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이 예민한 여자들은 결혼 상대자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남자인가요?
그런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
그런 남편 만나셨나요?
1. 신경이
'20.7.8 4:54 AM (49.1.xxx.168)예민하면 혼자 사는게 서로 좋음
2. ..
'20.7.8 5:19 AM (49.169.xxx.145)카피바라나 키우면서 살아야될듯
3. ...
'20.7.8 5:4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배우로써 넘 아닌것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ㅠㅠ
4. ㄷㄷㄷ
'20.7.8 5:45 AM (221.149.xxx.124)편한 남자라기보다 둔한 남자 만나는 경우가 많은 듯.. 그리고 그게 서로서로 잘 맞죠. 둔한 남자들은 여자가 까칠하게 굴던지 말던지 신경 쓸 센스도 없어서 관대할 수 있음 ㅋㅋ
5. ..
'20.7.8 5:55 AM (137.220.xxx.117)저 예민하고 업앤다운 심하고 성질있는 여잔데
그 성질 다 받아주는 남자 만났어요ㅎㅎ
성질이 매력이라고 봐주는 남자에요
남편이 맨날 너 딴 남자랑 결혼했음 벌써 이혼 했다고ㅎㅎ
저도 인정해요ㅋㅋ6. wisdomH
'20.7.8 6:28 AM (106.101.xxx.39) - 삭제된댓글아도 완전 신경증 성인 adhd인데
그냥 대충 맞춰 주는 남편 만났어요.
이 애를 어쩌나..하면서..애 보듯이..
이제는 50대인데도7. wisdomH
'20.7.8 6:29 AM (106.101.xxx.39)나도 완전 신경증에다가 성인 adhd인데
그냥 대충 맞춰 주는 남편 만났어요.
이 애를 어쩌나..하면서..애 보듯이..
이제는 50대인데도8. ㅎㅎㅎ
'20.7.8 6:37 AM (49.196.xxx.199)어후 단순한 남자 만나서 6년 차..
기대에도 못 미치고 실망도 커서
이제 정리하는 참 입니다. 어린 애들 둘, 경력단절만 남았습니다9. 00
'20.7.8 6:48 AM (121.162.xxx.45)스스로 예민하다 생각하면 다행이죠
성질 받아주면 또 고마워서 아닐 때 잘하고 살아요.10. ...
'20.7.8 6:49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가 예민 끝판왕..
본인도 주변도 다 달달 볶는 스타일인데
친정아빠가 굉장히 둥글둥글하고 둔한 스타일이긴 해요
자녀로서 두분을 바라보자면... 아빠가 안쓰럽긴 합니다 ㅋ11. ...
'20.7.8 6:55 A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순둥이인 놈으로 잘 골랐어요.
사내 커플이었는데 사귀기 전부터 착한 거
눈여겨 봐뒀어요.12. 음ㅋ
'20.7.8 7:14 AM (220.88.xxx.202)둔하고 착한 내 성격 다 받아주는
남자랑 18년 살았더니
저도 순둥해졌어요.덜 예민해지고.
더불어 인상도 순해졌어요.
결혼전에 한 날카로운 인상이였음.
ㅋㅋㅋㅋㅋ13. 혼자 살 팔자
'20.7.8 7:20 AM (218.145.xxx.233)임을 명심하고..남자네 가족. 혼란 만들지 말기
14. 000
'20.7.8 7:23 AM (116.33.xxx.68)네 오직 제 예민함 받아줄수있는남자 만났어요 제가 다르건 다 양보하고 성격만 봤어요
결혼생활 전 만족해요15. 흠흠
'20.7.8 7:38 AM (125.179.xxx.41)제 친구가 정말 예민해서 살도 안찌던 그런 사람이었어요
근데 세상만사 둥글둥글한 남자랑 결혼하더니
같이 조금씩 부드럽게 변해가더라구요
심지어 평생 안찌던 살도 좀 더 오르고.
참 보기좋았어요ㅋㅋ16. 그걸
'20.7.8 7:41 AM (58.231.xxx.192)받아주고 평생 살아야 하는 남자는 전생에 무슨 죄를 져서 그럴까요?
17. 윗님
'20.7.8 7:44 AM (106.102.xxx.70)보통 여자가 조건이 좋거나 적극적이더군요
성질은 부려도 집안일은 잘하는 경우도 많고
결정적으로 보는눈도 능력이에요18. ㅡㅡ
'20.7.8 7:45 AM (116.37.xxx.94)제가 예민해서 다른거 안보고 성격하나 봤어요
나이차 좀있어요19. 20년째
'20.7.8 7:47 AM (220.81.xxx.199)예민한 저 받아주고 사는 신랑
항상 감사하고 사는중요ᆢ
주변에선
제 남편이 진짜 보살이다 그러네요
저도 덜예민하려고 노력안해본건
아닌데,천성이 잘 안바뀌는거 같아요^^20. 서로 알아봐요
'20.7.8 7:53 AM (106.102.xxx.170)보완해 줄 사람
저 예민, 남편 둔감
예민한 사람만 문젠가요?
둔한 사람도 단점이 있으니 서로 보완해가며 살아요
살다 보니 전 덜 예민해지고 남편은 좀 예민해지고21. ㅁㅁㅁㅁ
'20.7.8 8:03 AM (119.70.xxx.213)둔한 남자 만났더니
시모가 저를 달달볶아도 잘 모르고 아무 제스추어도 없어서
더 홧병났어요22. 댓글과 반대인
'20.7.8 8:03 AM (223.33.xxx.109)사람 알아요.
결혼전
회사에서도 다 알아주는 까칠녀 였다던데
훨씬 까칠한 남편만나
기가 죽은 지인이요.
남편말은 다 귀밖으로 듣고
남편이 잔소리 할 때 머리속으로 딴 생걱 한대요.
도 닦다 보니 성격이 둥글둥글 유해져
그 까칠남편외 모든 사람들한테 인기폭발!
여기저기에서 다 만나고 싶어하는 핵인싸가 되었다지요 ㅎㅎ23. 예민
'20.7.8 8:1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섬세하고 다정한 남자 만났어요
24. ㅡㅡ
'20.7.8 9:01 AM (1.224.xxx.236) - 삭제된댓글늘 한결같고 받아주는 남자 만났죠
위에 그남자는 무슨죄냐 하셨는데요
그남자가 저나 애한테는 다받아주는데
다른사람한테는 까칠한 편이구요
성격이 예민하고 완벽주의라
누가 뭐라할 일을 만들질않아요
육아나 살림이나 돈관리, 시부모 대하는거 다요
자기가 반해서 한 결혼이라
이쁜와이프 이뻐하는거니 지팔자 불쌍히 여기실거없어요ㅋ25. wisdomH
'20.7.8 9:12 AM (106.101.xxx.199)받아주고 평생 살아야 하는 남자는 전생에 무슨 죄를 져서 그럴까요?
....
라는 질문한 님~
남편의 돈 관련 문제 참아주고 삽니다. 남편만큼 버는 맞벌이에 아이들 교육 재테크도 아내인 내가 더 했구요.26. 슈슈
'20.7.8 9:16 AM (1.230.xxx.177)남편이 다 받아주고 산다는 걸, 참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27. 논다놀아
'20.7.8 9:21 AM (175.118.xxx.47)자기성질다부리고 살다 벌받아요 그남편이 암걸리겠죠
28. 보통
'20.7.8 9:23 AM (1.225.xxx.38)예민한여자는 주로 두부류아닌가요
나쁜남자,
복종잘 하는 남자29. ,,
'20.7.8 9:40 AM (70.187.xxx.9)예민이 자랑인지. 배우자한테 미안한 감정도 없는 건 비양심.
30. ..
'20.7.8 10:44 AM (87.201.xxx.247) - 삭제된댓글제가 엄청 예민한대 남편이 둔하고 너그럽고 긍정적이예요. 그래서 세상을 다 얻은거 같아요.
제가 했던 큰 고민들이 남편한테 하소연하면 다 별것아니게 되니 매직이죠~^^
맘편한 사람 너그럽고 긍정적인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31. 예민은
'20.7.8 12:41 PM (59.6.xxx.151)그럴 수 있지만
그걸 배우자든 누구든 다른 사람에게 풀거나
그 기준을 강요하는 건 잘못이요
둔탱이 남편이 예민한 거 에 화내거나
둔한 자기 기준 맞춰 강요하면 잘못이라 할 건데요
저도 내 십자가일만큰 예민해서 괴로운 사람이지만
댓글들 글쎄요...32. 카피바라쓴님
'20.7.8 8:00 PM (125.130.xxx.219)웃겨 미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에서 가장 순둥하고 마음 넓은 동물ㅋㅋㅋ33. adler
'20.7.8 8:41 PM (110.70.xxx.195)ㅋㅋㅋㅋㅋ카피바라 너무 웃겼는데 아무도 얘기 안해서 의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