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풍성하게 살고싶은데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참 사람들 부지런하죠
주말에도 뭐 배우러 다니고 취미생활하고
워킹맘들은 더 그렇구요.
저는 미혼인데 퇴근 후나 주말에 정말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일단 주말엔 씻는거 자체가 귀찮고
그렇다보니 잘 안나가게 돼요.
저도 운동도 이것저것하고 모임도 여러개 해서
사람들도 만나고 그렇게 풍성하게 살고싶은데
어쩜 이렇게 에너지가 없을까요?
낼 출근해서 해결할 이슈가 백만개라
그거 생각만 해도 축축 늘어져요 ㅠㅠ
1. ...
'20.7.26 7:11 PM (58.143.xxx.223)어맛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전 최근부터 그래요2. ..
'20.7.26 7:16 PM (223.39.xxx.25) - 삭제된댓글해결할 이슈가 백만개인데
뭘 하시려고해요
그냥 팍 놓고있다가 쉬고나면
어느 순간 에너지가 생겨요
지금은 그냥 잘 쉬세요^^3. 저도 그래요.
'20.7.26 7:17 PM (211.246.xxx.160)저도 미혼.
20대 후반부터
지금 41살까지 부모님 간병만하고 사는데...
회사ㅡ 집 ㅡ병원 루틴..12년째..
무기력 우울이 극에 달했어요.
아빠엄마가 동시에 아프셔서
제가 다 간병하고 있는데
저까지 병에 걸려서 수술했는데
또 재발하고..
미래도 없고 희망도 없고
돈도 없고 건강도 없고....4. peaceful
'20.7.26 7:29 PM (1.235.xxx.101)낼 출근해서 해결할 이슈가 백만개라...
여유가 없는 거겠죠...
그럴수록 잠시 머리를 비우고
운동하면 더 능률이 오를텐데요..5. 저축
'20.7.26 7:54 PM (175.193.xxx.206)에너지충전하는 방법도 사람마다 달라서 방콕 하며 침대와 한몸이 되어 뒹굴뒹굴 하며 멍하게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디라도 나가서 바람 쐬고 좋은거 보고 맛있는거 먹고 기분전환해야 충전되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 부부가 같은 스타일일때 쌈이 덜 나고요.
저는 원글님 스타일이에요. 하지만 일단 나가서는 열심히 놀아요.6. 내글
'20.7.26 7:54 PM (118.235.xxx.149)내가 말한것같음
어째요7. ...
'20.7.26 7:56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첫 댓글인데 저도 일하면서 간병 4년했어요. 원래 에너지 많다고 지인들이 말하던 스타일인데 시간만 나면 눕습니다.
8. ...
'20.7.26 7:56 PM (223.62.xxx.14)첫 댓글인데 저도 일하면서 간병 4년했어요. 원래 에너지 많다고 지인들이 말하던 스타일인데 지금은 시간만 나면 눕습니다.
9. ...
'20.7.26 8:23 PM (124.54.xxx.2)저도 마찬가지. 토닥토닥. 아빠 병원에 음식 이것저것 챙겨서 가져다 드리고 오니깐 숙제를 끝낸 느낌이나 축 늘어져서 시체놀이.
집은 온통 엉망(지저분 하지는 않지만 정리가 영원히 안될 듯함)이라 친구가 은근히 집에 놀러오고 싶어하는 눈치이지만 집에 없는 척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