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입니다..
실용성 전혀 없구요,
현상황 자식 돌보거나, 부모님 보살펴야하는 상황아니구요.
박사 논문 지금 시작하는것 무모한짓일까요?.
박사입학한지는 10년 넘었구요, 수료한지도 9년 지났습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그래도 써야할까요?
고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47입니다..
실용성 전혀 없구요,
현상황 자식 돌보거나, 부모님 보살펴야하는 상황아니구요.
박사 논문 지금 시작하는것 무모한짓일까요?.
박사입학한지는 10년 넘었구요, 수료한지도 9년 지났습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그래도 써야할까요?
고견 부탁드려요..
자기만족이죠
굳이
왜 또 올리시는지..
고견 부탁한다는 제목으로 글 쓰셔서
댓글 단 기억 있네요~~!!
여유가 되시면 하세요.
나만의 성취감이 전부여도 충분히 도전할만하죠
나이는 아무 상관없음. 할아버지 돼서 따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뭘
한심함
아까도 댓글 달았는데
그 나이에
필요도 없는 공부를 왜 합니까?
나이가 47에 이정도도 판단 못하면
박사학위 100개면 뭐합니까?
너무 한심해서 화가 나려고 합니다
20대도 아니고
고가 가방 비싼 보석만 사치품이라고 생각하세요?
해외 안가고 국내라 해도
저라면 내 인생 특별히 할 거 없으면 하겠네요.
시간은 어디에 가둬 두지 않으면 그냥 슬슬 흘러 나가는 것 같은데
코스가 있어서 그 안에서 뭔가 해야하면 몇 년 안에 결과를 하나 얻을 수 있겠죠.
인생에 내가 좋아서 하는거 많지 않으니 그게 정말 좋으면 하는 거죠.
여기 질문도 안할겁니다
님 맛난 것 먹을 때 게시판에 물어보고 먹나요?
여기에 물어보는 거 자체가 학위가
별볼일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거조
끝나고 논문만 남으신거죠?
지금 쓰시기 딱 좋으실것 같아요~^^
내 인생에 제일 후회하고 시간낭비 돈낭비 인생낭비 했다고 생각되는 일이 박사학위 받은 건데... 차라리 박사학위 딸 시간동안 전문직 시험이나 고시 공무원이라도 공부해서 합격했음 인생이 이리 꼬이지 않았을텐데
안되는 이유만 쭉 늘어놓은거 보니
핑계를 찾는거네요.
일년에 우리나라에서 박사학위 12000~13000명쯤 나와요. 그중 대략 1000명 약간 넘게 해외박사고요.
50살 넘는 박사 많아요. 대략 학위 따기 그닥 어렵지 않은 곳이긴 합니다. 서울대 등 교수 만드는 학교에서는 나이 많으면 박사과정 들어오는 걸 꺼려하더군요. 꼭 필요한 자원에게 기회가 돌아가야하니까...
저 위에 적절한 댓글이 있네요. 맛난 것 먹는데 물어봐서 하냐고, 그런 질문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스스로 하고 싶으면 하세요.
하세요
대학원 과정의 꽃은 논문이에요
한심한 질문 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열심히 답변 달아주신분들 너무 고마워요!
박사입한한지 10념넘었고, 수료한지도 9년이 넘었내요...
제 주변엔 50. 60대에 박사논문 쓰시는 분들 많아요. 지금 과정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논문 쓸 수 있는 상황이면 저라면 전공공부도 다시 하면서 주제 정하고 써 보겠어요. 사람 일은 아무도 몰라요. 학위받고 관련 일도 할 기회가 생길거예요. 다른 사람보다는 생계에 연연하지 않으니 절실하지 않으면 느슨해지겠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시길. 응원합니다.
수료 9년이면 재입학해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논문을 봐 주실 교수님이 계신지요?
빨리 교수님과 컨택해보세요
박사논문은 지도교수에 의해 좌지우지 되니까요
제 동생이 47살에 논문 쓰기 시작한다면 결사반대...
논문 쓸 때 드는 노력이 그 동안 들인 노력과 거의 비슷한 수준일걸요.
박사학위는 논문이 큰 일 이잖아요
돈은 돈대로 들고 무엇보다 건강을 잃지요.
절실한 동기가 없다면 아마 시작했다가도 그만두실걸요.
가까운 사람이라면 건강 돌보고 운동하고 돈이 필요하다면 알바라도 하라고 권하겠어요.
공부 자체로 인한 자기 만족 때문에 논문 쓰는 거라면 혼자서도 할 수 있고 꼭 외부의 모임이 필요하다면 인문학 특강 시리즈들 많더라구요.
내 경우는 박사 학위 논문 쓰고 나서 건강검진에 ....ㅠ
심사숙고 하세요. 스트레스 큽니다.
논문만을 원하지는 않으실 테고, 박사 학위를 위해 논문을 시작하시려는 거지요?
교칙은 알아보셨을 테고요.
학위를 위해서라면 논문 다시 쓰세요. What is new and unique 상기하시고요.
2.5~3년 후면 졸업식에 가 있으실 거예요.
논문쓰기로 결심하고 몇년걸려요
시동걸고 키 레퍼런스 읽고 정리하는게 한 1년
주제 좁히는거 1년
쓰는거 1,2년....
10년 되셨다니 최소 3년 투자생각하시고 들어가세요
그냥 학위만 따실거면 대충써도 졸업은 하잖아요...
그리고 박사학위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에요
그뒤로 계속 논문 쓰거나 다른 직업에 써먹어야죠
40대면 요즘 젊지않나요?
어떤 분야 공부인지 모르지만 인문학 이신듯.
여기 들일 시간과 정력을 기존 시간표에서 빼도 지장 없으면 해 보세요.
맘에 두고두고 미련있는것 보다 일단 해 보시는거 응원합니다.
고견들 너무 감사해요!
그냥 그 노력과 그 돈으로 다른 즐거운 거 하시죠
써 봐야 별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