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 없는 영어 남발 좀 자제 했으면 해요.

[zzz]

저 포함이요. ^^*
너무 명확하게 한국말로 있는데 영어로 쓰네요.
‘케어 케어한다’ 이거 돌본다 하면 되는데 왜 갑자기 케어케어 할까요?
밑에 주식 얘기들 하면서 씨드라는 말들 많이들 쓰시길래 불현듯 생각해 봅니다. 종잣돈으로 쓰면 어떨랑가요?

[...]

리스
데미지
라이드

는 어떠세요?

[sbs]

아침방송 금요일에 집을 구경 시켜주는 프로에서
아나운서들이 코지하네요 연발을 하고
밑에 자막으로 cozy는 포근하다는 뜻임이라고 나와요.
ㅋㅋ
고현정의 말이 생각나죠 미친거 아냐!

[이야기]

그런 거 이야기 하면 끝도 없어요
요즘 놀이터 가 보세요
젊은 아빠 엄마들 애들이랑 영어 한국어 섞어 가며 이야기 해요

[남일]

전 학원 라이딩 볼 때마다 오글거려요 ㅜ.ㅜ

[문제는]

그런 엄마 아빠들이 긴 문장은 못해요. 단어만 섞어쓰는 사람이 많아요. 뭐하자는건가.

[sbs]

그것도 cozy의 올바른 발음은 코우Z인데 코지코지코지.....

[.....]

그러려고 애는 쓰는데.. ㅠㅠ 영어도 계속 사용하는 사람인지라 양쪽 언어를 왔다갔다 하다보면 바로바로 전환이 안되고 섞이네요.
정말 단순한 “접시” 가 언뜻 생각 안나서, 저거.. 그거.. 하다가 플레이트 라고 하고 이불킥 한 적도 있고.. ㅠㅠ
나이들어서 머리가 팽팽 돌아가지 않아서 그런가 우리 말 단어가 바로바로 생각 안 날때가 잦아지네요. 우리말 제대로 쓰면 좋겠어요. 그래도 저는 한글 맞춤법은 또 엄청 지켜요.

[ㅇㅇㅇ]

왜 굳이 그래야 하나요?

[,,,]

케어
힐링
등 들으면 웃겨요
전 어떤 단어들은 좀 더 빨리 생각 나는게 영어인데 웃긴 사람 안되려고 노력 많이 해요

[ᆢ]

픽업. 케어. 리즈너블. 텀. 클린하다. 러프하다.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저도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만.
근데
힐링은 한국말로 뭐라 해야나요?

[....]

겟 .... 이요.
부동산 아줌마도 이 말을 쓰는데... 헐~

[....]

인터넷에 '급여체' 검색해보세요.
제일 심각한 게 기업 내에서 쓰는 말이더라고요.
한글로 대체가 안 되는 단어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보고 있으니 어이없더라고요.

[연예인]

들이 TV에서 p를 f로 발음하는게 제일 웃겨요

[...]

원글 생각 맞아요~
그런데 알러지는 알러지라고 안 하면 뭐라 표현하기 어려워요. 전 알레르기라는 단어가 말하기 어려워요~

[연구본산짛ㅎ]

뭘또 연구 본산지 씩이나요
영어 많이 쓰니 영어식으로 알러지라고 하는거죠

전 '게놈' 나올때마다 웃겨요. 게놈 프로젝트.
지놈 이라고 영어식 발음하면 부정연상은 안되니 좀 낫고.

[맞아요]

'그거 킵(keep)해놔야 돼' 이렇게도 많이 쓰더라구요..

[단어]

저는 티비서 뷰가 너무좋다가 왜이리 싫을까요?
뷰의 우리나라 단어가 없나?

[ᆢ]

저도 보기 싫다 댓글 달았는데
댓글들 보니 저도 모르게 쓰고 있는 단어가 있었네요.
힐링. 킵하다.
한 번 더 생각해 봐야겠어요.

[동사무소부터]

주민센터로 이름 바꿨는데요뭐.. 한자에서 일본어 다시 영어로 엘리트언어가 옮겨가고 한글은 언제나 제 2중대로 남아있는 모습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주시경 선생이 일어나셔서 땅을 칠 노릇이에요...

[,,,]

뷰 ->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