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강사인데 마스크쓰고 수업하기 정말 힘들어요.
전 고혈압도 있고,부정맥도 있고 체력도 안좋아요..
게다가 나이도 많고요.
어젠 수학풀이할게 많아서 마스크쓴채로 말을 많이 했더니
갑작스럽게 숨이 턱턱 막히고 어지러웠어요..
그렇다고 마스크를 벗을수도 없고...ㅜㅜ
코로나위험도 위험이지만 마스크쓴다고 화장을 하나도 안해서
얼굴이 엉망이었거든요..
뒤돌아서서 천천히 숨쉬고 다시 수업했네요.
어서 코로나가 끝나야 마스크도 벗도 변장도 하고 다닐텐데ㅜㅜ
그래도 좋은하루 되세요~~
1. 마스크를
'20.7.16 1:41 PM (211.193.xxx.134)좀 편한 것 아니면
마이크는 사용하시나요?2. 조리마스크도
'20.7.16 1:44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사이즈가 있나봐요.
크거 쓰고 수업하는 샘도 있다고 들었어요.
보통 식당에서 사용하는 것 보다 더 크다고 하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그게 완벽한 차단은 안되도
제주도에서 쓰러져 돌아가신 교사분과 또 수업중 쓰러지셨다는 교사분 얘기 들으니 안타깝더라구요3. ~~~
'20.7.16 1:44 PM (58.87.xxx.251) - 삭제된댓글실내가 시원하면 좀 덜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4. 투명마스크
'20.7.16 1:44 PM (121.133.xxx.93)교육부 메뉴얼에 있어요
수업시 학생과 교사 격리 수단으로
투명벽 설치하거나 투명마스크 착용으로 가능하다고요
투명마스크 착용하면 호흡은 가능해서 훨 낫습니다.
너무 싼거 말고 잘 선택하면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5. ㅇㅇ
'20.7.16 1:44 PM (121.162.xxx.117) - 삭제된댓글천마스크나 비말 마스크 쓰시면 숨쉬기 더 낫긴 할텐데
학원 강사로 인한 전염 사례가 꽤 있어서요
저도 비슷한 일 하는데
제가 전염 매개가 될까봐 걱정되서
힘들지만 94로 꼭꼭 써요
보양식 먹고 힘 내주시길요!6. 명칭이
'20.7.16 1:45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조리마스크 아니라 윗분 말씀대로
투명마스크 일 수도 있겠네요.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힘내세요!7. ...
'20.7.16 1:52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애들 과외쌤도 94끼고 몇 시간을 말하면서 물 한모금 안 마시더라고요. 좀 드시라고 했더니 마스크 내려야해서 안 된다고.
윗분이랑 똑같은 말씀 하시더라고요. 자기가 옮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옮기는 사람이 될까 무서워서 그런다고.
워낙 철저하셔서 믿음은 가는데 힘들겠다 싶어 걱정도... 에어컨은 빵빵하게 틀어드리는데 참 못할 짓이에요 이놈의코로나ㅜㅜ8. 야외에서
'20.7.16 1:52 PM (222.120.xxx.44)잠깐씩이라도 마스크 벗고 심호흡할 시간이 있어야겠네요.
9. ...
'20.7.16 1:56 PM (183.100.xxx.209)폐활량이 적은 교사가 강사들은 너무너무 힘들거 같아요.
10. 글쎄요.
'20.7.16 2:09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나이 때문 아니신지요.
40대인데 할만해요. Kf94끼고 합니다.11. 음
'20.7.16 2:10 PM (175.223.xxx.172)체력 때문 아니신지요.
40대 후반인데 할만해요. Kf94끼고 합니다.12. ..
'20.7.16 2:13 PM (223.62.xxx.196)저도 94끼고해요..ㅠ 힘들어서 미쳐요..
13. 큰머리
'20.7.16 2:17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얼굴이 커서 귀가 아픈게 문젭니다.
14. ㅇㅇ
'20.7.16 2:18 PM (121.162.xxx.117) - 삭제된댓글말 안할땐 잠깐씩 찬물이라도 꼭 드세요
15. 저도
'20.7.16 2:23 PM (220.123.xxx.111)kf80 끼는데
말 많이하면 숨이 차 죽겠ㅇ요
주말에 쉬다가 월요일에 마스크하고 일하려면 숨이 막힘 ㅜㅜ16. 저는...
'20.7.16 3:02 PM (175.213.xxx.82)저는 비말 쓰니까 좋네요.
그런데 저학년 남자애들 마스크 계속 벗고 마스크 안에 손 집어넣고.. 코후비고, 물 마신다는 핑계로 마스크 벗고 서로 던지고 난리도 아닙니다ㅜ17. ..
'20.7.16 3:20 PM (222.237.xxx.88)http://www.tmon.co.kr/deal/3658001018
전철 안에서 이거 쓰고 한시간을 쉬지않고 얘기하며 가는
(저는 그 사람보다 더 타고 갔음)
60대 여인을 보니 강사님 이거 쓰시면 말하기는 쉬울거
같아요.18. ㅇㅇ
'20.7.16 4:23 PM (1.240.xxx.157) - 삭제된댓글위에 링크 보니 이상황이 계속되면 별의별
아이디어제품들이 나올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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