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니콜라스 케이지 영화 '페이스오프'를 하고 있는 거에요..
중학교 때 넘나 재밌게 봤던 영화라 (그시절 더락 페이스오프 다이하드 이런 액션 영화 넘 좋아했어요~) 주저앉아서 조금 같이 봤는데...
남편이 이거 채널 EBS라고(제목도 무려 세계의 명화) 놀랍지 않냐는 거에요...
그순간.. 어린 시절 엄마가 EBS에서 아라비아의 로렌스나 바그다드 카페 이런거 해줄때 녹화해서 보시던 기억이 있는데..
저희 아이가 보기에는 페이스오프가 그런 느낌이겠죠... ^^;
참.. 고등학교 대학교때 영화도 좋고 영화관도 좋고 팝콘도 좋아서 진짜 영화 많이 보러 다녔는데... 그게 다 고전영화가 되어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