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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간소음 갈등겪은 위층여자 엘베에서 만났을때..

심리 조회수 : 5,997
작성일 : 2020-07-25 23:06:34
이사가고픈 마음 추스르고 살고 있어요
발망치는 포기했고 런닝은 이제 안타더라구요
스트레스가 많았어서 오늘도 엘베에서 만나져도 인사만하고 침묵이 흐른후 내렸어요. 저도 상냥한 편인 성격인데도 말도 걸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위층여자는 아주아주 상냥한 스타일에 얼굴도 이쁜편이고 교회를 아주 열심히 다녀 말도 잘하는 스타일
준거없이 미운 스탈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런 여자가 어찌 다른집에 대한 배려가 없나 싶어서요
되려 저보고 예민하다고 하질않나 암튼 제가 한번 싫은 사람은 상대하기도 싫어서 가끔 만나지면 기분이 안좋아져요 이 기분 언제까지 가야할까요
아참 옷도 제 취향이랑 비슷하게 깔끔하게 잘 입네요 흑 괜히 짜증나요
층간소음 윗집 만나지면 그냥 무심하게들 하시지요?

IP : 121.154.xxx.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험상
    '20.7.25 11:10 PM (210.97.xxx.96) - 삭제된댓글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사람치고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 잘 못봤어요.
    그들 교회다니는 사람들끼리만 배려심이 넘치더라구요.

  • 2. ㅇㅇ
    '20.7.25 11:15 PM (211.246.xxx.151) - 삭제된댓글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사람치고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 잘 못봤어요.
    그들 교회다니는 사람들끼리만 배려심이 넘치더라구요22222

    사람을 두 부류로 나누던데요 교인과 교인이 아닌자. 교인만 진정한 사랑받을 대상임

  • 3. 개짜증
    '20.7.25 11:18 PM (180.66.xxx.15)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사람치고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 잘 못봤어요.
    그들 교회다니는 사람들끼리만 배려심이 넘치더라구요.33333333

  • 4. ..
    '20.7.25 11:28 PM (121.154.xxx.85)

    이런말 쓰면 종교분란 일으키는거 같아 그렇지만
    제게 연락처를 공유하자고 했던지라..
    카톡 프필 글이 수시로 바뀌는데 주님 주여로 시작하고..
    저도 종교 있지요..
    그렇디만 남에게 피해주는 종교인은 너무 싫으네요
    본인만 아주 친절한척 고고한척
    제 정신이 피폐해지네요 참말로
    벗어나야죠 저도.. 받은 스트레스 잊고..

  • 5.
    '20.7.25 11:29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근데 님 아랫층은 님 집이 시끄러운데 내색 안하는걸수도 있어요.

    저희 윗집 새벽까지 발망치, 문쾅 등 시끄러운데, 제가 전에 살던 아랫집이 너무 예민해서 많이 시달려서 전 그냥 모른척 얘기 안하고 살거든요.

  • 6. ..
    '20.7.25 11:35 PM (121.154.xxx.85)

    저 안그래도 아랫층에다가도 여쭤보고 저희 윗집 상황도 이미 말씀드렸었어요..아는 분들이에요..
    지금도 만나지만 수시로 여쭤보고 말씀 꼭 하시라해요
    그런데 저희 아랫집은 진짜 윗집 잘 만났다고 자부합니다
    아파트는 방향,구조 다 필요없고 윗집 잘 만나는게 복이에요
    이집 팔기 아까운 위치에 전망좋고 살기 좋아요 그래도 오래 살 생각 이미 접었어요 윗집은 구경하는집으로 인테리어 싹 고쳐서 이사 갈 생각 없을테니 제가 가야할거같아요

  • 7. 우리윗집
    '20.7.25 11:42 PM (58.234.xxx.21)

    발망치 찍고 다니는 인간들은 감각이 무딘건지
    하나같이 당신이 예민하다 그러나봐요
    우리 윗집여자도 나보고 예민하다고 ..츠암나
    자기네 집은 절간같은데 왜 그러냐고..헐 절간에서 망치질을 왜 함?

    원글님 말씀대로 상냥하고 이쁜여자 거기다가 교회까지 다님...--; 그러면 더 미운거 알거 같네요
    위선자 같아서

  • 8. 저는
    '20.7.25 11:44 PM (210.100.xxx.239)

    윗직 발망치 돼지녀가 뚱하고 키작고 못생겨서
    마주치면 완전 도도하게
    썩소를 날릴려고
    준비중인데 돼지가 히키코모리인지
    잘 안마주치네요
    진짜 집에만 있어요
    저는 마르고 외모에 신경쓰는편이라
    뚱뚱해서 저런 소리가 나나 베란다에서
    다들리게 소리쳐요
    어제밤에도 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어서
    글썼다가 지웠어요

  • 9. 근데
    '20.7.25 11:44 PM (124.5.xxx.148)

    근데 뭐 상황을 봐야죠.
    저희 아랫집은 낮에 청소기 밀어도
    소리 시끄럽다고 올라왔어요.
    청소기 여기서 많이들 쓰는 거고요.

  • 10. 저희
    '20.7.25 11:46 PM (210.100.xxx.239)

    윗집돼지는 성당 다녀요
    그마저도 코로나땜에 그러는지
    안가네요
    내일 오전이 또 기대됩니다
    애는 종일 집에서 공부하는데
    미안할 지경이예요

  • 11. 또 개독
    '20.7.25 11:56 PM (223.39.xxx.216)

    개독은 상종을 안해야되는데

  • 12. 이 시간에도 쿵쿵
    '20.7.26 12:04 AM (125.186.xxx.23)

    성북구 미암교회 열심히 다니는 윗층 인간들.
    그집 아들 두 명이 뛰는 건 어찌 어찌 이해하겠는데
    저보다 키도 작고 왜소한 대머리 아저씨랑 더 작은 아줌마 발망치는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 지경이예요.
    니가 예민해서 그런거다, 애들이 뛰는 걸 어떡하느냐, 내 집에서 내 발로 걷지도 못하냐
    층간소음 가해자 뻔뻔한 변명들.

  • 13. hh
    '20.7.26 12:07 AM (121.162.xxx.128) - 삭제된댓글

    이사 올 때 저희 윗 집 노부부이고 조용하다고 해서 왔는데...

    일찍 일어 나셔서 무거운 분인지 사기 같은 걸 옯겨서 종종 깼어요. 아침잠 없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체격이 잇으신 할머니가 쿵쿵 다니셔서 깜짝깜짝 놀랐죠.

    그리고 나서는 아들 딸 들이 번갈아 어린 아이 둘씩을 델고 방문하는데 그 때 그 집 개 두마리도 와서 한동안 묵고 가요. 당연히 짖지요.

    다른 건 어지간하면 참겠는데종일 애들이 하도 구르고 뛰어서 주말엔 혼이 빠진 느낌...

    윗 집에선 잘 모를 수 도 있으니까 최대한 상냥하게 몇 번 부탁드리는데
    윗 집 노부부보다는 아이들 부모도 같이 있던데 그렇게 자기 집도 아닌데서 뛰게 했다는것에 씁쓸했죠.

    윗 집도 개신교, 저는 아니에요. 애들이 주말에 다다다다 뛰어 다니는 건 아직도 여전해요. 그러나 그 노부부께서는 미안해 하고 조용히 시키려 하시는 걸 알기에 그만해도 좋은 이웃이라 생각하고 잘 지내요. 미안해하고 노력하는 걸 보이는 게 중요하죠.

  • 14. 인사는
    '20.7.26 12:09 AM (58.226.xxx.61)

    뭐하러하세요; 웬수같은 윗집여자한테;

  • 15. ..
    '20.7.26 12:54 AM (61.254.xxx.115)

    인사를 뭣때문에 왜하세요? 저도 올수리 한 윗집하고 사이안좋은데 서로 인사안합니다 그쪽서 먼저 똥씹은얼굴로 보길래 저도 쌩하게 굴어요 둘다 여기 오래살기바라지만 안면몰수해야죠뭐 .

  • 16. ..:
    '20.7.26 4:01 AM (86.130.xxx.104)

    인사를 왜 해요? 저도 엄마네집 층간소음 유발자랑 인터폰으로 대판싸우고 엘베에서 보면 인사도 안해요. 서로 경계하죠. 위아래로 째리면서 ㅋㅋㅋ 인사 안합니다

  • 17. ..
    '20.7.26 8:40 AM (121.154.xxx.85)

    저도 인사하기 싫어요 마주치기도 싫은걸요
    그여자부터 아주 상냥하게 인사해요 고단수같아요
    하필 남편이랑 같은 기관에 기간제로 근무중.. 님편 출근 엘베에서 남편에게 직함부르며 애교 넘치게 인사하는 소리 들었어요
    아주 여우과 같아요
    님편은 이해하고 살자고..저 그러는 중이에요
    그런데도 새아파크 이사하고 2년동안 받은 스트레스 생각하면
    미움이 가시질 않아요
    당연히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제가 다 윗집 올라가고 만나지면
    얘기하고.. 남편도 미웠었답니다
    어제 제가 아주 침묵만 흐르게해서 느꼈길 바래요 아랫층여자가 싫어하는구나를요

  • 18. 그들의특성
    '20.7.26 8:57 A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자기네 잘못은 오로지 신만이 벌하기 때문에 그리고 자기네는 이미 용서 받았기 때문에 사과 따위는 안 합니다. 당연히 언제나 당당하죠.

  • 19. 상냥하고 미소로
    '20.7.26 1:47 PM (222.110.xxx.57)

    우리 윗집 교회파.
    애 셋과 이사온 후 미친듯이 뜀.
    절대 미안하다 죄송하다 안함,
    나? 교회다니는 사람이야.이런 느낌.
    교회다니면 집에 있으면 본인이 신이라 생각드나요?
    윗집 미친듯이 뜀.
    나는 미친듯이 올라가고 문자하고 뛰는 양만큼 함.
    윗집 아줌마를 하나님이라 생각하고
    하나님 예수님 영접한듯 기쁜듯한 얼굴로
    윗집 아줌마한테 얘기함.
    항상 대문앞에서 다른집들도 들리게
    애기들한테 구연동화 하듯이 하이톤으로 경쾌하게
    너~~~무 고통스럽고 이렇게 쿵~
    저렇게 찌지직~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제가 가슴이 악~~했어요.
    점점 올라갈 일이 줄어듬.
    둘만 있을땐 말고!!!!!!
    엘베같이 꼭 사람들 있는데서
    지나가듯이 얘기를 하세요.
    요즘도 소음때문에 힘들다.
    소리지르고 화내면 가만히 계시고
    다른사람과 함께 탄 엘베에서 만날때마다 반복.
    집에서 거울보고 연습하시고
    칼을 갈며 때를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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