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일주일전부터 이상해요 빈정거리듯이

.. 조회수 : 9,364
작성일 : 2020-08-18 00:35:02
원래 엄마가 먼저 연락도 많이하는 스타일이시고
저희둘이 대화도 많이하고
그냥 별문제없이 잘지내고있었는데
한 일주일전부터...
이시국에 무슨 등산을간다는거에요
그래도 말리진 않았는데
주말내내 연락도 없고 오늘도 전화를 안받길래
아버지한테도 전화했는데 아버지는 괜찮겠지
태평한소리만 해대서 제가 경찰에 신고했어요
위치추적해서 결국 연락은 됐는데
저는 걱정됐던게 좀 놓이니까 눈물도 나고 화도나는데
정작 당사자는
뭔.. 빈정거리듯이
아이고~~네네 죄송하네요^^
이러시네요.
그리고 또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어요...
진짜 왜이러는거죠? 뭔가 단단히 결심을 한것같은데
사람이 하루아침에 변하니까..진짜
치매인가 싶은생각도 드네요..
사실 일주일전에 제 돈을 천만원정도 빌려달라고 했는데
제가 없다그랬거든요... 혹시 이것때문은 아니겠죠...?

IP : 118.235.xxx.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8 12:3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네 돈이네요.

  • 2.
    '20.8.18 12:36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돈이네요.

  • 3. I have
    '20.8.18 12:40 AM (114.203.xxx.133)

    돈 맞는 듯

  • 4. 당연하죠.
    '20.8.18 12:47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100프로 돈때문에 삐치신거예요.

  • 5. 백프로
    '20.8.18 12:49 AM (175.223.xxx.228)

    돈 때문에 그러시는 거 맞아요.

  • 6. ...
    '20.8.18 12:49 AM (125.128.xxx.21)

    맞는듯요.....ㅠ

  • 7.
    '20.8.18 12:52 AM (91.48.xxx.96)

    돈을 빌려달라하셨나요?

  • 8.
    '20.8.18 12:55 AM (115.23.xxx.156)

    돈때문에 꿍해있어서 그러네요

  • 9. 저..
    '20.8.18 12:56 AM (121.165.xxx.112)

    남편도 태평한데
    연락 안된다고 왜 안달이신지?

  • 10.
    '20.8.18 12:58 AM (118.235.xxx.209)

    만장일치..돈..

  • 11.
    '20.8.18 12:59 AM (222.236.xxx.78)

    남의 엄마지만 너무 싫다.
    자식한테 돈 빌리려는 것도 모자라 안빌려준다고
    일부러 자식 걱정하게 전화 안받는다니...나이는 정말 거저 먹는게 맞네 맞아.

  • 12. ..
    '20.8.18 1:05 AM (223.38.xxx.237)

    삐졌네요..너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 있냐.. 이거죠 뭐..

  • 13. ...
    '20.8.18 2:08 AM (218.152.xxx.70)

    엄마가 애도 아닌데 뭘경찰에 신고까지 하고.
    또 그렇게 며칠 연락 안된다고 신고할만큼 소중한 엄마한테 왜 천만원도 안꿔주셨어요 .
    전 원글님이 좀 이상해요.

  • 14. 아니
    '20.8.18 2:13 AM (118.44.xxx.68)

    그 연세에 천만원을 갑자기 쓸릴이 뭐가 있겠습니까.
    백퍼 누구 퍼줄라고 그러는거죠.
    저 같아도 용도가 불확실한 돈은 드리고 싶지 않네요.

  • 15. 에고
    '20.8.18 2:24 AM (121.129.xxx.84)

    돈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연락도 안받은거구요~ 근데 엄마가 왜 천만원이 필요하다고 하셨는지 물어보셨나요? 그리고 천만원 융통하기 위해 같이 고민은 해보셨는지요..천만원 안빌려줘서 화낸게 아니라 원글님 태도때문에 화나셨을수도 있어요~

  • 16. ...
    '20.8.18 2:29 AM (46.92.xxx.223)

    감정으로 복수하시는 거네요. . 제 친구 어머니도 딸한테 삐친 감정으로 오랫동안 속썩이시더라구요 죄송해요 할때까지 ... 제 친구는 짜증나서 더 난리를 쳤어요 왜케 유치하냐고 .... 어른들은 언젠가 다 애들처럼 되나봐요 ㅜㅜ

  • 17. 돈 꿔주지
    '20.8.18 2:42 AM (125.15.xxx.187)

    마세요.
    나중에 안 갚으면 안 갚은대로 열만 납니다.
    다단계하는지
    친국에게 꿔 주고 이자를 받는지 모르지만 안 하는 게 좋아요.

  • 18. 맞아요
    '20.8.18 5:35 AM (218.153.xxx.49)

    돈 때문...

  • 19. 바람났나?
    '20.8.18 5:0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뭔 천만원이 필요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462 시어머니께서 장금이신데 9 nnn 2020/08/18 5,102
1106461 요리와 청소는 공존이 어려운듯 19 2020/08/18 4,057
1106460 10년 전 쇼핑몰 제작 옷이 왜 사고 싶을까요 2 옷옷옷 2020/08/18 2,527
1106459 공무원 시험에만 12년 ... 13 체르니100.. 2020/08/18 6,098
1106458 산지 일주일 된 선풍기 목이 댕강 ㅠㅠ 9 happ 2020/08/18 3,094
1106457 펌 광화문집회 전날 남긴 허경영 예언 7 2020/08/18 4,392
1106456 이재명 자살하려고 수면제 사러다녔다는데 달린 약사댓글 75 구라쟁이야~.. 2020/08/18 25,582
1106455 낮잠을 푹 잤더니 3 Sksks 2020/08/18 2,672
1106454 건후는 말을 못하나요? 7 궁금 2020/08/18 9,364
1106453 미국 주식하시는 분들 계세요? 6 2020/08/18 3,381
1106452 황금연휴 헬게이트.. 진짜 무섭네요. 15 휴... 2020/08/18 7,036
1106451 요즘 저 에어프라이어가 피자전용이 됐어요. 4 ㅇㅇ 2020/08/18 3,378
1106450 분노주의) 이리 처 웃는건 백퍼 믿는구석이 있다는거죠.jpg 25 미통이잘했다.. 2020/08/18 5,421
1106449 자랑 좀 할께요. 18 ... 2020/08/18 5,960
1106448 인사를 하네 안하네 하는거요. 4 .. 2020/08/18 1,896
1106447 대한민국 대표 아짐 사이트는 82쿡 입니다^^ 9 dd 2020/08/18 1,559
1106446 친정엄마가 일주일전부터 이상해요 빈정거리듯이 16 .. 2020/08/18 9,364
1106445 중국에 한국 코로나 뉴스가 크게 나왔답니다 7 ..... 2020/08/18 3,000
1106444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 3 아이 2020/08/18 1,965
1106443 나이들어서 팔굽혀펴기 운동 도움되나요? 6 갱년기 2020/08/18 2,341
1106442 35평 방이 저렇게 작게 나오나요 13 ㅇㅇ 2020/08/18 7,682
1106441 열대야도 없고 좋네요 32 ,,,, 2020/08/18 6,518
1106440 에너지드링크 마시고 10km 뛰었어요 12 .. 2020/08/18 3,147
1106439 코로나가 이 지경인데도 마스크 안 쓰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8 ... 2020/08/18 1,636
1106438 자가검진 하는거요. 2 여쭤봅니다 .. 2020/08/17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