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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들 뛰는게 왜이렇게 귀엽죠 ^^

어머나 조회수 : 929
작성일 : 2020-07-09 12:32:12
길을 걷는데
제 앞에 참새 한마리가
통통 거리며 뛰어요
그전에는 그런 모습 보더라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따라 그렇게 뛰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뛴다기 보다 튀어 오른다가 맞을까요?
어쩜 두발을 번갈아 가며 짚고 뛰는게 아니라
두발을 동시에 튕겨서 뛰어 오를까요
핑퐁처럼 튕기는 모습이 놀라워요
아주 가뿐하게 말이에요
IP : 211.36.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
    '20.7.9 12:34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참새들 가만 보고 있으면 디게 귀여워요
    통통거리기도 하고
    지들끼리 삼삼오오 이리저리 왔다갔다 ㅎㅎ

  • 2. 사실은
    '20.7.9 12:3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두발로 걸을 줄 아는데
    우리 앞에서만 귀여운 척하는 거 아닐까요? ㅋ

  • 3. 사실은
    '20.7.9 12:40 PM (116.39.xxx.29)

    두발을 번갈아 걸을 줄 아는데
    우리 앞에서만 귀여운 척하는 거 아닐까요? ㅋ

  • 4. 맞아요~
    '20.7.9 12:42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통통한 배 통통거리며 그 얇은 다리로 뛰어댕기는거 너무 귀여워용 참새가 특히 그렇죠?

  • 5. 맞아요 맞아
    '20.7.9 12:43 PM (222.106.xxx.240)

    공감하는 분이 있네요
    자그마한 앵무새 키운후부터는 길에 있는 비둘기도 사랑스러워요
    비둘기 더럽다고 정말 싫고 귀찮아했었거든요
    얼마전에 길에서 두다리는 있는데 한쪽다리에 발가락이 하나도 없는 비둘기를 봤어요
    원래 기형일까? 사고였을까?하면서 두고두고 생각났어요ㅠㅠ

  • 6. 원글
    '20.7.9 1:28 PM (121.137.xxx.231)

    그러게요. 특히 참새가 몸도 작고 다리도 가는데
    어쩜 그리 가볍게 통통 거리며 뛰는지
    너무 귀여웠어요.
    부르르르 털을 부풀리다가 털고 그러더라고요
    깃털 정리 하는지..ㅎㅎ

  • 7. 인간제외 모든
    '20.7.9 1:31 PM (223.39.xxx.187)

    생물들이 순수하고 순진난만
    귀엽게 느껴져요

  • 8. 귀엽
    '20.7.9 2:10 PM (14.56.xxx.45)

    예전 참 흔했던 샌데
    지금은 많이.줄었죠
    겁도 엄청 많은 참새가
    요즘 겁도 없어져 사람들 곁으로 자꾸
    내려오죠. 더 이상 참새 잡지 않아서라기보다
    먹이가 없어서 그런 거 같아 안쓰럽기도 하죠

  • 9.
    '20.7.9 2:14 PM (39.7.xxx.89) - 삭제된댓글

    윗님, 요즘 참새 너무 많아요 ^^
    전처럼 안잡아서 그런지 거의 칠팔십마리씩
    떼로 몰려 다녀요.
    한꺼번에 앉았다 한꺼번에 날아 오르고...
    정말 통통통통 뛰면 너무 귀여워요.

  • 10. 귀엽
    '20.7.9 4:16 PM (14.56.xxx.45)

    윗님 참새개체가 줄어든 것 맞습니다
    예전엔 벼이삭 익어가는 논에도 바글바글
    들판에도 집 주변에도 널리고 널린 게 참새였죠
    포장마차마다 참새구이집도 흔했구요
    참새가 워낙 개체수가 많은 새종류이긴 해도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줄어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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