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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나이 먹어도 순수한 친구들 보면 일단 고생을 한번도 안해봤어요

... | 조회수 : 5,438
작성일 : 2020-08-14 16:37:01
제가 46세인데 이 나이에도 순수한 친구가 있어요.
철 없는거랑 다르게 순수하고 때묻지 않고 착하고 소녀같은...
근데 그 친구들 보면 고생을 한번도 안해봤어요
처녀땐 부유한 부모님 밑에서 결혼후에도 넉넉한 형편안에서 걱정거리 없이~
이런 친구들은 잘 늙지도 않고 그 나이에도 소녀스러움이 있네요
반면 거칠게 살아온 친구들은 눈빛이나 말투에서 묻어나네요
이제 그럴나이가 됐나봅니다
IP : 49.166.xxx.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4 4:37 PM (116.39.xxx.74)

    순수보다는 해맑은거죠.

  • 2. 고생은
    '20.8.14 4:40 PM (203.230.xxx.1)

    인생 몇년 안 산 어린아이들 눈빛이나 말투에도 영향을 끼치니까요. 운 좋게 평탄하게 살아온 사람들은 그만큼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하는데 그게 난관에 직면해보기 전에는 가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 3. ..
    '20.8.14 4:42 PM (115.140.xxx.145)

    당연한것 같은데요
    기생충에서 돈이 다리미라는 말이 나오잖아요
    제가 평생 돈걱정없이 살다가 6개월정도 힘든적이 있었는데 사람 마인드 자체가 달라져요
    세상이 다 돈으로 보이고 뭘 사도 가격표부터 보고 아이를 대할때도 긍정적으로만 대하기가 안되로 미래 설계나 하고 싶은 일 자체가 없어지더라구요
    내적 불안이 강해지고 시니컬해지구요
    다행히 6개월후 다시 돌아왔지만 그때 많이 깨달았어요

  • 4. 공감
    '20.8.14 4:43 PM (115.21.xxx.164)

    꼬인데도 없고 부럽더라구요 순탄한 인생 나도 남은 인생은 그러길

  • 5. ...
    '20.8.14 4:46 PM (118.38.xxx.29)

    >>편견이세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남들에게 님이 묘사한 그런 사람이란 평을 듣는 사람인데
    >>저 태어나서부터 고생 무진장 많이 하고 살았습니다.
    >>일찍 고생을 많이 해서 해탈하여 맑고 순수해질 수도 있어요.
    >>꼭 제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
    인정함, 그 사람의 천성, 영혼 의 문제인듯....

    원글이 말하는것은 [순수] 가 아니라 [순진] 에 가까운듯

  • 6. 아니요.
    '20.8.14 4:48 PM (112.150.xxx.194)

    제가 경험하기로는 죽어라 고생하고 살았어도 순수한 사람들 있어요.

  • 7. 안동의
    '20.8.14 4:51 PM (221.140.xxx.230)

    꼭 그렇지 않아요
    물론 기생충의 조여정같은 캐릭터
    유복하게 자라서 청순하고 나이브(영어 죄송)하죠. 일면 순수해 보이고. 사람 잘 믿고.
    다른 종류의 순수함이 있다고 봐요
    고생 많이 하고서도, 다시 평안을 찾고 인생을 담담하게 관조하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작은 것을 잘 누리려고 하는 사람들이요.
    물론 같은 경험을 하고 약아빠져지는 사람들도 있죠

  • 8. 순수한게
    '20.8.14 4:53 PM (175.223.xxx.138)

    아니라 아직 모르는거죠. 순진!!!고생고생해도 그건 그것대로고
    삶을 마주 대하는 태도 그 안에서 순수한
    분들도 계십니다. 당연 소녀느낌이지요.
    사람은 고생하며 살아도 본연의 인간다움 지키며
    살려는 분들을 전 좋아해요.

  • 9. 이 여자도
    '20.8.14 5:07 PM (175.223.xxx.138)

    유지의 딸로 고생없이 살다 대학시절에는 구김살없는 성격이였다는데 순수하다 말도 듣고 산 적도 있겠죠..
    고유정 ㅠㅠ
    http://youtu.be/JeX2tjgFkfo
    사람은 단면만보고는 알 수 없어요. 이춘재도 착한사람?...한 때
    순수해 보이지 않았을지 어떤 상황에도 스스로 인간다움 잃지않으려 지키며 사람으로 살려는 노력 ... 그게 순수함이겠죠.

  • 10.
    '20.8.14 5:07 PM (149.167.xxx.207)

    >>편견이세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남들에게 님이 묘사한 그런 사람이란 평을 듣는 사람인데
    >>저 태어나서부터 고생 무진장 많이 하고 살았습니다.
    >>일찍 고생을 많이 해서 해탈하여 맑고 순수해질 수도 있어요.
    >>꼭 제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
    인정함, 그 사람의 천성, 영혼 의 문제인듯....

    원글이 말하는것은 [순수] 가 아니라 [순진] 에 가까운듯22222



    꼭 그렇지 않아요
    물론 기생충의 조여정같은 캐릭터
    유복하게 자라서 청순하고 나이브(영어 죄송)하죠. 일면 순수해 보이고. 사람 잘 믿고.
    다른 종류의 순수함이 있다고 봐요
    고생 많이 하고서도, 다시 평안을 찾고 인생을 담담하게 관조하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작은 것을 잘 누리려고 하는 사람들이요.
    물론 같은 경험을 하고 약아빠져지는 사람들도 있죠22222

  • 11. 환경을떠나
    '20.8.14 5:11 PM (223.39.xxx.139)

    그런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하면 그모습에 가까워지죠.
    다만 고생을 많이할수록 본인스스로 순수함이나 맑은 동심 등에 대한 가치가 무의미하고 쓸모없게 느껴지기 쉽다는것

  • 12. ..
    '20.8.14 5:11 PM (116.88.xxx.163)

    내가 한 고생과 상관없이 삶 자체의 고결함에 의미를 두고 사시는 분들은 험하게 살아오셨어도 빛이나시고 순수하시더군요...우리 할아버지도 그렇습니다. 너무 점잖고 순수하셔서 징용에 끌려가서 죽을 고비 넘기고 바다건너 탈출해오셨다고는,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부터 고아로 자랐다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 13. ㅇㅇ
    '20.8.14 5:16 PM (223.62.xxx.254)

    성정이 고결한거랑
    고생 안해봐서 뇌가 청순한건 달라요..

  • 14. dd
    '20.8.14 5:28 PM (175.114.xxx.36)

    순수한 것과 순진한 건 다른 문제죠.
    단어를 잘 못 알고 계신듯

  • 15. 나이브를
    '20.8.14 7:17 PM (223.39.xxx.152)

    죄송하다며까지 영어로 표현할 필요까지는 없는데.
    순.진. 순.수.

  • 16. 늙은순수는죄악
    '20.8.14 10:51 PM (211.219.xxx.242)

    인간이요...나이들었는데

    순수 순진하다 치면 그런 척 하는 거예요

    그렇게 보이는 게 편해서 그렇게 보이게 하는 거예요


    근데 진짜로 그 사람이 그렇다 그러면 나이 헛먹은 거예요

    그리고 그건 죄악입니다. 나잇값 못 하고 주변에서 항상 뒷치닥거리해줘야

    본인의 순수 순진한 마스크 유지할 수 있는 민폐를 끼치는 거예요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어요


    죄입니다 나이든 순수는.......

    그걸 아직도 우상화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네요

  • 17. ...
    '20.8.15 11:06 AM (118.38.xxx.29)

    늙은순수는죄악 '20.8.14 10:51 PM (211.219.xxx.242)

    쩝, 우물안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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