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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ㅇㅇ 조회수 : 986
작성일 : 2020-07-09 11:38:27
어머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녁먹고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있길래 남편에게 부탁했드랬습니다! 그걸 본 어머니가 제욕을 하면서 당신아들 음식물 시켰다고 혼잣말하시는거 제가 듣고~ 남자 여자 하는일이 어찌 분리되냐! 그깟껏 버려줄수도 있죠~하며 소리소리 지르고 할 말 하고 나니 어찌나 속이 시원하든지요...그동안 얘기 한마디 못하고 살았었거든요! 소리지르고 대들었다고 지금 식사도 안하시고 시위중이십니다~정말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IP : 1.243.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른감람나무
'20.7.9 11:43 AM (121.176.xxx.137)그 한마디 하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리셨을까요? 사람일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한다지만, 그래도 왠지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2. 무신경
'20.7.9 11:43 AM (223.38.xxx.126)남편이 님 편이면 신경 끄시고
님 일 보세요3. 한집에
'20.7.9 12:16 PM (211.224.xxx.157)살림하는 두 여자가 같이 사는건 아닌거 같아요.
4. ... ..
'20.7.9 1:41 PM (125.132.xxx.105)전 님을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왠만하면 음식쓰레기 처리기 구입하세요.
저희는 간섭할 사람도 이젠 없고, 남편이 쓰레기들 모두 무겁다고 알아서 버려주는데
제가 남편이 들고 가는게 미안하더라고요.
음식쓰레기 처리기 사면 정말 편해요. 홈쇼핑 보다가 그냥 질렀더니
남편이 저보다 더 좋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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