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이상 주부님들 중 50키로 안되시는 분들
1. 39 나가요
'20.8.5 9:41 AM (59.28.xxx.164)후끈후끈하고 만사귀찮고
발바닥아푸고 전신이 쑤시고2. ㅁㅁㅁㅁ
'20.8.5 9:44 AM (119.70.xxx.213)39요? 와우
몸무게랑 갱년기랑 관련있나요?
스트레스많은 사람이 갱년기도 심하게 겪는다던데3. ㅡㅡ
'20.8.5 9:44 AM (175.223.xxx.4)키가 작아서
155
보통 47정도예요.
가끔 훅하고 열 오르는 거
발바닥 뜨거운 거
견딜만 한 정도예요.4. ..
'20.8.5 9:55 AM (116.39.xxx.74)164/47.
불면증. 갑자기 등짝부터 확 더운거.
감정기복이 심한거. 근육통이 있었어요.
저는 호르몬치료 시작하고 다 사라졌어요.5. 51세
'20.8.5 10:15 AM (1.232.xxx.176)159 키에 49
갱년기증상은 없고 오히려 몸이 가벼우니 더 좋아요
운동해서 2키로 뺀거네요6. 멍멍이
'20.8.5 10:25 AM (113.10.xxx.49) - 삭제된댓글생리는 끊겼는데 아직 갱년기 안 왔나봐요.
밤에 넘 졸려서 잘 자고, 잘 먹고..
다만 몸이 넘 피곤할 때는 열이 확 올라오는데 그건 고등아들도 몸이 힘들면 열 올라온다해서 꼭 갱년기문제는 아닌 듯 해요. 전 생리할 땐( 50이전) 46 이었다가 작년 한 해 47~49 까지도 갔다가.. 올해 위염과 아들래미 성적 스트레쓰로 다시 46됐어요.( 키 160)7. 음
'20.8.5 10:37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50키로 안 된다는 기준이 키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160 이하라면 저체중이 아닌 건데 특별히 문제가 없을 거 같고
163 넘는데 50이 안 된다든지 그러면 좀더 신경 쓸 게 있겠고 그렇지 않나요?8. 글쎄요
'20.8.5 12:26 PM (61.252.xxx.231)딴건 모르겠고 가끔씩 새벽에 일찍 깨서 잠이 못 드는 경우가 있긴 해요.
늘 그렇진 않고요.9. 54세
'20.8.5 12:38 PM (220.85.xxx.141)생리마저도 아직 따박따박
8시간 통잠
체중과 갱년기는 상관없는거같아요10. ..
'20.8.5 3:00 PM (1.237.xxx.2) - 삭제된댓글저기 첫댓글님 39는 초등학생 몸무게인데...ㅠ
제가 많이 아플때 38kg(161cm)까지 빠진적있었는데 거의 해골만 앙상한 난민같은 몰골이었어요. 걷기도 힘들고, 차타고 가만히 앉아서 마트가는것조차도 힘들고 산책은 어림없는소리였죠. 그땐 통통한사람의 살집 오동통한 허벅지가 얼마나 부럽든지~~
제게 38kg의 기억은 살아있는사람이 아니었던 기억이라....
그몸무게에도 일상생활을 하시는거면 대단하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