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서 자식에게 피해 안주는 부모가 되려면
이 두 조건만 갖춰지면 되는건가요
1. ㅇㅇ
'20.8.6 6:48 AM (211.219.xxx.63)네가지
2. 나는나
'20.8.6 6:49 AM (39.118.xxx.220)의존하지 않으려는 마음도 필요해요.
3. ㅁㅁ
'20.8.6 7:0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일순위가 사람괴롭히지않는 기본 인성요
4. ...
'20.8.6 7:04 AM (222.236.xxx.135)간섭하지 않는 자제력 추가.
5. 흠
'20.8.6 7:32 AM (211.48.xxx.170)돈 갖고 자식들 조종하려 하고 몸에 좋은 거 많이 먹어 자식들보다 더 오래 살 것 같다는 부모 얘기도 여기 나오잖아요.
자식과 자기 인생 분리하고 서로 간섭 안 하고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정신력도 필요하겠죠.6. 그런거보다
'20.8.6 8:10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살면서 질퍽 대지 않는 자존감.
건강 돈 있어도 외롭다 뭐하다 징징.7. 입을
'20.8.6 8:16 AM (125.134.xxx.134)닫아야 해요. 늙으면 입으로 양기가 가고 했던말 또하고 속도 좁아지고 그래요
8. ㅇㅇ
'20.8.6 8:25 AM (211.210.xxx.137) - 삭제된댓글자기 생활을 하셔야죠. 시간 때울수 있는. 조그만 밭을 일구던지 매이루산에 가시던지 . 친구모임이 활발하던지.
시댁이 집에만 계시고 우리가ㅜ모시고 야외라도 가고 하면 넘 좋아하시는데 두분은 안움직이세요. 대중교통 안타려하고. 젊을때 매번 자가용으로 모셔 버릇했더니 시외버는 절대 안타시네요. 이제 저희도 늙어가고 바쁜데. 자식이 뭐해줄까ㅜ기다리시기만 하니9. 보담
'20.8.6 8:34 AM (223.62.xxx.194)노부부가 사이가 좋아야합니다.
40년넘게 시어머니가 시아버지한테 투명인간대접을 받고살아왔습니다. 그 분노와 억울함이 절대 신앙으로 사라지질않아요. 아들은 아빠닮는다는데.. 제남편은 그런아버지 모습에 학을떼는 스타일이라 정반대 성향인데.. 사이좋은 아들내외를보면서 자기인생의 분노와 억울함을 며느리한테 쏟아냅니다. 시누는 골라도 자기아빠랑 똑같은 남자를 골라 또 투명인간처럼 사니 시모의 며느리에대한 시기로인한 폐악이 하늘을 찌릅니다10. 보담
'20.8.6 8:35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노후되어있고 건강 지키는 분이라도.. 부부사이가 소닭이면.. 자식에게 의지하거나 원망하거나. 징징대거나 해서 장신건강이 중요해요
11. 보담
'20.8.6 8:37 AM (223.62.xxx.194)노후되어있고 건강 지키는 분이라도.. 부부사이가 소닭이면.. 자식에게 의지하거나 원망하거나. 징징대거나 해서 육체건강과 더불어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야합니다.
12. 저희부부 60대
'20.8.6 8:49 AM (221.142.xxx.120)양쪽 부모님 네분 연세 84,85,90,92
1. 부부 사이가 좋으세요.
2. 어머니들이 부엌 살림하는 걸 힘들어하지 않으세요.
식사를 잘 챙겨서 드시는 편이세요.
아버지들도 집안일을 잘 하셔서 무슨일인지
같이 하세요..식사준비, 청소 등등...
3. 꾸준히 부부중심으로 운동(걷기)을 하세요..건강하세요.
4. 자식들이 하는 일은
병원가실때 차량으로 도와드리는 정도입니다.
5. 자식들한테 자주 연락하는 편이 아니세요.
각자 잘살자...를 늘 말씀하세요..
6. 한 분이 돌아가시면 남은 분은 양로원(실버타운)
들어가신다고 늘 말씀하세요.
자식들이 식사, 안부 걱정하는걸 원치 않으시대요..
우리 자식들은 늘 부모님들처럼 늙고 싶다고
얘기합니다..13. 그야말로
'20.8.6 9:17 AM (203.128.xxx.84)혼자서도 잘해요 가 되어야 해요
되도록 자식들 오라가라 하지말고
거동이 어렵기전까지는 나혼자산다는 마인드로 살아야
그나마 자식들이 부모존경하고 챙기려고 해요
어리광에 의존적이고 징징이면 효자들도 지쳐요14. 와우
'20.8.6 9:17 AM (180.68.xxx.100)윗님 부모님께서는 사이가 좋으셔서 해로 하시는 건지
부럽습니다.
양가 부모님께서 그러하시다니
부모복 있으시네요.15. ...
'20.8.6 9:28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독립적인 사고와 자기만의 취미 일 친구
돈있고 건강해도 사람 들들볶는 시모 한테 많이 시달리고 살았어요16. 그게
'20.8.6 10:39 AM (59.8.xxx.43) - 삭제된댓글혼자 잘 놀줄 알아야 해요
남편이 먼저가도 자식에게 치대지말고
혼자 늘 밥먹어도 혼자 잘 놀수 있고요
물론 경제력은 먹고 살만하게 갖추는게 첫번째고요17. 한가지
'20.8.6 2:30 PM (157.49.xxx.94)연락안하기!
18. ᆢ
'20.8.6 9:14 PM (121.167.xxx.120)건강 경제력 자식에게 무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