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아빠가 가끔 해주셨는데
국물은 많지 않고 면이 부드럽게 비벼질만큼.
면이 반 정도 잠기는 정도였고
호박 채썰고 멸치 좀 넣어서 비벼주면
제가 참 잘 먹었죠.
일찍 돌아가신 아빠가 잘 해주신 요린데
엄마는 그렇게 안해주세요.
아빠표 국수라고 제가 설명해도
잘 모르세요..
저도 아주 어린시절 기억이라 레시피 떠올려서
해먹을만한 기억까진 아닌데
혹시 이런 국수법 아시는분 계실까요?
호박이랑멸치 넣고 국물 자작하게 해서 비벼먹는 국수 아세요?
..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20-08-03 00:02:31
IP : 118.235.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멸치다시에
'20.8.3 12:49 AM (112.167.xxx.92)소면을 넣어 끊여 먹는걸 얘기하는거 같은데
그게 그국물에 소면을 바로 익혀 먹는거라 소면이 익는동안 국물을 빨아들이니 국물이 줄어 자작하게 되거든요 식성따라 하얗게도 먹고 김치국물을 넣기도 하고 고추장 땡초 넣고 얼큰하게 자작하니 먹기도 하고 그런거가 아닐지2. ,,,
'20.8.3 11:07 AM (121.167.xxx.120)소면을 조금 덜 삶아서 건지고요.
멸치 육수에서 멸치 건지지 말고 그 국물에( 국물양은 원글님이 정 하시고)
소면과 호박 굵게 채 썰어서 적당히 끓이세요
국물 간은 국간장 한숟갈 넣으시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 하시거나 다시다
조금 넣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국수가 불어서 맛이 없어요.
양념간장(진간장에 고추가루 파 마늘 참기름 깨 넣어서) 얹어서 드세요.
아버지 창작 요리 같은데 원글님이 이렇게 저렇게 두세번 해 보시면
비스하게 그 맛이 나올것 같아요.
그나이때 먹은 추억과 집안 환경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이 섞여 있어서 그 맛을 잊지
못할거예요. 지금 만들어 먹으면 그 맛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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