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이면 끝낼 샤워를 찬물에 버벅대느라 10분이상 걸렸어요
보일러 고장인가 세탁기 돌려서 그런가 하고 나와보니 온수버튼이 꺼져있고
소리 지르니 남편이 뛰어나와 샤워중인지 몰랐다나? 헐...
근데...이 시원함과 뽀송함은 뭘까요 ㅋㅋ
마치 수영장 다녀온 느낌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워하는데 온수 꺼버린 남편
... 조회수 : 6,453
작성일 : 2020-07-25 21:59:40
IP : 61.75.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7.25 10:02 PM (49.142.xxx.116)말도 안돼.. 사계절 켜져있는게 온수버튼 아닌가요?
2. 원글
'20.7.25 10:09 PM (61.75.xxx.114)고의로 그런거 맞아요
애들 씻을때도 이렇게 보일러 끄냐고 막 소리질렀어요
그것과 별개로 몸이 막..막..잠이 잘 올거같은 쾌적함?이 느낌 뭘까요?3. 한겨울에
'20.7.25 10:14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복수하세요.
4. 크리스티나7
'20.7.25 10:14 PM (121.165.xxx.46)예전 어르신들이 하시던 냉수마찰이죠
에휴 그래도 추우셨겠어요. 얼른 주무세요.5. ㅡㅡㅡ
'20.7.25 10:27 PM (122.45.xxx.20)ㅎㅎㅎ 반전..
6. 감기무서워
'20.7.25 10:36 PM (119.64.xxx.101)남편 샤워할때도 꼭 끄세요
7. Nicole32
'20.7.25 10:40 PM (118.235.xxx.150)찬물샤워 혈액순환과 우울증에 좋습니다
8. ..
'20.7.25 11:07 PM (211.199.xxx.112)으 쪼잔한ㅈ사람 똑 같이 되갚아주세요
9. 와..........
'20.7.25 11:11 PM (211.109.xxx.233)쫌생이...........ㅉㅉㅉ
10. ㅇㅇㅇ
'20.7.25 11:12 PM (110.70.xxx.69) - 삭제된댓글울남편을 난방을 자꾸 해대서 맨날 싸우는데
남편들이 왤케 병맛들이냐11. 예전에
'20.7.25 11:14 PM (211.36.xxx.7)시가에서 며느리가 샤워하니까 보일러 껐다는
시엄니 얘기는 들어봤지만
남편 너무하네요
씻는소리 다 들릴텐데12. ㅁㅁㅁㅁ
'20.7.25 11:19 PM (119.70.xxx.213)시엄니 ㄷㄷㄷㄷ
제 남편은 일부러는 아니지만 비슷한짓 많이해요 ㅜㅜ13. 서울의달
'20.7.25 11:29 PM (112.152.xxx.189)저는 합가해서 살때 시아버지가 온수버튼 껐어요.
저녁에 퇴근하고 방에 있으면 방문열고 손만 들어와 방불 스위치 끄고 ㅡㅡ;;14. Spring99
'20.7.26 10:48 AM (118.217.xxx.52)서울의달님....너무 끔찍해요....
몇년이나 같이 사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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