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도 점점 각박해지네요
집구매할때도 모기지 반반, 그냥 렌트해 살아도 렌트비 반반
오픈하우스같은데 가서, 부부들끼리 난 얼마 넌 얼마 내야한다는 소리듣고 참 놀랬어요
여기도 가정주부들 꽤 많은데, 어찌들 사는건지
한국도 곧 이렇게 되려나요. 그래도 여태껏 자기수입 부인에게 그대로 넘기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1. ......
'20.8.7 10:45 AM (121.165.xxx.30)요즘 자기수입부인에게 그대로 넘기는경우 거의없습니다.
남자들이 돈관리하는집도 많고 둘중잘하는사람이 하는거고..
요즘젊은사람들도
각자 생활비내고 .. 자기월급자기가 관리하는집 많아요..2. ...
'20.8.7 10:50 AM (122.38.xxx.110)마트에서 여자분이 계산대에서 물건 찍고 나가면서 안쪽에 남자분보고 결제하라니까 남자분이 나 돈없다고
둘이 실갱이를 하는데 불륜인가 했어요.
중학생쯤 되는 딸이랑 아들이 따라나오며 아빠가 내 이러는거 보고 아 부부구나 했죠,
지갑을 따로 쓰는 집들이 젊은 부부들만은 아닌가봐요.
저희도 뭐 용돈 얼마 이러면서 살지는 않습니다만3. ㅁㅁㅁㅁ
'20.8.7 10:55 AM (39.7.xxx.8)헐 애득 성도 엄마아빠 반씩 따라야겠네요
집안일도 칼같이 반반하나몰라4. ㅁㅁㅁㅁ
'20.8.7 10:55 AM (39.7.xxx.8)ㄴ애들
5. 당연한 현상
'20.8.7 11:03 AM (14.52.xxx.225)남녀평등을 모든 부분에서 실현해야 하죠.
뭐든지 평등한 시각으로 봐야 해요.
여자가 돈 벌고 남자가 살림하면 여자들이 자기 수입 다 공개하고
남자한테 경제권 넘겨줄까요? 절대 그러지 않죠.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답 나오죠.6. 그리고
'20.8.7 11:06 AM (14.52.xxx.225)그게 왜 각박해 지는 거예요? 정확해지는 거죠.
여자가 다 떠맡던 집안 일, 남편이랑 나눠 하면 각박한가요?
서로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면 돼요.7. 남자가
'20.8.7 11:16 AM (175.199.xxx.119)다 책임져야 하는데 안그래서 각박하다는건가요?
8. ㅇㅇ
'20.8.7 11:32 AM (58.230.xxx.32)사실인가요? 헐...
9. 한국은 아직까지
'20.8.7 11:43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남자가 벌어 가정경제 유지하는 가정이 많은데 더구나 생활비 안준다고 가끔 올라오고.
미국의 경우는 거의 동거인 수준인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부부들도 그런다면 좀 각박하네요.10. 남자가 호구
'20.8.7 11:47 AM (124.62.xxx.189)어머 남자가 번 돈 다 넘기고 호구여야 안 각박한거에요?
오히려 정확해 지는거죠. 여자들 남자보다 조금만 더 벌면 남자 바보취급 하는데...11. ㅡㅡ
'20.8.7 1:13 PM (223.38.xxx.230)이혼도 잦고, 서로 못 믿는 시스템 아닌가요
어케보면 현명한거죠.. 혹시 모를 위험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