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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님만 계시면 너무 좋았을 오늘 서울 날씨..

서울의 여름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20-07-15 21:37:34

오늘 하루

서울의 여름은 정말 멋진 날씨였습니다

습도없이 쾌적한 저멀리 산이 한눈에 다 들어오고 쨍한 파랑물감의 하늘이 펼쳐진

아름다운 날씨였습니다 휴양지 따로 안가도 될 정도로 아름다운 날씨..


공원을 지나가는데 I SEOUL U 라는 로고가 보이더군요

서울 곳곳에 너와 나의 서울 이런 문구들이 있습니다

서울을 아름답게 가꾼 바로 그분 박원순 시장님이 절로 떠오르는 순간들이죠


한강변도 눈부시고 푸른 초목이 무성한 싱그러운 여름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서울은 이토록 아름다운데 딱 그분만 안계시네요


울컥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여름날의 수채화 속으로 사라져버리셨네요 시장님

이렇게 빨리 서둘러 가버리셨네요 서울은 영롱하게 빛나는데 시장님만 안계시네요

세상은 문득 너무나 평온해보이는데 시장님만 안계시네요


누구보다 서울을 사랑하셨던 분

이제 어디서 곳곳마다 숨결이 넘쳐흘렀던 서울의 밝음을 느낄수 있을까요

마음이 산산히 흩어지는날

어디서 바람이 불면 조용히 서울을 어루만지는 시장님이 오신걸로 생각할게요

바람이 불면 또 기억하겠습니다





 

IP : 14.40.xxx.17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0.7.15 9:38 PM (223.33.xxx.94)

    푸른 하늘과 구름 보면서
    박시장님 생각했어요.
    ㅜㅜ

  • 2. 에구....
    '20.7.15 9:39 PM (61.102.xxx.144) - 삭제된댓글

    일을 너무 열심히 하셨어요.
    사방에 시장님 자취가 너무 많아요ㅠㅠㅠ

    그런데 이렇게 오욕을 뒤집어 쓰고
    누구도 시장님을 보호해주지 않네요.

  • 3. ...
    '20.7.15 9:41 PM (121.160.xxx.2)

    그린벨트보존과 미세먼지 절감 대책을 위해 그토록 힘쓰셨는데
    영롱하게 푸르른 그 하늘도 못 보시고....

  • 4. ..
    '20.7.15 9:42 PM (210.97.xxx.96) - 삭제된댓글

    비가 내릴때도
    오늘처럼 하늘이 유난히 예뻐도
    박시장님 생각이 났어요..
    그립습니다..

  • 5. ......
    '20.7.15 9:47 PM (175.223.xxx.73)

    글 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은 어떻게든 슬픔으로 눌러 우그러진 마음을 조금이라도 말리고 싶었던 날이었어요
    조용히 서로 애도할 수 있는 글을 만나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맑고 드높은 바람이 불면 어디든 계시겠구나 하면서 또 하루하루 살아야겠어요..그렇게 살아지겠죠
    그래도 잊지 못할 거예요 그립습니다 많이 그립습니다

  • 6. ㄴㄷ
    '20.7.15 9:48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네..서울을 지날 때마다 그립고 생각 납니다
    서울과 하나가 되셨던 분

  • 7. Mmmm
    '20.7.15 9:51 PM (122.45.xxx.20)

    비그치고 아름다운 하늘이... 저 위에서 쨍쨍한 해 아래 서울 잘 보시길......

  • 8. 동감
    '20.7.15 9:54 PM (211.44.xxx.197)

    오늘 차타고 오면서 바라본 서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놀라웠습니다.
    저도 같은 마음이었어요.
    박시장님의 발자취가 너무나 크다고 느끼는데, 모두 제마음 같지 않다는것에 저도 상처를 받았습니다.
    시장님 아직도 선한 웃음을 짓고 계실것 같은 느낌입니다.

  • 9. 이재명300기원
    '20.7.15 9:54 PM (223.62.xxx.41)

    가장많이 사용한 법인카드식당이 구내식당 마음 아픕니다

  • 10. 아직도...
    '20.7.15 9:58 PM (180.70.xxx.31)

    서울 어딘가에 계실것 같아요.
    도저히 먼 여행 떠나셨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11. 내마음
    '20.7.15 9:58 PM (182.227.xxx.157)

    가장 많이 사용한 법인 카드 구내식당 이라니
    마음이 너무 먹먹 합니다

  • 12. 뭐였더라
    '20.7.15 10:03 PM (211.178.xxx.171)

    그린벨트 푼다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시던 박시장님의 부재가 더 마음이 아프네요.

  • 13. 난 왜 이렇게
    '20.7.15 10:05 PM (61.102.xxx.144) - 삭제된댓글

    인기가 없지, 대호 씨?
    ....
    김대호 씨가 쓴 글을 읽고 또 울컥했어요.
    잘하신다고, 고맙다고, 박수라도 좀 쳐드릴 걸.....

    그렇게 열심히 하셨는데..

  • 14. ㅜㅜ
    '20.7.15 10:05 PM (210.97.xxx.96) - 삭제된댓글

    구내식당 글 읽으니
    너무 먹먹합니다 저도..

    너무나 그립습니다.

  • 15. ㅠㅠ
    '20.7.15 10:08 PM (211.243.xxx.42)

    이글을 보니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ㅠㅠ
    서울 코로나 방역은 누가하나라는 걱정도 자꾸들고. ㅠㅠ
    자꾸 생각나네요.
    사진을 못보겠어요. 마음아파서

  • 16. ㅠㅠ
    '20.7.15 10:13 PM (175.193.xxx.206)

    돌아가신 첫날보다 어제가 더 그립더니 어제보다 오늘더 그리우니 어쩜 좋을까요? 추억이 이렇게 많았나? 시장님에 대한 기억이 이렇게 많았었나? 앞으로 더욱 힘들것 같네요.

  • 17. 이런...
    '20.7.15 10:23 PM (175.223.xxx.218)

    구내식당 이라니
    어쩜 좋아 ㅠ

  • 18. ㅜㅜ
    '20.7.15 11:10 PM (115.140.xxx.172) - 삭제된댓글

    서울에는 여기저기 박시장님의 자취가 있어서...
    그런 시장님 앞으로 못 뵐거에요.서울이 이렇게 살기 좋은 도시간 된건 누가 뭐래도 박시장님 공입니다.

  • 19. 감성팔이 그만
    '20.7.15 11:33 PM (121.131.xxx.154)

    구내식당 오천원짜리 백반으로 끼니를 해결한 것처럼 보이지만

    1년동안 구내식당서 쓴 돈은 3600만원 나머지 식당에서 쓴돈은 1억9천만원 이라는게 팩트임

  • 20.
    '20.7.15 11:34 PM (211.36.xxx.5)

    환자들이네...

  • 21. ㅎㅎㅎ
    '20.7.16 12:15 AM (203.210.xxx.223) - 삭제된댓글

    골때린다 진짜

  • 22. abedules
    '20.7.16 1:17 AM (181.167.xxx.55)

    나머지 식당에서 쓴 돈은 본인 식사가 아니라 서울시와 관련된 회의나 모임인데 그런 모임에 구내식당 가서 밥 먹자고 할 수 있나요? 시장님이 그렇게 잘 드시고 가셨다면 더 좋습니다. 세계에서 열 손가락에 드는 서울 특별시 서울시장인데.

  • 23. 이상한댓글은
    '20.7.16 3:55 AM (211.215.xxx.107)

    무시합시다.

    시장님, 잘 계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합니다.
    시장님이 꾸며놓고 가신 서울, 우리가 지켜야 할 텐데
    벌써 그린벨트 해제 소리가 들리네요.
    시장님 귀 막아드리고 싶어요.ㅠ

  • 24. 리메이크
    '20.7.16 6:34 AM (221.144.xxx.221)

    고놈의 아이서울유땜에 욕도 많이 먹었지만 전 그 슬로건이 꼭 박시장님 같아요

    정말 창의적인문구인대ㅠ

    나와 너의 서울
    원글님 글 너무 아름다워요

    어제의 서울을 박제한 브이로그라도 올려 논 유튜브 보고싶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습도없이 쾌적한 저멀리 산이 한눈에 다 들어오고 쨍한 파랑물감의 하늘이 펼쳐진

    아름다운 날씨였습니다 휴양지 따로 안가도 될 정도로 아름다운 날씨..


    공원을 지나가는데 I SEOUL U 라는 로고가 보이더군요

    서울 곳곳에 너와 나의 서울 이런 문구들이 있습니다

    서울을 아름답게 가꾼 바로 그분 박원순 시장님이 절로 떠오르는 순간들이죠


    한강변도 눈부시고 푸른 초목이 무성한 싱그러운 여름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서울은 이토록 아름다운데 딱 그분만 안계시네요

  • 25. 오세훈시장 식비
    '20.7.16 8:48 AM (175.223.xxx.119)

    오세훈 전 서율시장시절 식비내역 좀 들여다 보세요. 애들 급식 못주겠다고 울다가 알게된 내역. 박시장님은 차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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