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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발음이 뭉개지나요?

급질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20-08-19 15:30:40
친정오빠가 올해 환갑인데 얼마전부터 발음이 살짝 뭉개졌어요.
말투가 정확했던 편이었던 분인데 갑자기 재차 물어보고 다시 말해달라고 해야 하는 상황이 늘었습니다.
아예 못알아 들을 정도는 아니고 입술을 벌리고 말하는 그런 소리 정도요.
삼십년전에 사랑니를 뽑을 때 치과를 잘못 만나서 입술 왼쪽 옆 아래가 신경이 약간 죽었어도 
그동안 말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거든요.
혹시 뇌졸증의 전조증상인가 싶어서 걱정입니다.
일년에 두 번 정도 친한 동창이 운영하는 준종합병원에서 기본적인 부분을 늘 체크하고 있습니다. 
당뇨 없구요. 고혈압도 아니어요. 집안 전체에 고혈압 환자가 없어요.
새언니 말로는 혈압이며 헐액검사에 특별한 변화는 없고 먹는 거랑 수면도 평소랑 같데요.
나이 들어서 그러는 걸까요?
IP : 14.39.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19 3:31 PM (211.36.xxx.140)

    전조 증상일듯

  • 2.
    '20.8.19 3:33 PM (61.254.xxx.151)

    나이드니 발음도 그렇고 한번에 잘 못알아듣고 ㅠㅠ

  • 3. 리슨
    '20.8.19 3:39 PM (122.46.xxx.24)

    치매 아니면 뇌질환 전조죠.

  • 4. ...
    '20.8.19 3:55 PM (58.148.xxx.122)

    손석희도 뉴스 할때 몇년 전부터 발음이 조금 흐릿해졌어요.

  • 5.
    '20.8.19 3:56 PM (223.62.xxx.72)

    뇌질환 정밀검사해보세요.
    환갑에 발음이 어눌해지기는 젊으시죠.
    술 자주드시나요?

  • 6. 빨리
    '20.8.19 4:02 PM (39.117.xxx.106)

    검사하세요.
    뇌졸증 고지혈 전조증상일수 있어요.

  • 7. .....
    '20.8.19 4:07 PM (223.38.xxx.115)

    임플란트하면 발음이 새요.

  • 8.
    '20.8.19 4:40 P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발음이 나이가 수록 부정확해져서 혀운동도 하더라구요 혀운동을 하면 확실히 발음이 좋아 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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