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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이 우리집 앞에서 이불을 터네요

..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20-08-08 12:36:02
현관신발장 정리중인데 현관밖 복도에서 퍽!퍽! 큰소리가 나길래
택배왔나 싶어서 문구멍으로 현관밖을 봤더니
옆집이 현관문 열고 나와서 (한층에 두집씩 있는 아파트) 자기집 문앞도 아니고 굳이 우리집 문앞으로 와서 이불을 털어대네요

그 이불 더러운 먼지 나니 자기집안에서 안터는것 아닌가요?
그걸 자기집앞도 아니고 우리집앞에 와서 터는건 뭔가요?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 이사후 며칠동안 날마다 집 정리하며 재활용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버리다가
한번에 다 못버린건 우리집 문 밖에 바로 붙여서 놔뒀는데(옆집하곤 반대쪽으로 최대한 멀리 떨어지게요)
물론 쓰레기 바로바로 못버리고 놔둔건 제 잘못이지만 항상 그랬던 것도 아니고 이사후 며칠동안만 집정리하며 그랬던 것을
그꼴도 못보고 우리집 찾아와서 쓰레기 바로 버려달라고 요구했던 사람이.
본인은 우리집 문앞에 와서 이불 털어대는건 뭐하는 거죠?
이거 얘기해도 되나요?
IP : 39.7.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8 12:39 PM (124.50.xxx.16)

    저는 아파트 블럭 지나 가는데
    제 머리 위에서도 이불 털던데요

  • 2. 이웃
    '20.8.8 12:40 PM (121.176.xxx.24)

    잘 지내야 하는 데
    처음부터 틀어 졌네요
    눈 에는 눈
    하지 마시고 이번만 넘어가 보세요
    이불이야 문 닫아두고 있는 데
    여기서 터나 저기서 터나
    베란다에서 턴 것도 아니니 말 하기 곤란할 거 같아요
    잘 지내 보세요
    굳이 적 을 만들 필요 없잖아요

  • 3. 그때
    '20.8.8 12:41 PM (223.33.xxx.133)

    문을 벌컥 열었어야..
    따로 얘기는마시고..
    애매해요.

  • 4. 아도라블
    '20.8.8 12:44 PM (49.165.xxx.118) - 삭제된댓글

    좀 있다 빗자루 들고 나가서 그 집앞에다 쓸어다 놓으세요

  • 5.
    '20.8.8 12:45 PM (115.90.xxx.12)

    문 벌컥 열고 놀래키기 추천이요.
    고의로 남의집 앞에서 그런거면 놀라서 안그러겠죠.

  • 6. ㅡㅡ
    '20.8.8 12:45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아유~~진짜
    진상들은 어디에나 있어요
    매너 좀 지키면 클나나바요

  • 7. ..
    '20.8.8 12:46 PM (39.7.xxx.13)

    그러게요
    저도 적만들기 싫은데
    이사와서 며칠동안만 짐정리하며 나오는 재활용등을 요즘 계속 비올때도 많았어서 바로바로 못버리고 우리집앞에 놔둔것 갖고 와서 뭐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바로 재활용 버리고 와서 다신 안놔두고요
    그렇게 칼같이 할일 안할일 따지던 사람들이 본인들은 굳이 자기집앞도 아닌 우리집앞으로 와서 현관문 바로 옆에서 이불을 몇개씩이나 털어대니..
    게다가 그 이불 터는 자리가 바로 우리집 현관문 옆 우리집 택배온거 놔두는 자리에요
    그 이불먼지 우리집 택배에 다 붙어서 결국 우리집안으로 오겠죠

  • 8. 이웃
    '20.8.8 12:51 PM (121.176.xxx.24)

    택배는 이불먼지 보다도 더한
    오만 곳 다 거치면서 오잖아요
    물류창고 택배 모이는 하차장 청소 안 된 택배차량등등
    그런 생각하면 택배 손 으로도 못 만져요
    장갑끼고 밖에서 뜯어 박스 바로 버리고 물건만 들고
    들어 와야지
    님도 지금 예민 해 있어서 그런 거예요
    이번 일은 털어 버리시고
    한 번 더 보일 땐
    위에 이야기 하신 분들 처럼 문을 벌컥 열어서 빤히
    쳐다 보세요

  • 9. ..
    '20.8.8 12:57 PM (39.7.xxx.13)

    윗님 맞아요 듣고보니 저도 지금 예민한듯 해요 그렇게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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