 AM (118.235.xxx.76)

    죽을 병 걸리거나 응급수술 못해 병원 전전 해봐야
    공공의대 만들자는 소리 쏙 들어갑니다
    단순히 의사 수가 많아지면 의료쇼핑 하기엔 참 좋겠지요?
    여기서 증원 주장하는 사람들.. 지방 내려와서
    공공의대 출신한테 진료받는거 실천하실거죠?

  • 37. 그렇게
    '20.8.20 11:43 AM (118.235.xxx.76)

    지방의료 걱정되면
    서울대병원부터 지방 이전 하세요

  • 38. 국립병원
    '20.8.20 7:02 PM (121.173.xxx.11) - 삭제된댓글

    마니 만들어서 순환근무 시키면 안되나요?
    아 그리고 응급수술 거부는 돈은 안되면서
    리스크는 떠않기 싫어서 그러는거 수도권도 그렇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7312 님들 인구 2백만에 섬이 수백개나되는 전라남도에 의대가 없는 것.. 44 ㅇㅇ 2020/08/20 3,659
1107311 박능후는 진짜 문제인것 같아요. 28 점점 2020/08/20 3,430
1107310 광화문집회참석인원들 제대로 검사 안받을 듯 합니다. 4 웬지 2020/08/20 1,029
1107309 주진우기자. 전광훈과통화 10 ㄱㄴ 2020/08/20 3,782
1107308 민주당 최고의원 투표 질문입니다. 26 phua 2020/08/20 1,391
1107307 식기세척기 넣을 반찬통 6 세척 2020/08/20 1,576
1107306 친구의 비난을 듣고... 68 ... 2020/08/20 7,943
1107305 지금 cbs라디오 들으세요 9 데이지 2020/08/20 2,716
1107304 '조국백서' 온라인 국내도서 1위 등극 ~~~~~~~~ 16 ... 2020/08/20 1,710
1107303 전철에 출근인원들 무지 많네요. 48 2020/08/20 3,905
1107302 컷팅되어 파는 mb필터는 없을까요? 4 ㅇㅇ 2020/08/20 928
1107301 어제 뉴공에 나왔던 주옥순류 아줌마가 사돈이되면. 17 .... 2020/08/20 4,082
1107300 독일로 보내는 우편물 빨리 가려면요 4 ㅇㅇ 2020/08/20 902
1107299 위경련 내과의원? 대학병원? 5 2020/08/20 1,355
1107298 코로나테러리스트들은 2 .... 2020/08/20 698
1107297 전광훈, 목사 사칭 정치꾼이었네요 10 한심한 개신.. 2020/08/20 2,558
1107296 테러범인거야 여지없고 진짜. 미국처럼하자. 1 ..... 2020/08/20 1,072
1107295 문외한이지만 의료진 주장도 당연히 들어 봐야죠. 29 ........ 2020/08/20 1,851
1107294 통합당, 전광훈 키워주고 이제 와 "무관"? 6 뉴스 2020/08/20 1,304
1107293 뜬금없이.. 고현정은 애들 만날까요? 9 고현정 2020/08/20 6,746
1107292 이미 교회발 코로나확진자들이 심각해지던 상황이였어요. 22 .... 2020/08/20 3,444
1107291 오늘 김어준생각 대박 ㅎ ㅎ 8 뉴스공장 2020/08/20 5,557
1107290 "백신·치료제 좀.." 한국에 SOS 보내는 .. 1 뉴스 2020/08/20 2,426
1107289 확진자 급증..폭풍전야 인가요 28 ㅡㅡㅡ 2020/08/20 7,717
1107288 김부선 딸이 재벌가 혼외자였어요? 41 2020/08/20 28,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