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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구들이 전부 혼자 있는걸 좋아해요

조회수 : 5,387
작성일 : 2020-07-27 07:06:16
한집에 살긴 하지만
각자 혼자 있는걸 좋아해요.
가족의 의미가 뭔지..
화목한 가정이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IP : 223.39.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너지
    '20.7.27 7:08 AM (121.176.xxx.24)

    아무리 좋아도 붙어 있음 에너지 떨어져요
    각자 방에 있다가 특별한 날 같이 밥 먹고
    놀러가고 하면 되죠
    님 친정식구들이랑 얼마나 자주 모이시는 지요
    시집 이랑은요
    1년에 명절 경조사 아니면 얼굴 보기 힘들잖아요
    요즘은 또 집이 크니 방방 마다 들어가서 안 나오죠
    우리 어릴 때나 한 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어도

  • 2. ....
    '20.7.27 7:10 AM (110.70.xxx.102)

    저희 화목한데 저희도 각자 있는거 좋아해요.
    밥먹을때 모여서 떠들고
    티비볼때 디저트 먹을때 산책할때등
    같이 할때 모이지 그 외는 각자 따로 있어요.
    같이 할 일을 만드시고
    나머지는 각자 시간을 인정해주심이 좋을듯하네요

  • 3. oo
    '20.7.27 7:11 AM (59.12.xxx.48)

    요즘 휴대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등이 있으니 각자 나만의 세상에서 시는가봅니다. 초중도대딩도 예전처럼 친구들만나 교류하기보다 게임속에서 만나고 만나더라도 각자 자기 핸폰보고있고 정말 세상이 변했구나 느낀답니다.

  • 4. 그렇죠
    '20.7.27 7:14 AM (220.118.xxx.173)

    세상에 재밌는 게 많잖아요
    가치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지만 모이는 룰을 놓고 지내면 편할 거 같아요

  • 5. 저희도
    '20.7.27 7:17 AM (121.182.xxx.73)

    따로도 같이도 좋으면 되죠.
    중요한 순간 진짜 가족인거요.
    항상 뭉쳐있다고 속까지 친하지는 않을겁니다.

  • 6. 건너건너 아는집
    '20.7.27 7:20 AM (223.62.xxx.83)

    그래서 50평대 집 전세주고
    30평대로 전세 갔어요.
    딸 하나 있는집이었는데
    이사가고
    이제 사람 사는집 같다네요.

  • 7. ㅁㅁ
    '20.7.27 7:32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따로도 잘되고
    같이도 잘되면 세상 바람직 아닌가요?
    우리집이 그런 스퇄

    전혀 불만이없음

  • 8. 0000
    '20.7.27 7:46 AM (116.33.xxx.68)

    서로 각자 있다가 보고싶으면 뽀뽀좀하다가 침대에서 같이 자기도 하고
    밥먹으러 같이나가고
    집이 휴식처가 되어야죠

  • 9.
    '20.7.27 7:53 AM (223.38.xxx.229)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해주는 것..
    좋은데요?^^
    가족이 집에선
    꼭 복작복작해야 하는 것은 아니죠.

  • 10. 엄마 성격이 집안
    '20.7.27 8:35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성격이예요, 엄마가 혼자 놀기를 좋아하면 식구들은 각자 살아가고
    엄마가 어울려 가족생활하는 것을 좋아하면 그렇게 만들어가요.
    그래서 안주인이라고

  • 11. ㅇㅇ
    '20.7.27 9:07 AM (211.210.xxx.137)

    저도 그래서 갑자기 애들 남편에게 미안하네요 채력이 딸려요. 밥먹고는 좀 혼자서 쉬어줘야 기운이 나요. 계속 같이 부딪히면 좀 피곤해요.

  • 12. ...
    '20.7.27 9:14 AM (39.7.xxx.62)

    혼자 있어야 에너지 충전되는 스타일인가봐요. 저랑 남편도 그렇거든요. 각방에서 각자 자기일하고 잠깐 tv 볼때나 저녁먹을때만 만나는데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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