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가 봐야 알까요
끝까지 가 봐야 알까요
형제 자식일로 변수 많죠. 자식이 제일 큰 변수일듯
더 많은거 같아요
자식 땜에
큰 변수바 될 나이죠ㅡ
자식이요...
부모도 변수죠
부모 병간호 하다 기둥뿌리 뽑히고 분리도 안되서 경제적 정신적으로 얽매여 고생할 수도 있고, 상속으로 큰 재산 받고 팔자 달라질 수도 있고..
거기에 건강이야말로 변수
갑자기 세상 뜨는 경우도 있고 암이나 난치병 걸릴 가능성을 노화로 확 늘어나고..
자식이 어떻게 풀리느냐도 관건
배우자가 어떤 사이냐에 따라 삶의 질도 달라지고
제일 큰 걱정거리라면
이생망인가요
젊을때야 쫄딱 망했어도 혹은 크게 아파도 젊었으니 다시 일어서고 회복하지만
50 이후부터는 잘못하면 재기하기 힘들어요.
가진거 잘 지키고 내 건강 잘 지키면서 살면 그것도 잘한겁니다.
그리고 50이후에 뭔가 새로운일 시작해서 젊을때보다 더 빛나게 사시는분들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큰욕심이나 모험안하고 나이도 있으니 작은일 성실하게 꾸리다가 중박이상 성공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것도 다~ 젊은시절 노력과 경험이 충분히 있는 사람들이 늦게 빛보는거 같아요.
자식과 부모
100세 시대라 하잖아요.
남은 시간을 50년으로 간주해보면
아직도 살 날이 많이 남았어요.
이후의 삶은 자신을 위해 설계해야 할 것 같어요.
자녀와는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된 삶을 살아야 하고,
건강유지와 자기발전을 기본으로 깔고
새롭게 살아야지 싶어요.
변수생길 확률이 크죠
주위를 보면
저는 남편사업병으로 거지 되었고
친구들은 암이나 중풍으로 무너지고
자식의 도박으로 한순간에 돈 다 날라가고
자식의 이혼으로 어린 손자 떠 맡기도 하고
양가부모 치매 암 기타 질병으로 수발들다가 우울증 오고
60대70대 넘어가면 관절 이상와서 인공관절 수술
젊을때는 망해도 재기 가능성이 있지만 나이들면 힘들고
젊을때는 건강문제가 큰 화두가 아니지만
나이들수록 건강문제는 피해갈수 없는 현실이고
자식이 어릴때는 내 품에서 데리고있지만
자식이 자라서 만약 자립 못하면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있을까요?
건강 돈(노후) 자식 큰 변수같아요
삶의질과 행복도가 크게 차이나는..
자식없고 부모 없으면 변수 없을까요?
살면 반년 산거잖아요 소름임 이후 40년을 늙고 병들고 돈없이 노인네로 있는게 망이죠
더구나 자식이 가장 복병이고 자식이 지밥벌이를 하면 다행임 못하면 자식에게 남은 돈 다 뜯는거라 40년이나 남은 노후가 다 날아가는거
여기 아들놈이 손 벌린다고 마지막 남은 집 담보대출해주지마요 해주는 순간 그집 날아가버리니 돈 가져간 그놈이 이자 안갚아 죽어지지 않아 징글맞게 오래도 사는 지금 노년에 길거리에 나앉게되는
자녀가 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고
3년 돈 모아 차사고 윈룸 구해 독립했어요.
전화도 별일 없는한 서로 잘 안해요.
집 사는 것, 결혼하는 것도 일단은
혼자 힘으로 해야한다는 마인드가
변수가 더 많으니 성당,교회,절등에 70넘은 어르신들이
많죠 저는 부모님 돌아 가시고 가족 아프고 난 후
천주교의 영원한 생명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네요
젊어선 그래도 미모와 건강, 젊음과 희망이라도 있고
시련이라고 해봤자 뭐 실연이나 가난, 실직 정도라면
오십대이후엔 정말 말그대로 위중한것들이 닥쳐오잖아요
본인 건강부터 문제가 생기기 쉽고 자식이라도 잘되면 다행이지만
정말 그건 운에 달린거고
부모 병환 간병 노환.. 진정한 하드퀘스트 시작 아닌가요
더 많은데 더더윽 큰 일은 다 내 손을 떠난 일이라는거
자녀가 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고
3년 돈 모아 차사고 윈룸 구해 독립했어요.
전화도 별일 없는한 서로 잘 안해요.
집 사는 것, 결혼하는 것도 일단은
혼자 힘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부모로서 저희도 현 상황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구요.
시간이 충분히 지난 뒤 막상 결혼한다 할 때
부담 안되는 한도 내에서 집을 해줄 수도 있구요.
그건 그 때 현실에 맞게 결정할려구요.
노후는 걱정 안해도 될 만큼 준비되어 있어요.
제 경우 자녀가 남은 인생의 변수는 아니랍니다.
제가 이혼을 하고 월세집에서 살줄은 생각도못했네요
그래도 어째요
죽지못하니 산다고
또 살아봐야죠
결국 안좋은쪽으로
아플일만 남았어요
아끼며 사세요
점두개님과 저도 같아요
내인생이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진짜 내 힘으로 컨트롤안되는 운명같은 일들만 남았네요.
건강 수명 사고.
자식도 품에 끼고 좋은 학교 보내는 것까진 해도 그 뒤 결혼, 직장운 모두 운이 더 크게 작용하는 듯.
현상태 유지가 진짜 어렵죠
아프고 돈없고 뭐 그리되니…
몸 안아프고 돈 있으면 그래도 안정적임
부모..자식..건강이 변수죠
일은 사업만 안벌이면.,
자식 건강 사업
자식복이 말년 복이라고 하더라고요.
자식의 경제적 독립은 그야말로 축복이고요.
그런데 전 가장 중요한 게 건강인 거 같아요.
신경도 안쓴 자식이 알아서 공부 잘해
그 점은 행운이지만
독박 환자 보호자로 10년 이상의 삶이 계속 되다 보니
너무 지쳐요.
진짜 건강...건강이 제일 중요..나머지는 욕심을 버리면 그럭저럭 사는거 같아요
변수가 많은데 더더윽 큰 일은 다 내 손을 떠난 일이라는거
와~~~진짜 내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변수.
확 와닿네요.
50중반입니다
1~2년전만 해도 아침이면 브런치나 먹으러 다니고 백화점,헤어샵, 마사지샵만 기웃거리던 철부지 주부였어요. 뭐 엄청난 부자는 아니구요.걍 살만한 정도이고 남편이 경제력을 책임지고 있어 그냥 저냥 해맑게 살았었었는데...
어떤 계기로 정말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어요.
그래서 투자(부동산, 주식 코인)로도, 근로 소득으로도 , 제법 돈을 벌고 있어요.
돈을 번다는 건 성과면인 것이고 정말 바쁘게 열심히 재미나게 산다는 것이죠. 돈은 따라 왔구요. 인생이 전환되었어요. 덕분에 건강도 좋아졌어요. 음식관리도 열심히 하거든요.
모든면에서 활기차게 적극적으로 인생을 사니 애들만 키우고 이냥저냥 큰 의미없이 살았던 (남들 보기엔 팔자 좋은 ㅎ) 인생보다 너무 재밌습니다.
더불어 남편이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하라고 하지 않았던 마누라가 돈 벌어오니 너무 행복해 합니다.
부모 변수
자식 변수
퇴직금 사기
사업 망하기
본인이나 배우자 건강 문제 등등
본인보다 자식과 부모일 경우가 많을듯요.
본인도 뭐 크게 사업하거나 베팅하거나 투자하면그럴수 임ㅅ구요. 고만고만하게 안전하게 살면 비슷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