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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하면 무시당하기 십상인것 같아요.

..... 조회수 : 5,478
작성일 : 2020-07-31 15:17:02
그럴까요?
왜 무시하고 만만하게 볼까요?
IP : 61.77.xxx.18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하다
    '20.7.31 3:18 PM (121.154.xxx.40)

    소문나면 사람들이 함부로 대해요
    착한건 좋은건데 요즘은 별로 좋은 말이 아닌 세상이 됐어요

  • 2. ㅇㅇㅇ
    '20.7.31 3:20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착한거하고 멍청한거하고
    구분을 못하는듯
    멍청하니까 무시 당하는거고
    착한건 누구나 호의적인건데
    ㅂㅂ인듯

  • 3. ...
    '20.7.31 3:2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착하기만 하면 그렇죠 . 자기 할말 정확하게 하고 그러면 아무리 착해도 무시 못해요 .. 저희 올케가 제가 생각해도 정도 엄청 많고 착한 스타일인데 ... 자기 생각은 정확하게 표현하니까 시누인 저도 저희 올케한테는 꼼짝못하거든요 ..저한테 굉장히 잘해주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ㅋㅋ 좀 어려운 부분은 있어요 ..

  • 4. ..
    '20.7.31 3:22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눈치없이 착하기만하면 못된사람들의
    표적이 될수있어요

  • 5. ..
    '20.7.31 3:22 PM (175.113.xxx.252)

    착하기만 하면 그렇죠 . 자기 할말 정확하게 하고 그러면 아무리 착해도 무시 못해요 .. 저희 올케가 제가 생각해도 정도 엄청 많고 겪어 보면 볼수록 이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그생각 많이 드는데 ... 자기 생각은 정확하게 표현하니까 시누인 저도 저희 올케한테는 꼼짝못하거든요 ..저한테 굉장히 잘해주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ㅋㅋ 좀 어려운 부분은 있어요 ..

  • 6. ....
    '20.7.31 3:24 PM (61.77.xxx.189)

    제 할말 정확히 해요. 그런데 저의 최대 단점이 착하고 사람을 좋아한다인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이사람 저사람 다 자기 뜻대로 할려고 하네요.

  • 7. ㅇㅇ
    '20.7.31 3:25 PM (222.114.xxx.110)

    호의나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무시하게 되는 것 같아요.

  • 8. 진상이
    '20.7.31 3:27 PM (115.21.xxx.164)

    많아서 그래요 착한거 귀하게 여겨주는 좋은 사람 만나야해요

  • 9. 생각보다
    '20.7.31 3:32 PM (106.101.xxx.49)

    못된 사람이 많아요.

  • 10. ㅁㅁ
    '20.7.31 3:32 PM (110.70.xxx.83) - 삭제된댓글

    착함과 맹함을 구분못하는이가
    참 많음

  • 11. 테나르
    '20.7.31 3:35 PM (118.235.xxx.239)

    착하다는 것이 자기 의견없이 다른 사랒에게 맞춘다가 아니지요
    착하다는 건 바른 선택을 한다는것 아닌가요 바른 선택을 하는데는 가치관과 의지가 필요해요 이런 사람은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이런것없이 무조건 고개 끄덕이면 착한게 아니라 아무 생각이 없는 거거든요 저는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별로에요 옳은지 그른지 판단할수없는 사람들은 거기에 합당한 대우를 받습니다
    님은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람이 되세요

  • 12. ..
    '20.7.31 3:37 PM (112.146.xxx.56)

    착한데 스펙 좋고 능력있거나 예쁘면 함부로 못함

  • 13. 똑똑하고
    '20.7.31 3:3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착해도 못된 여럿이 작정하면 바보 만들 수 있죠
    왕따 당하는 사람들이 다 멍청해서 당하나요?
    우리나라 패거리 문화가 얼마나 문제인지..
    착하면 호구되서 당하고 사는 거
    여기 게시판에서부터 당연시 하잖아요.

  • 14. ....
    '20.7.31 3:39 PM (61.77.xxx.189)

    다 자기 경험치만큼 보이나봐요. 그렇다면 맹한 사람은 무시해도 된다는 논리인가요?

    아무생각없이 고개 끄덕여주는 사람은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고개 끄덕여 주는 사람은 무시하지 않고 개념이 없는 사람을 무시해 하거든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을 무시 하거든요.

    참 사람마다 무시하는 기준이 다르네요.

    맹하니 무시한다니...저는 그런 맹한사람을 무시하는 사람을 한심하게 보기 때문에 그들을 무시합니다.

  • 15. 당연해요
    '20.7.31 3:45 PM (223.62.xxx.251)

    인간이 대체적으로 선하지 않아요
    약하면 만만하게 대하고
    악한 사람에게 욕안먹으려고 건드리지않고 잘해줍니다
    그냥 자연의 이치로 받아들이세요
    오죽하면 동물세계에서도 위협적으로 보이려고
    몸을 부풀이고 쎄게 보이려할까요
    제 아이가 순하고 착해요
    정말 살기 힘들어합니다
    동생은 이기적이고 당당한데
    세상은 동생이 더편하게 잘살아요
    순하고 착한 아이는 친구들 다보살펴주고 챙겨주는데도
    친구들이 만만하게 생각하고 짜증도 내고 가관이더군요
    그래서
    순한 아이에게 강하게 처신하라고 가르칩니다

  • 16. 비겁한인간들.
    '20.7.31 3:48 PM (27.175.xxx.9)

    착하든 맹하든 무시하는 인간들이 덜된인간들.

  • 17. 선한 인상이고
    '20.7.31 3:51 PM (112.167.xxx.92)

    착한 심성인데 돈이 있고 없고에 따라 취급을 하고 안하고가 있더라구요

    형편이 안되도 모임서 낼돈 내고 커피도 한번씩 쏘고 하는데도 그사람의 어려운 형편이 단점이 되서 이 단점을 무시하는 모양새덜 이더구만 인간덜이 그래요

    그 인간덜이 형편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아닌것을 그저 남의 어려운 단점을 찾아 자기 안도를 삼고 무시하는 꼴들임

    사실 선한 착한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 않아요 님들
    우리가 사람들 만나보면 내맘 같지 않고 자기 실속 익속에 따라 이쪽에 붙었다 저쪽에 붙었다 박쥐인간덜 좀 봐요 이런 인간을 상대하다 보면 아 선한 사람이 정말 흔하지 않는구나 싶을것을

  • 18. ㅁㅁ
    '20.7.31 3:52 PM (110.70.xxx.83) - 삭제된댓글

    ㅎㅎ댓글 대상자체가 아니네

  • 19. //
    '20.7.31 4:02 PM (211.219.xxx.235)

    착하든 맹하든 무시하는 인간들이 덜된 인간들.22222222222

  • 20. 산한사람이 친구면
    '20.7.31 4:05 PM (223.62.xxx.251)

    자기가 죄지우지하고 싶은 충동이 드나봅니다
    센 사람에게는 꼼짝 못하면서
    선한 사람에게는 지멋대로 이거 먹자 저기 가자
    너무 맘대로 하려고 해요
    부부사이에도 순한 배우자에게는 맘대로 하는것도 마찬가지
    결론은 사나워야 갑이 되고 순하면 을로 살아야ㅠ
    을이 안되려면 사나워집시다 ㅎ

  • 21. ㅇㅇ
    '20.7.31 4:35 PM (175.223.xxx.140)

    자기만 가지려 하지말고 나눠가질 것
    강자 약자 구분없이 사려깊게 대할 것
    이런것들은 끊임 없이 교육이 되어져야 하는거라서 현실세계에서 이루어지기가 참 힘듭니다.

  • 22. ..
    '20.7.31 4:50 PM (112.140.xxx.75)

    착한인상은 마이너스죠

  • 23. ..
    '20.7.31 4:53 PM (125.187.xxx.25)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거죠 인간 본성이고요 물론 그런 사람들이 덜 된 사람들이지만 문제는 그런 사람이 대다수....
    강한 사람에겐 쭈구리..자기 안 잡는 사람에겐 개지랄.. 인간 본성입니다.

  • 24. 노노
    '20.7.31 5:28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착하기만 하면 안되고 착함 플러스 실력도 갖추고 있으면
    누구나 좋아하고 함부로 안해요.

  • 25. 그래서
    '20.7.31 5:35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착하고 선한 사람은 점차 도태될까요?
    착하고 선한 사람을 한 명 아는데 참 좋아요
    그런데 그 사람이 당하는거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제가 옆에 있으면 도와줄 수 있는데 옆에 있지도 못하고 마음만 상하네요
    착하고 선한데 기가 강하면 잘 살 수도 있을거 같은데
    기가 약해요.. 어떻게 보완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26. ..
    '20.7.31 5:39 PM (223.62.xxx.221)

    착한데 스펙 좋고 능력있거나 예쁘면 함부로 못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닙니다
    이런 사람이 관종이거나 나대야 함부러 못하지
    조용하고 정적이면 비교질하면서 누르려고 해요

    말 안 하고 모임에서 다 들고 다니는 명품 안 들면
    돈 없는 사람으로 후려치는 소리도 듣구요

    좋은 사람 얼마나 있게요
    착한 사람은 소수의 착한 사람을 찾아 만나야 해요
    그래야 현타도 없고 인간에 대한 환멸도 없져

    아닌 사람은 빨리 알아보고 기회주지 마시구요

  • 27. 테나르
    '20.7.31 5:42 PM (118.235.xxx.239)

    맹한 사람을 무시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무시해도 될것처럼 보인다는 거죠 자기 생각이 없으니까 함부로 대해도 판단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죠
    이 두 가지 차이를 이해하시겠어요?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님의 기준과 가치를 보여주세요
    약자에게 예의를 지키고 휴지 하나 함부로 버리지 않되 험담앞에 동조하지 말고 침묵을 유지한다던가 님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상대방이 눈치채게 하세요 이기적인 타인의 인정따위 필요하지 않다는걸 보여주고 내 수준에 걸맞는 사람을 가까이 하는거죠 저는 친구만들기에 경계가 높아요 제 친구들은 대부분 착하되 서로 예의를 지키고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나이들면서 지혜도 쌓이니 시간을 통해 배우되 세상사람 다 이기적이고 그런 인간들 뿐이더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28. ...
    '20.7.31 5:43 PM (175.193.xxx.126)

    약육강식이죠..

  • 29. ...
    '20.7.31 7:24 PM (175.113.xxx.252)

    저도 테나르님 의견에 공감요 .. 솔직히 주변을 봐도 다 이기적이고 그런사람만 있는것도 아니던데요 ...

  • 30.
    '20.7.31 9:07 PM (119.71.xxx.60)

    맞아요
    심지어는 예를 하나 들자면
    교묘한A가 착한B한테 억울하게 누명을 씌워도
    그걸 다 눈치채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묵인하죠
    그리고 그들도A와 한편이 됩니다

  • 31.
    '20.7.31 9:09 PM (119.71.xxx.60)

    오! 위에 테나르님 글 좋네요

  • 32. 자꾸만
    '20.7.31 9:52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인간에 대해 환멸이 커져가고 염세적이 되어가는데
    여러의견들 생각할꺼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저도 테나르님 글 좋네요

  • 33.
    '20.8.1 12:53 AM (182.216.xxx.29)

    저는 현명한듯 하지만 저런 말이 더 싫어요. 마치 무시당하는건 너 탓이다 합리화하는거 같아서요.
    원래는 약자에게, 만만한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 않는게 맞는거죠.
    타인에게서 나를 지키기 위해 내가 현명해지는거야 좋은 일이지만 현명함 전제로 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세상에는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들도 많지만 안 그런 사람들도 많죠.
    그런 사람 찾는게 어려울뿐이고, 무엇보다 애초에 이기적이고 나쁘지 않은 사람들도 상대가 너무 무르면 항상 선을 넘는거 같아요. 그거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내 선을 지키고...너무 힘드네요.
    아무런 경계없이 그럴수는 없나봐요. 인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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