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세 약사할아버지...

.... 조회수 : 6,883
작성일 : 2020-07-28 12:39:43


동네에 계시는데요..
돈 계산도 잘하시고 계속 일하시는거 같은데
참 대단하신거 같아요~
주변에 이런 분 계시나요?
IP : 125.191.xxx.14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28 12:44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두군데 약사 할머님들도 대략 70대로 보이는데
    혼자 운영하시면서 이번에 공적 마스크 공급도 척척
    주민번호 입력하면서 아이들 사이즈까지 고려해주시고
    노련하고 완벽하고 너무 멋지셔요

  • 2.
    '20.7.28 12:45 PM (222.106.xxx.240)

    91세 할머니가 주식하시는걸 지인에게 들었어요

  • 3. ㅇㅇ
    '20.7.28 12:46 PM (110.70.xxx.121)

    88세 전 대학총장하던 분이
    저랑 같이 외국어 수강..
    깜놀

  • 4. 친척분
    '20.7.28 12:48 PM (58.123.xxx.4)

    친척분이 85세 약사이신데
    자식들이 사고쳐서 손주들 학비벌려고 아직도
    월급 약사하세요
    울 동네 나름 대형약국에서 일하시는데
    친절하시고 여전히 스마트하셔요
    약사직업 좋구나 느꼈어요

  • 5.
    '20.7.28 12:51 PM (183.98.xxx.95)

    저희동네 여초의사 여초약사 입니다
    정확히 연세가 어떻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70은 넘으셨어요

  • 6. 다니는 피부과
    '20.7.28 12:52 PM (223.38.xxx.171)

    1층에 할머니 약사분들이 하는 약국 있는데
    뭐랄까
    병명을 손님들한테 크게 말 해서 주변사람한테까지 다 들려요.
    저 무좀으로 갔는데 갈 때마다 이약국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ㅜㅜ

  • 7. 우이씨
    '20.7.28 12:55 PM (211.245.xxx.178)

    우리동네 할머니 약사.
    치질약 사러갔더니 치실을 줍디다.
    치질을 몇번이나 외쳐야했구요. ㅠㅠ
    안가요. ㅠ

  • 8. ...
    '20.7.28 12:57 PM (211.218.xxx.194)

    무좀.치질..ㅋㅋㅋㅋ 이해가 가네요.^^
    아무래도 신체능력의 한계는 있겠죠.

  • 9. ㅇㅇ
    '20.7.28 1:00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무좀과 치질 넘나 웃김!!

  • 10. ㅠㅠㅠ
    '20.7.28 1:00 PM (203.247.xxx.210)

    무좀ㅋㅋㅋ
    치질ㅋㅋㅋ

  • 11. 종이에 써서
    '20.7.28 1:07 PM (125.15.xxx.187)

    약사분에게 보여 주세요.

  • 12. 우리 아버지
    '20.7.28 1:09 PM (223.39.xxx.185)

    80인데 근처 동네 약국 파트타임 약사로 근무하고 계세요 ㅎㅎ
    돈을 떠나 집에만 있으면 치매 온다고 쓰러질때까지 다니시라고 했어요

  • 13. 오오
    '20.7.28 1:13 PM (175.197.xxx.114)

    울동네도 계세요. 41년생이신데 정정하시고 친절하세영♡

  • 14. ...
    '20.7.28 1:25 PM (223.62.xxx.1)

    저희 할머니 87세 약사신데 젊으셨을때 돈 많이 버시고 지금은 쉬세요 그래도 굉장히 스마트하세요ㅎㅎㅎ 동기분들은 아직도 약국 하신다며ㅎㅎ

  • 15. iii
    '20.7.28 1:31 PM (118.235.xxx.242)

    치질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

  • 16. ..........
    '20.7.28 1:34 PM (112.221.xxx.67)

    약사가 늙어서 하기에도 그나마 괜찮은....

    뒤에 진짜 약만지는애들은 갓 약대졸업한 어린애들쓰고
    본인은 복약지도...-복약지도 이게 뭐 별거있나...ㅋㅋㅋㅋ 우습다요

  • 17. 음 그런데
    '20.7.28 1:35 PM (39.7.xxx.62)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은 어느정도의
    은퇴 연령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운전이나 약물. 수술등... 아무리 전문직이래도
    연령제한없이 계속하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나 사회를 위해서 꼭 필요한지 .....

  • 18. ㅇㅇ
    '20.7.28 1:39 PM (1.240.xxx.50)

    치질이라고 동네방네 소문 내주시네요 ㅋㅋㅋ

  • 19. ㆍㆍㆍㆍ
    '20.7.28 1:55 PM (125.142.xxx.241)

    헉 맞아요
    할머니 약사님 너무 목소리 크게
    치질수술 하셨고요!!!! 이건 먹는거고 이건 바르는 거에요
    좌욕하고! 물기닦고 수시로 바르세요
    너무 아프면 이거 먼저 바르고요!

  • 20. 시아버지
    '20.7.28 2:09 PM (175.195.xxx.148)

    75세 암으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주3회 월급약사로 나가셨는데
    돌아가신 후 통장정리하면서 보니
    월급300(10년전)
    부럽더라구요

  • 21. 주변에 없는데
    '20.7.28 2:44 PM (202.32.xxx.77)

    저는 놀라운게 박지원 의원이요. 80세인데(1942년) 국정원장 후보로 청문회 하잖아요.

  • 22. ....
    '20.7.28 3:14 PM (220.123.xxx.111)

    그죠. 그런분들은 70대 되셔도
    진짜 스카트해보여요.

  • 23. ....
    '20.7.28 3:16 PM (220.123.xxx.111)

    스카트->스마트

  • 24. 종5
    '20.7.28 3:31 PM (211.117.xxx.241)

    대형약국에 가니 젊은 약사 노인약사가 나란히 . 나이차이가 50은 더 나는것 같던데 이런게 전문직의 힘이죠

  • 25.
    '20.7.28 3:42 PM (125.191.xxx.148)

    맞아요 ㅎㅎ
    이런분들 보면 눈에 총기가 있다는 느낌이 확옵니다 ㅎㅎ
    흐리지 않고 맑은 분위기요..
    아마 집에서도 그냥 쉬지않을것 같긴해요~

  • 26. ㅋㅋ
    '20.7.28 4:23 PM (1.241.xxx.109)

    웃기기도 하고 공감도 되네요.
    저희동네도 70대 약사할머니들 계시는데,한분은 아직도
    서슬퍼렇게 카랑카랑하셔서 완벽하게 약사업무 하시고요.
    한분은 약사분 한분 조제실에 두시고 입력하고 계산업무만
    보시는데,현금손님 거스름돈 실랑이가 종종있고,약봉투를
    제대로 봉하지 못하셔서 약봉투안에서 알약이 굴러다닌 경우가 ㅠ

  • 27. ㅡㅡ
    '20.7.28 5:24 PM (175.223.xxx.246)

    어우~~~~~~
    기차에서 소리 안내려고 끽끽대고
    있습니다.
    왤케 웃겨~ㅋ

  • 28. 하하하하
    '20.7.29 12:11 AM (175.223.xxx.59)

    ㅋㅋㅋㅋㅋㅋ 치질 vs 치실 ㅋㅋㅋㅋㅋㅋ 아악 웃겨서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웃깁니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857 혹시 무선헤어스타일러나 무선헤어브러시 쓰시는 분? 무선 17:49:51 15
1591856 저는 왜 선재 업고가 재미 없을까요.. .. 17:48:23 131
1591855 저와 양정아 2 도망ㅡ 17:38:36 682
1591854 다들 국가직 공무원이 좋다고 하던데 5 17:37:50 412
1591853 싱크대하부장에 쓰레기통 넣는거 어떨까요? 2 어떨까요? 17:35:22 220
1591852 기운 나는 음식 뭐드세요?? 7 ㅇㅇㅇ 17:24:49 689
1591851 시어머니 말.. 11 .. 17:24:18 886
1591850 구청민원여권과에서 온 우편물을 못받았는데요 5 00 17:17:47 385
1591849 고현정 30대 같아요...... 18 17:17:33 1,767
1591848 재활의지가 없는 어르신 2 걱정 17:16:59 535
1591847 40대 초반 여자사람 소개팅 상대로 10 ... 17:14:53 656
1591846 캐주얼에도 들수있는 숄더백 이쁜거있을까요? 가방 17:10:27 149
1591845 미혼들 동호회 등은 어디서 가입하나요 1 새순 17:08:34 171
1591844 이번 주 런닝맨에 선재 나오나봐요 2 17:04:37 448
1591843 양정아는 리프팅 했을라나요 5 ... 17:04:02 1,274
1591842 덜 단 간식 뭘까요? 4 당뇨병 17:02:39 501
1591841 연어덮밥 만들려는데 쯔유? 레시피 여쭈어요 8 .... 17:02:31 305
1591840 초보주부의 너무 많은 시간.. 도와주세요 10 - 17:01:18 893
1591839 첨 본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 13 하하 16:58:42 1,188
1591838 선업튀재밌는 분 소스코드 추천해요 1 인생영화 16:57:47 494
1591837 갱년기가되니 9살개도 귀찮고 19 16:49:45 1,774
1591836 로맨스드라마 랭킹 매겨봐요-전 커피프린스가 1등 8 선업튀 16:48:51 447
1591835 선재업고튀어 핫하길래 19 ... 16:47:27 1,153
1591834 생수 240kg을 반품함/ 펌 jpg 11 16:47:06 1,785
1591833 정장입는뎅 보험회사 아줌마 느낌이 나욤 ㅠㅠ 20 40대 직딩.. 16:46:37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