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부모님은 알람 없이 평생 지각 없이 직장 생활 하셨는데

ㅇㅇ 조회수 : 4,308
작성일 : 2020-08-04 18:03:14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요????






IP : 211.36.xxx.1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0.8.4 6:0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누구 얘기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 많지 않아요?
    학창시절 지각한번 없었고 직장도 20년차인데 폭설, 물난리 등으로 대중교통 끊어진 경우 말고는 지각 없어요.
    회사에 지각하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 안돼요.
    매번 지각하는 사람들이 딱 5분, 10분 지각하는데 그만큼만 일찍나오면 되잖아요.

  • 2. ㅇㅇ
    '20.8.4 6:09 PM (211.36.xxx.140)

    ㄴ알람 없이 어떻게 잠에서 깨냐는거죠

  • 3. ㅇㅇ
    '20.8.4 6:10 PM (49.174.xxx.251)

    부모님 다음에 조사를 쓰세요.
    의인지 은인지 이인지.
    물론, 알아는 듣겠는데요, 정확히 쓰세요.

  • 4. .....
    '20.8.4 6:14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평생 알람없이 제 시간에 일어나는 사람들이 많다고요??
    그건 아니지 않나요? 없진 않겠지만 특히 학창시절에 알람이나 부모님이 깨워주지 않아도 일어나는 애들이 흔치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 5. .....
    '20.8.4 6:14 PM (223.62.xxx.7)

    평생 알람없이 제 시간에 일어나는 사람들이 많다고요??
    그건 아니지 않나요? 없진 않겠지만 특히 학창시절에 알람이나 부모님이 깨워주지 않아도 일어나는 애들은 흔치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 6. 정신력이죠
    '20.8.4 6:16 PM (203.128.xxx.84) - 삭제된댓글

    식솔들 먹여살린다는 불타는 사명감
    또는 자기관리를 아주 잘하시는 분들이었을거 같고요

  • 7. 아침형
    '20.8.4 6:18 PM (211.206.xxx.180)

    인간이면 가능하죠.

  • 8. ..
    '20.8.4 6:19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약속과 규범에 예민한 사람들은 생체알람이 생겨 저절로 일찍 눈이 자꾸 떠집니다ㅎㅎ 우리 가족들이 유전적으로 약속보다 일찍 다니는 편이라 하나도 안 이상했나봐요

  • 9. ...
    '20.8.4 6:21 PM (115.178.xxx.253)

    아침형이고 다음일정 마음에 두면 미리 깨는 분들 있어요.
    만약 그게 안되었다면 자명종 시계를 준비하셨겠지요.

    부지런하신 부모님이셨네요. 생각해보니 저희 부모님도 알람은 없었네요.
    엄마는 늘 새벽에 어떻게 일어나서 아침준비, 도시락도 몇개씩 준비하셨을까 새삼
    울엄마가 대단하시네요.

    저희 아버지는 원래 아침형이시긴 했어요.

  • 10. ...
    '20.8.4 6:23 PM (58.76.xxx.183)

    아침에 정확한 시간에 눈떠져요
    몸에 시계가 있는것 처럼

  • 11. 있어요
    '20.8.4 6:24 PM (222.117.xxx.59)

    우리애들이요
    애기때부터 새벽 5시쯤 일어나 자기 손가락 발가락 갖고 놀더만요
    유치원 다닐때도.. 서른넘은 지금도 아침에 깨워본적 없어요
    늘 아이들이 먼저 일어나 왔다갔다..그 소리에 제가 깨어서 아참밥 해요^^
    대신 늦어도 밤 10시안에 잠자러 갑니다
    그 잠때문에 학교 다닐때 학원도 제대로 못다녔어요

  • 12. T
    '20.8.4 6:3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알람 없어도 되는 사람이에요.
    아침에 정시에 눈이 딱 떠지고..
    여행 등으로 새벽에 일정이 있으면 시간 전에 몆번씩 깨서 시간 확인하고 일정보다 일찍 준비해요.
    대신 잠을 깊게 못자는 스타일이에요.

  • 13. ㅎㅎ
    '20.8.4 6:39 PM (39.7.xxx.28)

    저 완전 약속과 규범에 예민한데
    알람 없이는 절대 못일어나요.

  • 14. ..
    '20.8.4 6:44 PM (180.228.xxx.86)

    부모님이 자기관리 잘하시고 성실한 타입이시네요

  • 15. ...
    '20.8.4 6:53 PM (112.152.xxx.34)

    저요! 늦는걸로 악몽을 많이 꿉니다. 알람보다 항상 먼저 일어나서 알람을 기다립니다. 그냥 성격인거 같아요. 12년 개근에 누가 깨워줘서 일어난적 없어요.

  • 16. 저요.
    '20.8.4 6:57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알람은 맞추긴하지만 알람 전에 일어나요.
    7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자기전에 생각하면 그 시간 전에 눈이 떠져요. 저도 제가 참 신기하긴했어요. 그리고 윗 댓글님처럼 여행이나 시험이나 이런 중압감?? 있어서 일어나야하면 거의 매 시간 깨져서 잘 못자는 편이에요.

  • 17. wii
    '20.8.4 7:30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아버지와 남동생이 그런 과에요. 아버지는 빈틈없는 분이니 당연하다 싶은데 남동생은 공부머리도 경제관념도떨어지는데 아침에 알람없이 일어나고 직장일에는 성실하네요. 그런 사람들이 있던데요.

  • 18. 게다가
    '20.8.4 7:30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부모님 세대는 월2회 휴일이었죠.
    우리세대는 시키면 도망갈텐데.
    6남매 7남매 키우고 도시락 열몇개싸고

  • 19. ..
    '20.8.4 7:39 PM (61.254.xxx.115)

    시부모님 82세인데 알람이뭔가요 시계도없이 가스렌지 냉장고도없이 해뜨는거같음 일어나서 곤로하나에 밥하고국끓이고 그러고 자식들키워내고사셨더라고요 긴장감이겠죠 해뜨고 남의집들일어나는것같고 밥호는소리나면 같이얼른일어나셨대요 우찌그러고사셨는지 .지금은 자식들잘키워서 호강하고사십니다

  • 20. 스티븐도킹
    '20.8.4 7:47 PM (121.168.xxx.65)

    우리 아빠가 아침형인간이셨어요.
    평생을 성실한 시골공무원...ㅠㅠ.

    6시전에 눈 딱 뜨시고 30분정도 밖에 운동하고 오심
    아침에 엄마가 식사준비하실때 집안 다 환기시키고
    집안을 빗자루로 쓸고, 오빠랑 저에게 걸레쥐어주심,ㅎㅎ

    그 다음 신문보시고ㅋ 우린 집안 걸레질.
    아침 7시반쯤 딱 아침먹었었어요.

    아빠가 숙직하시는 날이 젤 신났음ㅋ
    청소시키는 사람도 없고 엄마가 아침에 늘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셔서요ㅎㅎㅎ

  • 21. 스티븐도킹
    '20.8.4 7:48 PM (121.168.xxx.65)

    그런데 엄마도 신기한게...어떻게 겨울에 중간에 깨서 한번.
    새벽에 깨서 한번...연탄을 갈으셨는지..
    자식들..가족들 추울까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셔서
    그랬겠지요.ㅜㅜ

  • 22. ...
    '20.8.4 8:08 PM (182.0.xxx.38)

    저희 애들이요. 이제 초딩인데
    6시 전후로 일어나요.

    제가 그랬어요. 고딩때 아무리 새벽이 자도 그 시간면 눈이 떠졌어요. 휴일 방학 상관없이..일단 눈 떠지면 다시 잠이 안와서 일어나서 돌아다녀요..

    아무래도 유전 같아요

  • 23. 알마덴
    '20.8.4 8:41 PM (116.39.xxx.132)

    전 결혼전에 못그랬는데, 신기하게 지금은 알람 맞춘 1분전에 눈이 떠져요. 자식들이 무섭긴 하네요. 이리 책임감 있는 존재가 되버렸네요.

  • 24. ...
    '20.8.5 3:52 AM (182.221.xxx.239)

    약속과 규범에 예민하고 안지키는 사람 혐오하며
    약속시간 이전에 항상 나가는데
    알람없이는 못일어납니다.
    혹시나 못들을까봐 알람을 두세개 설정해 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48 2008년 종합병원 의사 살인사건이 기억납니다 악몽이었다 21:52:43 106
1592247 멘토나 긍정적인 영향 기운 받고 싶은데 어떻게 1 21:49:30 57
1592246 졸업사진이요 고3맘 21:45:23 91
1592245 공부안하는 학생들 특징이 1 ㄴㅇㄷ 21:44:53 420
1592244 골프연습하면 뱃살 빠질까요? 8 ㄱㄴㄷ 21:44:15 253
1592243 집앞에 모르는 쓰레기 ........ 21:43:55 104
1592242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 21:43:48 171
1592241 퇴직금 중간정산 20년 전후차이 많나요? ㅇㅇ 21:39:27 144
1592240 보이스피싱 우리나라만 이래요? 1 ... 21:39:14 351
1592239 벼락치기도 없고 시험에 집중못하는 아이 1 ... 21:39:10 147
1592238 엄마 1 ..... 21:37:36 286
1592237 김미영 팀장 필리핀에서 탈옥했대요 6 .. 21:36:11 1,639
1592236 이 아기 너무 귀엽네요 .. 21:35:06 356
1592235 외국 의사 수입 확정인가요? 3 ㅇㅇ 21:34:46 356
1592234 영어 문법 좀 물어볼게요 3 문법 21:31:53 175
1592233 윤텅 어버이날 서프라이즈 하려던거 같아요 6 21:16:49 1,114
1592232 새집은 먼지 없을줄 알았어요 2 21:14:12 547
1592231 네이버 배송지 관리에 보니 모르는 주소가 있어요 5 뭐죠? 21:13:12 580
1592230 조금 큰 방울토마토가 넘 좋아요 ~ 2 크기 21:11:24 363
1592229 나이드니 진짜 애기가 된 우리 어머니^^ 7 인생나이듬 21:10:26 1,299
1592228 노트북에서 카톡 1 노트북 21:02:55 379
1592227 딴지링크) 오늘 mbc단독보도 정리 18 ㅇㅇ 20:55:31 2,498
1592226 30만원짜리 향수샀는데 1년지난 상품이에요 11 20:53:40 1,730
1592225 마음이 지옥인데 9 ㅜㅜ 20:52:34 1,593
1592224 발리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가족여행 20:50:44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