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살짜리 아이는..
11살짜리에게 5살아이랑 간식먹으면서 테이블에 2분정도 앉아있어달라는 요청이 무리한 건가요?
5살아이는 상대방을 무조건 따라하는 따라쟁이고 11살아이가 그냥 테이블에 앉아만있다면 절대로 어디가지 않는아이예요..
1. 어디서요?
'20.8.5 5:22 AM (91.48.xxx.138)장소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죠.
상황과 장소에 따라.
그 둘의 관계도.2. 집이라면
'20.8.5 5:31 AM (91.48.xxx.138)괜찮지만 사람 많은 공공장소는 위험해요.
사고는 한순간에 일어나고
심지어 엄마가 옆에 있어도 순식간에 납치해가잖아요.3. ...
'20.8.5 5:33 AM (121.180.xxx.133)편의점앞.. 테이블에서요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둘다 쥐어준상태고 11살에서 물어보니 알겠다고 대답한상태예요
어디가지말고 여기앉아있고 금방돌아오겠다 5살잘보고있어라..
길어봤자2분이고 실제로 재면1분일수도 있어요
사이는 잘 놀때도있고 나쁘지 않은 상태구요
11살이 놀사람없을땐5살에게 같이놀자고도하고 실제로
여기저기 놀다 정 놀사람없고 심심하면 결국엔5살짜리에게 오고..4. ....
'20.8.5 5:38 AM (121.180.xxx.133)50미터내로 위험한곳은 없었어요 근데 11살아이가.. 갑자기 멀리 뛰어가버려서.. 5살아이도 덩달아 갑자기 뛰어서..
저는 약속까지 다짐받은상태에서.. 좀 어이가 없어서요
뛴거리를 보면.. 약속하자마자 바로 뛴거리라..5. 헐
'20.8.5 5:47 AM (91.48.xxx.138)혹시 계모세요?
11살 아이는 전처소생?
1분이면 되는거 왜 5살 아이를 안데리고 가셨어요?
편의점을 테이블이라니 너무 위험하잖아요.6. ㅇㅇ
'20.8.5 6:02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안전한 장소에서 친형제 자매 간에는 가능
편의점 앞은 위험하고요.7. 음
'20.8.5 6:17 AM (61.84.xxx.6)11살6살 키우는데 기다리라면 기다려요
근데 기질 차이 같아요 맏이가 좀 차분한 성격이거든요
만약 둘째가 첫째 역할이였으면
저희집도 바로 뛰었을듯 ㅎㅎㅎ
둘째는 지시 같은걸 아예 듣질 않는 성격이라서요8. ???
'20.8.5 6:21 AM (188.149.xxx.254)원글님 그 11살아이는 누구고 5살 아이는 누구인가요.
님은 누구이고요...
관계구도도 궁금합니다.9. ???
'20.8.5 6:22 AM (188.149.xxx.254)친엄마이고 친언니라면...이건...큰 애 ADHD 검사 받아야 할거 같구요.
10. ...
'20.8.5 6:24 AM (220.75.xxx.108)이건 아이 기질 따라 다를 거 같은데요.
제 큰 딸아이 같은 경우면 지시에 잘 따랐을 거같지만 지인의 아이 같은 경우는 시도도 안 했을 듯요.
11살이 다 같은 11살이 아닙니다.11. 님이 직접
'20.8.5 6:30 AM (211.219.xxx.63)보셨는데
게시판에 물어보실 필요가 있나요?12. ...
'20.8.5 6:45 AM (67.161.xxx.47)어차피 둘 다 아이라...성인이 약속과 다짐을 받았다고 책임을 다하지 않은 11세를 어이없어하는건 사실 좀 와닿진 않네요. 보통 꼬맹이를 믿은 내가 바보지 하지 싶어서요. 11세 그냥 엄벙덤벙 정신없는 애들 많지 않나요. 만나이로 하면 고작 9,10세인데...그러고도 남을 그냥 애다 싶어요.
13. 민식이법이
'20.8.5 7:01 AM (211.219.xxx.63)왜 필요한지
아시겠습니까?14. .....
'20.8.5 7:07 AM (220.76.xxx.197)집안에서, 또는 놀이터에서, 키즈까페에서 친형제자매라면 가능합니다.
편의점앞에서는 저라면 친형제자매라도 절대 둘만 두지 않겠어요..
형제자매 아니라 남이라면 부탁한 어른이 바보구요...
완전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
편의점 앞은 대체로 차 다니는 길가일 테고
거기에 5살짜리를 그냥 둔다고요?
애더러 차에 치이라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어른인 제가 곁에 있더라도 애 팔을 딱 붙잡고 있지 않으면 애가 순식간에 튀어나갈 위험이 있습니다.15. 그렇궁요
'20.8.5 7:13 AM (211.215.xxx.158)1분간 어딜 가셨는지 모르지만 저같으면 5살애 데리고 가죠. 11살은 혼자 여기서 기다려 하구여.
16. 흠
'20.8.5 7:37 AM (182.215.xxx.155)세명이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보통은 그런부탁 잘듣죠
4학년인데 나와 신뢰가 있다는 전제하에...
장난이거나 개구장인가보네요.내자식이라면 열받을듯17. 그러다
'20.8.5 7:39 AM (58.141.xxx.54)다치거나 죽으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재수없는 소리 하지말라구요?
사고가 일어나면 되돌릴수없어요.
책임을 11살 아이에게 지우지 마세요. 만으로 9~10살 아닙니까...18. ‥
'20.8.5 7:40 AM (66.27.xxx.96)지금 남의 11살 짜리 애한테
5살 짜리 내 아이 맡기고
약속까지 받았는데 제대로 돌보지 않고 뛰어가 버려서
우리 애 위험에 빠뜨렸으니
그 11살 짜리 한테 법적 책임을 묻고싶다는 거예요?19. ...
'20.8.5 7:50 AM (218.147.xxx.79) - 삭제된댓글원글이가 5세 아이 엄마고, 편의점에서 모르는 11세 애에게 5세 잘 보고 있으라하고 2분동안 어디 갔다온건가요?
그리고 11세 아이 엄마한테 항의받았거나 11세가 다른데로 가버린거구요?
그렇게 읽히는데...
게시판에 질문글 올리면서 본인만 알게 쓴 걸로 봐서 이 원글이 참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보입니다.
살면서 욕먹을 일 많겠다 싶네요.20. 친형제
'20.8.5 7:50 AM (112.154.xxx.5)라도 11살에게 안맡겨요.
미성년자에게 왜 애를 맡기나요. 그것도 남의 애한테.
11살이 가만히 있으면 5살이 가만히 있다니.. 책임을 11살에게 떠넘기나요. 어른답지 못한 발상이네요.21. 도대체
'20.8.5 8:07 AM (14.52.xxx.225)어디를 가길래 2분동안 애들을 데려가지 못하나요.
22. 이해
'20.8.5 8:15 AM (222.103.xxx.217)11살이면 4학년인데, 4학년 아이에게 5살 동생을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돌보고 있으라는 상황은 위험한데요.
편의점 앞 테이블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곳인데요.23. 설마
'20.8.5 8:16 AM (82.8.xxx.60) - 삭제된댓글친동생 이야기겠죠. 암튼 11살이 아기는 아니나 어른도 아닙니다. 무슨 상황이 생겼든 책임은 아이들을 두고간 어른에게 있습니다.
24. ‥
'20.8.5 8:21 AM (66.27.xxx.96)욕먹을 예상하고 교묘하게 글썼지만
동네 남의 애 또는 사촌한테 내 5살 애를 맞긴 상황이예요.
친형제라면 언니 오빠 동생 같은 단어부터 나와야죠.25. 근데
'20.8.5 8:30 AM (223.39.xxx.208)근데 5살 아이가 가만 있는다고요?
글쎄요....26. 근데
'20.8.5 8:31 AM (223.39.xxx.208) - 삭제된댓글우리집 5살 그게 안되던데....요
27. 그
'20.8.5 8:39 AM (223.39.xxx.208)그 상황을 그렇게 두고 간 어른이
그 2분을 지키지못한 11살 아이보다
100배는 더 대책없는 행동입니다.
위급한 상황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니까요.28. 보아하니
'20.8.5 8:41 AM (203.254.xxx.226)누군지 모르지만, 여튼 자기 애는 아닌 11살짜리에게
꼴난 아이스크림 사주면서
5살 자기 애 좀 봐 달라고 했는데
제대로 안 봐줬다고 씩씩대는 거고만.
2분?
정확히 2분이였어요?
2분이면 화장실 갔다 올 시간보다도 짧고만..
뭘 2분이래.
내 애는 어리디 어리고
11살 남의 애는 다 큰 줄 아나 보네.
11살도 어린애입니다.
걱정되면 5살 데리고 갔어야지.
11살짜리에게 내 애 제대로 못 봤다고
지금 게시판에 글까지 씁니까?
뭔 일 난 것도 아닌데 뭐가 그리 대단한 일 났다고.
참 네.29. 아이스크림은
'20.8.5 8:43 AM (175.113.xxx.17)쥐고 먹는 거라 움직임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아요
컵라면이나 국물어묵등의 간식거리가 아닌 이상 움직이지 말자는 약속은 아이의 호기심을 억누르는데 효과가 없죠
시선을 끄는 무엇이 있었나봐요.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앞으론 그런 상황을 말들지 마시길..30. ㅇㅇ
'20.8.5 8:43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그런데 질문의 의도가 궁금하네요.
11살이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31. ᆢ
'20.8.5 8:50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5살 짜리ᆢ에미한테나 이쁘지 11살한테는 귀찮고 짐인데 왜맡겨요
길에 자전거랑 부딪힐지 무슨 돌발상황날줄알고 5살이 문제32. 까페
'20.8.5 8:55 AM (182.215.xxx.169)제 아이가 10살인데 편의점 앞에서 잠시 엄마 기다려라 이런건 잘 할 수 있어요.
조카가 4살인데 완전 개구진 아이인데요. 그 아이를 내 아이에게 밖에서 잠시 맡기고 어디 가는건 못해요. 돌발상황이 있을 수 있어서요.33. 간단
'20.8.5 9:09 AM (112.170.xxx.237)아이에게 아기를 맡기면 안됩니다.
34. ㅇㅇ
'20.8.5 9:23 AM (222.101.xxx.167)돌발상황이 생겨 후회하면 늦어요. 저같으면 중학생에게도 5살 맡기지 않아요.
35. 무슨 소리
'20.8.5 9:49 AM (121.190.xxx.138)그러다 5살 애에게 무슨 일 생기면요
11살 애한테 감당못할 책임 지우려고요?
내 새끼들이라고 해도 그래요
11살짜리가 5살 돌보는 것 ....
탐탁치 않아요...
11살짜리 잘못으로 여기시는 것 같은데
글쓴님 생각 옳지 않아요
편의점 앞 벤치라니...
어떤 돌발 상황이 생길 줄 알고.
사고는 잠깐 사이에 일어나요36. 어른이
'20.8.5 9:50 AM (175.208.xxx.235)어른이 애 한테 애 맡기는거 아닙니다.
당신도 2분을 못 돌봐서 11살 아이에게 맡긴거잖아요? 안전하다고 생각하세요?
당신이 못한걸 11살 아이에게 맡기지 마세요.
11살 아이는 아무 책임 없습니다. 책임은 오롯이 어른몫입니다.37. 아이
'20.8.5 10:08 AM (211.244.xxx.173)아이 성햔에 따라 달라요
38. 모모
'20.8.5 11:11 AM (180.68.xxx.137)2분걸리는 거리에 5살 데리고가셔야죠
39. 헐
'20.8.5 12:01 PM (124.50.xxx.178)남의 집 11살 애한테
원글님 5살 아이를 맡기고
잘 안봤다고 험담하는거예요?
제가 11살 아이 엄마였으면 원글님 그냥 안넘어갑니다.
보다보다 이런 어이없는 글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