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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놈의 자존감,자존감!!!!!!

하오미 조회수 : 6,342
작성일 : 2020-07-31 22:05:04
도대체 어떻게 높히나요?

일단 사람들이 날 싫어할거다. 라는
전제로 사람을 대해요.
그러니 상대가 애매모호한 말 한마디에 돌아버릴 지경.

ex.) 세명이 만나기로 했는데
a가 b야 이따봐~이러면 c인 저는. 나는?나는?
나는 왜 이따봐 안해? 둘이만 보고싶었던걸까,
나도 이 단톡방에 나도 있는데 왜?????으아아아~~~머리쥐뜯;;

성형도 얼굴만 두군데 했고요
쌍카풀과 뉴코를 장착.
자존감 없으니 수술한거겠죠.

사람들이 절 싫어할 것만 같은데
또 누군가에게 싫은 소리 듣는건 죽도록 싫어서
예쓰걸예쓰걸.

사랑받고 싶고 소속감이 좋고.
저의 집착때매 남친들 다 떠나고
일생 첨이자 마지막으로 날 집착해준 남자랑 결혼.ㅠㅠ

이런저런 질투와 오해들로 친구들도 뿔뿔이 흩어지고.
주위에 친구가 없으니 늘 외롭고. 사실 친구가 있어도 외로웠고.
하다하다 동네맘 4명 소속감 있는것도 좋고 미쳤네미쳤어.

동네에서 애란 애는 다 봐주고 앉았네요.
정신 좀 차리고 싶어요.
할일이 산처럼 쌓였는데. 바쁜데도.
지금 나올래? 한마디에 후다닥 옷 갈아입는 머저리..

나빼고 다른 사람들끼리 밥 먹으면
또 그렇게 서운하고......나만 도태되는거 같고.

*동성친구나, 누가 내가 좋다고 하면 믿을수가 없어요.
날? 왜? 믿을수없어. 너도 곧 내 환상에서 깨질거야..
한달쯤 연락 없으면 이봐이봐 그럴지 알았어.
IP : 116.121.xxx.13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놈
    '20.7.31 10:06 PM (125.252.xxx.13)

    그놈이???

  • 2. ..
    '20.7.31 10:08 PM (175.113.xxx.252)

    보통은 사람들이 날 싫어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사람들을 상대하지 않나요 .??? 사람들에게 예의바르게 행동은 의식해도 이사람을 날 싫어하거라는 생각은 해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 사람들이 원글님을 왜 싫어해요 .??? 그런 생각을 하지 마세요 .. 그리고 예스걸도 되지 마시구요 ..ㅠㅠ 그건 호구가 되는길인것 같은데요 ..ㅠㅠ 그리고 어느동네에 사시길래 동네 애를 다 봐주나요.. 걍 바쁘다고 하고 거절하는방법도 알아야 될것 같아요 ..

  • 3. ..
    '20.7.31 10:08 PM (223.38.xxx.91)

    혼쟈 괴로워서 쓰다보니
    그놈이랬나봐요
    그놈의로 고쳤어요 소심소심 안절부절

  • 4. ...
    '20.7.31 10:08 PM (106.102.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자존감 낮은데 그나마 사람이 안 아쉬워서 남한테 덜 휘둘리고 살아요. 사람이 안 아쉬우면 되는데 그게 두려우시니 어렵네요.

  • 5. 예스 그만~
    '20.7.31 10:09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만만하게 봐요.
    다 들어주다 호구되는거고 그러다 조금 섭섭하게 하면
    졸지에 나쁜 사람됩니다.
    싫은건 하지 마세요.
    좋은게 좋은거다 하기엔, 요즘 인성나쁜 사람 많아요.

  • 6. ㅇㅇ
    '20.7.31 10:10 PM (223.38.xxx.73)

    원인을 찾아보세요
    왜 사람들이 님을 싫어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보통은 웬만하면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나요?

    그리고 거절하는거 연습해보세요.
    유튜브에보면 100번 거절당하기 연습 뭐 이런 것도 있어요.
    그게 더 난이도 높은 거긴한데,
    암튼 원인을 찾아보세요.

  • 7. ..
    '20.7.31 10:11 PM (223.38.xxx.91)

    어색해서 말하면 말 많다고 시러할것같고
    가만 있으면 성격이상하다 할 것 같고
    화장하면 동네어서 꾸미고 다닌다고하고
    안하면 어디아프냐고 추찹하다할것같고..

    동네 무리중 세명 있는데
    사람들이 저는 소 닭보듯 하고
    옆 둘한테는 그렇게 친절하게 잘하고 번호 묻고그래요
    저는 곁다리로 끼게 되는데 친해지질 않고요

  • 8. 제가 쓴줄.
    '20.7.31 10:12 PM (110.70.xxx.154)

    일단 사람들이 날 싫어할거다. 라는 
    전제로 사람을 대해요. 
    2222222222

    원글님이랑 다른점은 전 그냥
    사람들을 피하고 산다는 것.

    원글님은 그래도 어울리며 사는것 보니
    저보다 백배천배 용감한 분이시군요.

  • 9. ...
    '20.7.31 10:1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님은 본인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파악까지 하셨으니 거의 다 오신 거예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본인은 착한데 사람들이 이용만 한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단 거절을 해보세요
    건강한 사람들은 님이 거절해도 싫어하지 않고 흔쾌히 받아 들입니다
    혹시 거절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멀어지게 두면 됩니다

    남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지 말고 그냥 원글님 모습 그대로 사세요
    님의 그런 모습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 거예요

  • 10. 자존감
    '20.7.31 10:14 PM (211.250.xxx.199)

    글쎄..느무느무 못난이가
    수술도 필요 없다 하는건 자존감이 아니고
    착각이구요.
    성형수술이 자존감이랑 상관 있을까요?
    내가 내 얼굴을 좀더 이쁘게 보고 싶다는데
    자기 얼굴을 객관화 하는 것도 중요하죠.
    그 외의 예에 대해선
    공감. 수긍 해요.
    근데 전 게으름기도 해서 넘의 애 봐준다는 말도 안 나왔어요.

  • 11. ...
    '20.7.31 10:16 PM (116.36.xxx.130)

    남을 위해, 남의 눈이 두려워 행동하는게 자존감이 낮은거예요.
    하고싶은거 하세요.
    그게 자존감이 높아지는거고요.
    그러는 와중에 남들이 쑤근거리던지 말던지 바쁘면 신경안쓰이거든요.
    저도 남들이 만만하게 보는데 웃으면서 거절해요.
    아닌건 아닌거거든요.
    한번 그런식으로 경고했는데 또 그러면 따집니다.

  • 12. 열 사람중에
    '20.7.31 10:17 PM (223.62.xxx.246)

    날 좋아하는 사람이 2이면 무덤덤 3 싫어하는 사람5이 보통 수준인거래요. 날 싫어하면 님도 눈치 보지말고 그 사람을 싫어하세요. 사랑은 구걸해서 얻어지지 않아요. 당당해야 얻어져요. 그래야 님의 개성도 드러나고 살기가 편하죠. 그래야 선순환이 돼요. 님을 어릴때 이유없이 싫어했던 사람이 있어 그 기억이 불안을 일으키고 주눅 들게 하는거 아닌가 생각해 보시고 털어내세요. 과거는 과거일뿐이에요.

  • 13. ㅇㅇ
    '20.7.31 10:18 PM (39.7.xxx.21)

    일단 사람들이 날 싫어할거다. 라는 
    전제로 사람을 대해요. 33333333333

    저도 사람들마음에 들려고 칭송과 아부 연발하곤 해요.
    겉돌거나 싫은 소리들으면 상처받고 바로 정색하게 되고
    표정관리가 안돼요. 비굴하고 내가 손해본다는 기분이 드네요.

  • 14. -ㅡ
    '20.7.31 10:23 PM (210.100.xxx.232) - 삭제된댓글

    이건 생각하기 나름인데. 자존감이 낮다보니..일상생활하기 힘들텐데..아무리 책을 읽고 생각을 바꾼다고 해도 사람은 한계가 있다보니..자존감 회복도 잠시뿐..다시 괴로울거 같아요. 혹시 성취감 별로 느껴본적 없으시죠? 그건 아마 자기자신을 낮게 보기때문에 생겨난거에요. 자기자신을 좋게보고 자랑스러우면 저런 생각 안하죠. 남이 싫어하던 상관 안해요.모든건 본인한테 문제가 있다능..

  • 15. ..
    '20.7.31 10:26 PM (116.121.xxx.131)

    성취감 그게 뭔가요
    학창시절에 공부 지지리 못 했고
    지금도 네자리 암산도 안되는데 지잡대는 나왔네요
    어찌 거길 들어간건지. 역시 우리나라 문제 많아요

  • 16. ..
    '20.7.31 10:27 PM (116.121.xxx.131)

    성취감이 많으면 자존감이 높나요?
    나라에서 인정해주는 라이센스도 있어요
    평생 밥 벌이 해줄.수 있는.
    근데 저는 저를 붙여준 이 나라가 웃겨요.
    그 해에 시험 운이 좋았고 저는 똥멍청이거든요

  • 17. 글만봐도
    '20.7.31 10:28 P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너무 피곤하네요
    저는 딱히 자존감 높다 그런 생각 안들지만
    님처럼 그렇게는 못살거 같아요
    너무너무 피곤할 거 같네요
    성격 아닌가요
    그렇게 남의 이목 신경쓰면서 살아야 하고
    그런게 편하고 좋으니 그렇게 사는 거겠죠
    저는 남의 눈 별로 신경 안써요
    일단 내 한몸이 편하고 봐야 해서

  • 18. ..
    '20.7.31 10:29 PM (116.121.xxx.131)

    참, 사람들이 절 이쁘다고 해주는것도
    그 사람들 다 속고 있어요. 뉴코에 쌍수인걸요.
    챙피해서 수술이다 말은 안하지만 알거에요 아마.

    피부는 안한것처럼 화장하려면 한시간 걸리고요
    찰랑 거리는 이 머리결은 고데기로 겁나 핀거고요
    저 가슴은 뽕브라에요. 대따리 큰.
    저는 뭐하나 잘 난게 없어요.

  • 19. ..
    '20.7.31 10:33 PM (116.121.xxx.131)

    아니요 너무너무 피곤해요.
    갑자기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싶어요.
    그래도 그럴순없죠. 집 서랍서랍 마다 정리안된
    물건들로 가득 차있어서 챙피해서
    저거 다 정리하고 죽어야해요.

    자존감수업 자존감자기개발서 다 읽어도 그때뿐
    나는 그냥 이런 인간..
    아..너무 힘들어요. 고아로 자라서 그런가요?
    이제 태생까지가네요..

  • 20. 학창시절은
    '20.7.31 10:42 PM (116.41.xxx.141)

    정말 친구들간의 사랑과 은따 사이의 처절한 몸부림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글을 읽다보니 참 그때 나도 그랬구나 하고 현타가 오네요
    이제 다 늙어버려 그나마 인간관계 부대끼지 않는것만도 큰 축복이구나 싶어요
    혼자 결정하는 시간과 자유가 이리 좋을수가
    서서히 행복한 혼자가 되는 순간이 올거예요 ~

  • 21. 원글님
    '20.7.31 10:47 PM (211.109.xxx.233)

    힘내세요.

    그 심정 너무나 잘 알아요.

    혹시 어떤일 하시나요??
    바로바로 성과가 눈에 보이는 일이 성취감엔 좋더라고요.


    저는 프리랜서인데 마감직전까지 밤을 새며
    기한을 딱 맞추고 프로젝트 하나 성공적으로 잘 끝냈을때
    정말 자존감이 높아지더라고요.

    이때 성취감이 정말 최고예요.

    근데 저도 막 이건 운이야.....내 실력이 아닐꺼야........라며 비하하곤 해요....
    그리고 일이 잘 안될때는
    정말 땅속 깊은곳까지 자기 비하에 빠지고.........ㅠㅠ


    암튼 극과 극이예요.


    전 원글님이 좋은 사람같은데.....
    동네 애란 애는 다 봐준다는 표현도 (비록 거절못해서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것 같고요.....


    원글님
    저희 엄마도 5살때 버려져서 남의집 식모살이 하며 고아로 자랐어요.
    58년 개띠신데 무학이세요.....
    근데 저희 엄마는 엄청 자존감 높으시거든요.

    그러니 원글님
    고아로 자라서 그런가 이런생각은 마세요.

    고아로 자라도 평생 밥벌이 할 라이센스도 있고
    (똥멍청이가 어떻게 운으로 붙겠어요?? 님 실력이예요.)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주는 사람으로 잘 자란 본인을
    칭찬해주세요.

  • 22. 원글님
    '20.7.31 10:47 PM (211.109.xxx.233)

    제가 요즘에 읽고 있는
    내인생 구하기 라는 책 추천합니다.

  • 23. 자존감
    '20.7.31 10:49 PM (211.193.xxx.134)

    간단한 방법
    내일부터 시간 날 때 마다

    소설
    문학작품 재밌는 것 읽어보세요

    1년만하면 해결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 24. 자존감
    '20.7.31 10:52 PM (125.130.xxx.219)

    낮다기보다는 우울증이 있으신듯요.
    본인에 대해 매사에 너무 부정적인것도 우울증세 중 하나예요.

  • 25. 추천
    '20.7.31 10:5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당장 정리부터 시작하세요.
    정리가 안돼서 죽지도 못할 정도면
    정리가 급선무 같네요.
    정리 끝내면 살만해 질 거예요.
    힘내세요~

  • 26. . .
    '20.7.31 11:00 PM (203.170.xxx.178)

    다른사람 거둬서 인정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 시간에 내인생에 집중하고 돈 많이 벌고 성공하면 자존감 올라가요
    남한테 기대는 심리가 있어서 남 눈치 보는거에요
    내가 나한테 잘해주고 아껴주는것만이 끝까지 남아요

  • 27. 에고
    '20.7.31 11:11 PM (39.124.xxx.90)

    원글님 집에서 안꾸미고 추레하게 있어도
    원글님 자녀들은 원글님을 제일 좋아하고
    이쁘다고 하잖아요~~
    세상을 다 얻은것 같지 않으세요?
    저도 참 자존감 없는 사람이었는데
    아이들이 엄마 이쁘다 엄마 좋다는 소리를
    많이 해줘서 듣다보니까 어느샌가 제
    자존감이 하늘만큼 솟아있더라구요^^

    세상 사람들이랑 다 사이 안좋아도
    나좋다는 남편과 애들 둘 있으면 됐잖아요
    얼마나 든든해요...

    그러니까 이젠 다른거 다 제껴두고
    우리 가족들이 젤 기뻐할 일을 하자구요

    우리 아이들 봐줄 시간에 장난감 양보하라고
    소리지르면서 딴 애들 봐주면 우리 애들은
    속이 상하겠어요 안상하겠어요?
    그렇게 자존감 깎아먹는 행동이 대를 잇는 거예요

    엄마가 나보다 다른집 애들을 더 소중히
    봐주는 모습은 한번이라도 상처가 돼요
    이젠 누가 부탁해도 우리애 보기도 힘들다며
    거절하세요...
    아니면 요즘 허리가 아프다던지
    손옥이 아프다던지 꼼짝 못한다구요...

    그리고 누구나 나를 좋아할거라는
    생각을 깔고 남을 대하시고요
    나빼고 만나면 다들 허전하고 심심했을거라고
    생각하시고요...
    젊고 이쁘신분 같은데 안따깝네요~~~

  • 28. ...
    '20.7.31 11:21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음.. 예전 여자상사 하나가 반고아였는데 고아원도 가고 다시 친아버지한테도 가고 그러다 나중 빚더미만
    어린나이에 물려받고 근데... 정말 똑 뿌러지고, 야무지고 일 잘하고 자기가 잘난만큼 남친도 그 수준으로
    잘 만나더라고요. 직원들 일 잘 가르쳐주고.. 개인적 성장에 많이 굶주렸는지 이것 저것 그 없는 시간을
    쪼개서 배우고 또 그러다보니 재능 발굴되고 기회가 열리고.. 지금 이분 뭐할지 궁금..
    새롭게 발견된 재능이 회사관련이 아닌데(직장생활 야무지게 잘 했지만) 문외한이 보더라도
    그방면에 재능이 확실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관련분야 사람이 끌어주려고 하던데..
    혼자서도 이것 저것 잘 해나갈 사람이라.. 그런 사람은 개인적 히스토리와 여건들이 불우해도
    사람들이 멋지게 봐요. 더불어 질투와 시기도 같이 받기도 하더군요. 특정 사람들에게 질투와
    시기도 심하게 같이 받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그냥 잘나서 배아픈거더라는..

  • 29. ......
    '20.7.31 11:40 PM (210.223.xxx.229)

    글이 실감나는데요? 왠지 좋은 분이실듯 한데요?
    저는 님 같은 사람이 좋아요...하도 나잘났다 하는 사람들 많은 세상에서..너무 스스로 비하하거나 징징대지만 않으시면 많은 시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따뜻한 분이실듯

  • 30. 책 많이 보면
    '20.8.1 1:20 AM (59.28.xxx.164)

    해결 되요

  • 31.
    '20.8.1 2:30 AM (116.126.xxx.29)

    진짜 자존감 낮으면 여기에 이런 글도 못쓸거 같아요...

  • 32. 본인을
    '20.8.1 7:45 AM (59.15.xxx.38) - 삭제된댓글

    잘 모르시는것같아요
    남이 평가하는 나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본인이 어떤사람인지 (무조건 과소평가하고)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모르는것같아요
    무조건 누가 부르면 따라나가는게 자존감 낮은게 아니고 그 상황이 내가 좋아하니 나가는지 억지로 관계깨질까봐 나가는지 생각해봐야할것같아요

    에너지가 많아 사람좋아하시고 거기서 기운받는데 가끔 지치시나보네요
    할수있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 33. ㅠㅜ
    '20.8.1 8:54 AM (182.222.xxx.116)

    상식에서 벗어나는 언행을 안하는데 왜 그런생각이 먼저 드는걸까요?! 이세상에 귀하지 않은 사람 한명도 없어요.
    절대 그런생각 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존재자체만으로 귀한사람이에요!!!!

  • 34. 본인이
    '20.8.2 12:23 AM (39.118.xxx.162)

    본인을 자꾸만 죽이는데 어찌 피곤하지 않겠어요. 님이 설령 고아라 해도 님이 잘못이 있어 버려진게 아니라 버린 사람이 그 당시 사정과 문제가 있었던거죠. 다른 사람이 님을 미워하거나 싫어하는건 그 사람 성정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그 사람 취향이지 님이 잘못해서가 아니에요. 그리고 님을 좋아하고 사랑해 주는 사람을 폄하하면 안됩니다. 님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한 은인들이니 그 사람들과 잘 지내세요. 다른 사람들도 그래요. 님보다 잘나지 않았지만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보다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살 뿐이에요. 완벽은 허구이고 없어요. 완벽하다고 사랑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즐겁게 사세요. 인생 별거 없습니다. 나보다 형편 안 좋은 사람이나 동물에게 정과 돈을 나누고 선한 일하고 살면 되는 겁니다. 제가 님보다 나이는 조금 더 많지 않나 생각에 참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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