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딸아이 있으신 ,딸아이 남친..있나요?

엄마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20-07-05 12:19:35
남친이랑 한 번 헤어지더니 대학교 가서 사귄다고 큰소리 치더니만 카톡 프로필에 웬 남자아이 사진 있어서 물어보니

맘 대로 안 된다라며 긍정하네요.
남사친은 아닌것 같아요.
어젠 같이 영화도 봤더라고요ㅜㅜ

독서실 가는 얘가 웬 화장을 하냐고..뭐라뭐라 하니,

친구&♡,만난다해서 진짜 그런줄 알았더니...ㅜㅜ

배신감과 실망감에 많이 속상해서 잔소리 했어요.



요즘 아이들이 빠르게 행동하는것도,

남친이든 여친이든 관계가 잘 못 되면 힘든일도 많고 걱정되는 일도 있고해서 친구관계는 제가 자주 물어보고

학교 픽업 갈 때도 친구들 같이 태워주며 얼굴이래도 익혀놓는데..



잘 모르는 남친을 사귀니 제가 불안하네요.



독서실도 같은 곳에 다니는지 아닌지 물어보니 다른곳 다닌다고 얘긴 했지만 혹시?란 생각도 드네요.

대학생 될 때까지 안 사귀면 좋겠는데,

제가 무리한 기대일까요?



그냥 믿어줘야할까요?


IP : 211.205.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2딸
    '20.7.5 12:25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중딩때부터 사귄 남친이 있어요
    졸업식때 부모끼리 인사살짝 했고
    예쁘게 사귀여서 지켜보고 있어요
    울딸은 공부안해요 ㅠㅠ

  • 2. 30년전
    '20.7.5 12:30 PM (58.229.xxx.179)

    고딩때사귄 남친이 지금 남편이된커플 많아요. 제친구중에도 두커플~ 제딸들 중고등때 사귀더라구요

  • 3. ......
    '20.7.5 12:41 PM (110.70.xxx.169)

    절대 안됩니다
    부모들이 못말린다고 하지만
    요즘 아이들 진도 상상 이상이예요

  • 4. ???
    '20.7.5 12:50 PM (121.152.xxx.127)

    중고생이 이쁘게 사귀는건 어떤거에요? ㅎㅎㅎ 부모말 안듣는 애들이 많긴 하겠지만...에휴

  • 5. 궁금하다
    '20.7.5 1:12 PM (121.175.xxx.13)

    기분나쁘시게 들리실줄 알지만 피임하는거 꼭 가르치새요 요즘 아이들 진도 진짜 빨라요

  • 6. ㅇㅇ
    '20.7.5 1:24 PM (110.70.xxx.203)

    언니가 독서실 해요 금욜 밤에 잠시 도우러 갔다 비상계단에서 고등학생 둘이서 ㅅㅅ하는 현장을 봤어요 너무 놀라서 뭐하는거냐고 소리쳤더니 핸드폰 두고 갔네요 찾으러 오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안오네요 여자애가 저희 독서실 다녀요 나름 공부도 열심히하는 앤데 부모님한테 알려야되나 생각중이에요 언니 한테 얘기하니 인적드문 비상계단이라 종종 목격한다네요 기가 찹니다

  • 7. ---
    '20.7.5 1:49 PM (121.133.xxx.99)

    위윗님,,,고딩떄 사귄 남친이 남편이 된다는건 아주 옜날 옛적 얘기지요...
    그때는 남친이라고 해봤자..가끔 편지나 주고받고 빵집에서 빵 우유 먹고..그냥 마음으로 좋아하고..
    게다가 그때는 입시가 지금처럼 공부에 올인할 정도는 아니니 시간적 여유도 있구요
    그러다가 대학가서 본격적으로 사귀고 결혼한 케이스가 대부분..

    지금 고딩이 남친을 사귄다는 것은..공부는...포기한 거

  • 8.
    '20.7.5 2:54 PM (122.36.xxx.14)

    아이 얘기 들어보면 남자애는 콘돔 갖고 다니고 날라리 아닌 학생들도 서로 사귀고 성관계까지 한다네요
    부모들이 아마 상상도 못할 거라고요
    학교 화장실에서도 한다니
    공부 좀 한다는 일반고에요
    공부 어느정도 해도 맘 놓아선 안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69 제가 너무 힘듭니다. 투덜이농부 03:45:13 55
1589668 나경원 외갓댁도 대단한 집안이네요 국민썅년 03:25:41 202
1589667 폐경인줄 알았는데 bbb 03:23:28 103
1589666 오호우...잠이 싹 달아남 6 원글 03:06:03 549
1589665 인천서 철근 빼먹은 GS 자이, 서초서는 중국산 가짜 KS 유리.. 1 ㅇㅁ 03:01:44 314
1589664 눈물의 여왕 방금 다 봄요(후기) 1 .. 02:49:13 427
1589663 김연아 글 보는데 댓글 웃긴게 많네요 8 ㅇㅇ 02:42:33 562
1589662 요즘 신천지는 별 활동 안해요? 5 천치 02:26:58 322
1589661 자랑많은 사람의 반전 5 안드 02:17:54 786
1589660 미친 척 하고 가방 샀어요 6 괴롭다 02:14:01 752
1589659 선재업고 튀어 꼭!!! 보세요 1 ㅇㅇㅇ 02:08:11 567
1589658 이혼한 사람 편견 안갖고 싶은데요 14 Dd 01:58:23 1,189
1589657 시청에서 이렇게 사람뽑나요 8 시골뜨기 01:45:03 742
1589656 오십넘어 스튜어디스 하고 싶어요 (외국) 15 oo 01:39:56 1,020
1589655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초기증상 당뇨 01:28:20 1,348
1589654 교회 전도사라고 다 인격적으로 훌륭한거 아니죠? 9 01:19:52 520
1589653 은행 ATM기에서 통장 이용 출금 가능한가요? 6 80대노인 01:09:32 368
1589652 민희진이 대단한 이유 32 o o 01:02:49 2,511
1589651 토트넘... 7 01:01:27 579
1589650 오늘 본 예쁜 볼캡 1 볼캡 01:00:32 625
1589649 남편과 손잡고 다니시나요? 3 평소에 00:55:44 1,058
1589648 조경분야가 앞으로 좋아진다는데 6 조경 00:53:41 1,473
1589647 저희 고양이 너무 웃겨요 4 나뭇잎 00:52:57 815
1589646 김석훈 씨의 설악산 오색약수 효과 진짜일까요? 8 어떤 00:51:19 1,546
1589645 치과에서 잇몸치료 하라고 하면 꼭 해야할까요? 7 00:50:26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