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채로 감자전 할때 물기 빼나요?

[급질]

감자 세개 아주 가늘게 채치는거 성공했어요 아휴 힘드네요
저는 평소에는 저 상태에서 전분 한 두 스푼 넣고 부쳤었는데 어느 요리 유튜버를 보니 그 분은 감자 국물을 한 톨도 없이 꼭 짜서 하네요
어느 방법이 바삭한 감자채전에 좋을런지요?

[물기]

없어야 바삭하죠.
채 썰고 물기 짜고 남은 물 좀 두면 밑에 전분 가라앉는데
윗물만 따라내 버리고 남은 전분에 감자섞어서 부치면 바삭해요.
따로 전분 추가할 필요 없어요.

[ㅇㅇ]

감자깍는 칼로 하니까 진짜 얇고 가늘게 가능하더라구요
전 그냥 다넣고 했는데 바삭했어요

[ㅎㅇ]

감자 종류에 따라 다를거같기도 해요.
박스에 수미감자라고 써 있어서 포슬하게 쪄 먹고 감자샐러드하려고 한 박스 샀는데 쪄보니 쫀득한 식감의 감자였어요 ㅎㅎㅎ 아무도 안먹었는데 그거 전 부치니 순삭...
첨엔 물에 한번 헹궈서 했더니 서로 붙질 않아서 실패~
두 번째엔 전분가루 섞었더니 괜찮아서 그 다음엔 전분 안넣고 그냥 채썰어서 바로 부쳤더니 성공!!
전 제일 가는 채칼로 감자 큰 거 한개 쓱쓱 밀어서 바로 후라이팬으로..

[원글]

일단 물 꼭 짜뒀어요
짜놓은 물에서 가라앉은 찐득한 전분도 넣어볼게요~
감자는 어찌해도 맛난 고마운 식재료인거 같아요ㅎ
이거 하기전에 채칼 한참 검색하다가 포기했네요 어떤게 좋은건지ᆢ
걍 집에있는 다이소서 산 채로 했는데 팔목 나가는줄 알았어요ㅠ

[감자채썰어서]

바로 부치면 감자전분때문에 잘부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