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총 1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 접촉자 조사 중 14명(교인 12명,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확진자가 전파가능 기간에 교회 방문(예배)한 것이 확인돼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교회를 방문한 교인 및 방문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https://news.v.daum.net/v/20200814190008933
[헤럴드경제=뉴스24팀]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과 경기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 하루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3월 10일 46명이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814172246362
https://news.v.daum.net/v/20200814172132316
사랑제일교회 방역하는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