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일주일전부터 이상해요 빈정거리듯이
저희둘이 대화도 많이하고
그냥 별문제없이 잘지내고있었는데
한 일주일전부터...
이시국에 무슨 등산을간다는거에요
그래도 말리진 않았는데
주말내내 연락도 없고 오늘도 전화를 안받길래
아버지한테도 전화했는데 아버지는 괜찮겠지
태평한소리만 해대서 제가 경찰에 신고했어요
위치추적해서 결국 연락은 됐는데
저는 걱정됐던게 좀 놓이니까 눈물도 나고 화도나는데
정작 당사자는
뭔.. 빈정거리듯이
아이고~~네네 죄송하네요^^
이러시네요.
그리고 또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어요...
진짜 왜이러는거죠? 뭔가 단단히 결심을 한것같은데
사람이 하루아침에 변하니까..진짜
치매인가 싶은생각도 드네요..
사실 일주일전에 제 돈을 천만원정도 빌려달라고 했는데
제가 없다그랬거든요... 혹시 이것때문은 아니겠죠...?
1. ..
'20.8.18 12:3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네 돈이네요.
2. 네
'20.8.18 12:36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돈이네요.
3. I have
'20.8.18 12:40 AM (114.203.xxx.133)돈 맞는 듯
4. 당연하죠.
'20.8.18 12:47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100프로 돈때문에 삐치신거예요.
5. 백프로
'20.8.18 12:49 AM (175.223.xxx.228)돈 때문에 그러시는 거 맞아요.
6. ...
'20.8.18 12:49 AM (125.128.xxx.21)맞는듯요.....ㅠ
7. 왜
'20.8.18 12:52 AM (91.48.xxx.96)돈을 빌려달라하셨나요?
8. ㅇ
'20.8.18 12:55 AM (115.23.xxx.156)돈때문에 꿍해있어서 그러네요
9. 저..
'20.8.18 12:56 AM (121.165.xxx.112)남편도 태평한데
연락 안된다고 왜 안달이신지?10. ㅋ
'20.8.18 12:58 AM (118.235.xxx.209)만장일치..돈..
11. 헐
'20.8.18 12:59 AM (222.236.xxx.78)남의 엄마지만 너무 싫다.
자식한테 돈 빌리려는 것도 모자라 안빌려준다고
일부러 자식 걱정하게 전화 안받는다니...나이는 정말 거저 먹는게 맞네 맞아.12. ..
'20.8.18 1:05 AM (223.38.xxx.237)삐졌네요..너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 있냐.. 이거죠 뭐..
13. ...
'20.8.18 2:08 AM (218.152.xxx.70)엄마가 애도 아닌데 뭘경찰에 신고까지 하고.
또 그렇게 며칠 연락 안된다고 신고할만큼 소중한 엄마한테 왜 천만원도 안꿔주셨어요 .
전 원글님이 좀 이상해요.14. 아니
'20.8.18 2:13 AM (118.44.xxx.68)그 연세에 천만원을 갑자기 쓸릴이 뭐가 있겠습니까.
백퍼 누구 퍼줄라고 그러는거죠.
저 같아도 용도가 불확실한 돈은 드리고 싶지 않네요.15. 에고
'20.8.18 2:24 AM (121.129.xxx.84)돈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연락도 안받은거구요~ 근데 엄마가 왜 천만원이 필요하다고 하셨는지 물어보셨나요? 그리고 천만원 융통하기 위해 같이 고민은 해보셨는지요..천만원 안빌려줘서 화낸게 아니라 원글님 태도때문에 화나셨을수도 있어요~
16. ...
'20.8.18 2:29 AM (46.92.xxx.223)감정으로 복수하시는 거네요. . 제 친구 어머니도 딸한테 삐친 감정으로 오랫동안 속썩이시더라구요 죄송해요 할때까지 ... 제 친구는 짜증나서 더 난리를 쳤어요 왜케 유치하냐고 .... 어른들은 언젠가 다 애들처럼 되나봐요 ㅜㅜ
17. 돈 꿔주지
'20.8.18 2:42 AM (125.15.xxx.187)마세요.
나중에 안 갚으면 안 갚은대로 열만 납니다.
다단계하는지
친국에게 꿔 주고 이자를 받는지 모르지만 안 하는 게 좋아요.18. 맞아요
'20.8.18 5:35 AM (218.153.xxx.49)돈 때문...
19. 바람났나?
'20.8.18 5:0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뭔 천만원이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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