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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오피스텔 살때..

윤선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20-07-05 09:42:02
안녕하세요!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부모님은 평수를 적게 해서 이사를 가시고, 저는 따로 나와야 할듯 합니다.

원래 근거지를 중심으로 있을려다보니, 집을 구해야하는데 빌라 월세는 좀 그렇고...원래 있던 아파트 근처에 오피스텔들이 매매로는 9천~1억1천 정도로 합니다

물론 오피스텔 나름이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매물이 그렇습니다.
(건축은 대부분 2000년대 초반들이고 대부분 복층입니다)
근처에 수요들은 있어서 나중에 제가 팔고 나가더라도 환금성은 좋을것 같습니다.
월세부담을 하느니 차라리 사버리자는 쪽이어서요. 제가 거주하는 곳 근처는 다 아파트이고 빌라는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파트 살 돈은 없으니까요.
근데 네이버에 쳐보면 보통 매물을 올려놓잖아요 중개업소에서?..
그런데 제가 들어갈려는 오피스텔은 네이버로 치면 매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알아보시더니 매물이 있다더라. 바로 아래 공인중개사에서..

그런데 저는, 그러면 그걸 왜 인터넷에 올리지 않고 (집주인은 지금 거기에 세입자도 없고 하니 팔리기를 원하는것 같은데) 중개업소가 혼자 가지고 있냐. 그랬더니 여기저기 중개업소끼리 연결해서 중개수수료 절반씩 먹기보다는 혼자 중개해서 양쪽에서 돈 다받을려고 어디 올리지 않고 있는것같다...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인터넷 올려도 어차피 양쪽 중개를 혼자 하지 않습니까?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하고, 매물 자체가 인터넷에 사진찍어 올리지 못할 하자가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반대로 너무 좋은 매물이라 그런쪽에 안올리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물론 나중에 직접 가보긴 하겠지만) 제가 이쪽으로 많이 알지 못해서 아리송하더라고요. 이런건 별로 상관없는 문제인지요?
월세는 또 인터넷에 올라와 있기는 한데..;;;;

그리고, 오피스텔 포함 집 구할때 지나치지 말고 꼭 살펴봐야 하는 부분 있으면 말씀 주시면 좋을것같아요 ㅜㅜ. 솔직히 집 본다 그러면 무슨 5분도 안되어서 보고 나오는데, 너무 짧기도 하고 소음이나 기타 환경은 살아봐야지만 알 수 있는것도 있고 그러거든요. 그 짧은 순간이라도 살펴봐야 할 것이나, 혹은 층수 (저층의 음식점들과 가까운 5층이다, 혹은 꼭대기층이다) 같은것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게 빌라든 오피스텔이든 매매한다는것 자체가 쉬운 결정이 아니기에 이렇게 글 써서 부탁드려봅니다 ㅜㅜ
IP : 223.38.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5 9:50 AM (223.62.xxx.27)

    오피스텔을 왜 사요
    지금이야 팔릴 것 같아도
    그 옆에 신축 오피스텔 하나만 들어오면 게임 오바예요
    저도 미혼이고 부모님 같이 사는데
    최근에 그냥 대출 다 땡겨서 소형 아파트 하나 샀어요
    님도 아파트로 알아보세요

  • 2. ..
    '20.7.5 10:02 AM (61.254.xxx.115)

    인터넷에 좋은물건 안올려요 공동중개가되면 다른부동산에서 손님데려오면 일원도 중개수수료못받아요 자기선에서나가야 수수료가생깁니다

  • 3. ..
    '20.7.5 10:03 A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소음이나 집안하자있나보는거죠 물건이 오래안나갈때 인터넷에 올리는거고 실제 가봐야제일정확한게맞고요

  • 4. ㅇㅇ
    '20.7.5 10:15 AM (1.243.xxx.254)

    입지,연식,환기,채광 , 소음, 층수,
    집상태 수리가필요한가?

  • 5. ...
    '20.7.5 10:25 AM (27.35.xxx.100)

    오피스텔
    수압 온수 잘 나오는지도 고려사항

  • 6. ..
    '20.7.5 10:31 A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가진 서울시내요지 오피스텔은 도로있고 소음좀있어도 입지좋다고 항상 대기자들이줄서있어요 근처에 용산역 백화점 이마트 영화관있어서요 젊은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소음은문제안되고 노부부가살려면 조용한곳이좋다고 하더라고요

  • 7. 흔한말로
    '20.7.5 10:32 AM (112.164.xxx.246) - 삭제된댓글

    영혼까지 끌어모아 받을 수 있는 대출 다 받아서
    아파트를 사세요.
    몇십년 거치로 이자만 내다보면 그래도 오르잖아요 아파트는.

    오피스텔은 놉놉.

    제가 학창시절 주거환경에 전설의 고향급 한이 맺힌 사람이라 대학간 아들한테만큼은 원룸 로망 실현시켜주려고 1억5천에 오피스텔을 사줬는데..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ㅠㅠ

  • 8. ..
    '20.7.5 10:43 AM (61.254.xxx.115)

    서울요지 오피스텔은 지금수요자가많아서 없어서 못팔정도에요
    입지좋은거요 들어올사람도 항상 대기중이고 매물없나 부동산에서 맨날찾고 사가는사람들은 몇개씩사던걸요 9억이하는 자금출처도 안밝혀도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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