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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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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라진 시간... 영화제목 그대로네요

ㅎㅎㅎㅎ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20-07-04 20:20:48
일부러 관객들의 2시간 사라지게 하려고 만든 영화인거에요?
이런 영화는 첨 봤어요.
왜 결말이 없는거죠? 와우 진짜
IP : 180.174.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4 8:21 PM (112.220.xxx.204)

    ㅋㅋㅋ 어느정도길래요

  • 2. ㅇㅇ
    '20.7.4 8:23 PM (223.62.xxx.27)

    저도 오늘 봤는데 첨부터 되게 특이하더라구요

  • 3. 과정에서
    '20.7.4 8:50 PM (39.7.xxx.56)

    영화보는 도중 몰입감은 있긴 해요. 허무해서 그렇지

  • 4. 노잼
    '20.7.4 9:27 PM (218.146.xxx.29)

    진짜 영화는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지지리도 재미없음ᆞ평점6점줍니다

  • 5. ..........
    '20.7.4 9:30 PM (180.174.xxx.3)

    결말 없는 영화가 무슨 의미인지 도통 이해불가에요.

  • 6. ...
    '20.7.4 10:25 PM (119.66.xxx.10) - 삭제된댓글

    영화 좋던데.
    재미도 있었구요.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게 이렇게 다르군요.

  • 7. ...
    '20.7.4 10:27 PM (119.66.xxx.10) - 삭제된댓글

    영화 좋던데.
    재미도 있었구요.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게 이렇게 다르군요.

  • 8. 또또맘마
    '20.7.4 11:48 PM (175.116.xxx.87)

    결말이 있는 영화에요. 결말은 후반부의 뜨개질 강사와의 만남이 키포인트죠. 홀로 남은 전화번호가 그 역할을 합니다. 과거의 기억이 없고, 죽었던 사람이 고라니 시체로 변하고 등등 우리가 흔히 겪는 꿈에서의 증상이고, 그 속을 헤메는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그 꿈은 종종 우리의 일상이 일부 반영되어 나타나죠. 밤이 되면 빙의되는 사람이나, 유명 연예인 이름이나, 주변 인물들(마을사람)의 등장 등등.. 이런것들을 통해 감독은 다양한 이야기구조로 관객과 대화하려 한듯 합니다.

  • 9. 또마띠또
    '20.7.5 12:35 A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

    1부 2부로 나눠진 이야기에서 1이 꿈 같은 거 뭐 그런거예요.

    왜 1부에 나오는 배수빈이랑 그 부인 역 배우 연기가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죠(비현실적)
    그에 비해 1부와 2부에 나오는 정해균은 엄청 연기가 자연스럽죠.
    나는 왜 정진영같이 연극배우 오래 한 사람이 저렇게 연기 드럽게 못하는 사람을 섭외했지? 했는데 의도한 거였더라고요.

    뜨개질강사가 나는 밤만 되면 다름 사람이 된다고 하니까 박형구가 나도 이해한다 했잖아요. 본인도 밤에 빙의된다는 의미이거나, 그 비슷한 경험을 한다고 했잖아요. 그게 2부가 꿈이라는게 아니고 1부가 꿈이라는 얘기

    저도 한동안 짜증이 났는데 ㄱㅖ속 곱씹게 되는 좋은 영화인 거 같아요.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 해석한 부분 있는데 역시 평론가는 평론가네요. 설명이 쏙쏙 이해 됩니다.
    왜 평론가들이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비슷한 맥락의 영화로는 인썸니아 기에서 1이 꿈 같은 거 뭐 그런거예요.

    왜 1부에 나오는 배수빈이랑 그 부인 역 배우 연기가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죠(비현실적)
    그에 비해 1부와 2부에 나오는 정해균은 엄청 연기가 자연스럽죠.
    나는 왜 정진영같이 연극배우 오래 한 사람이 저렇게 연기 드럽게 못하는 사람을 섭외했지? 했는데 의도한 거였더라고요.

    뜨개질강사가 나는 밤만 되면 다름 사람이 된다고 하니까 박형구가 나도 이해한다 했잖아요. 본인도 밤에 빙의된다는 의미이거나, 그 비슷한 경험을 한다고 했잖아요. 그게 2부가 꿈이라는게 아니고 1부가 꿈이라는 얘기

    저도 한동안 짜증이 났는데 ㄱㅖ속 곱씹게 되는 좋은 영화인 거 같아요.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 해석한 부분 있는데 역시 평론가는 평론가네요. 설명이 쏙쏙 이해 됩니다.
    왜 평론가들이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비슷한 맥락의 영화로는 인썸니아 버닝 아사코

  • 10. 또마띠또
    '20.7.5 12:41 A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

    1부 2부로 나눠진 이야기에서 1부가 꿈 같은 거 뭐 그런거예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니까 정답은 아니고요.

    왜 1부에 나오는 배수빈이랑 그 부인 역 배우 연기가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죠(비현실적)
    그에 비해 1부와 2부에 나오는 정해균은 엄청 연기가 자연스럽죠.
    나는 왜 정진영같이 연극배우 오래 한 사람이 저렇게 연기 드럽게 못하는 사람을 섭외했지? 했는데 의도한 거였더라고요.

    뜨개질강사가 나는 밤만 되면 다름 사람이 된다고 하니까 박형구가 나도 이해한다 했잖아요. 본인도 밤에 빙의된다는 의미이거나, 그 비슷한 경험을 한다고 했잖아요. 그게 2부가 꿈이라는게 아니고 1부가 꿈이라는 얘기

    저도 한동안 짜증이 났는데 ㄱㅖ속 곱씹게 되는 좋은 영화인 거 같아요.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 해석한 부분 있는데 역시 평론가는 평론가네요. 설명이 쏙쏙 이해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왜 평론가들이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영화보기 전에 평점이 개판이길래 보지 말까 했다가 박평식 나눠진 이야기에서 1부가 꿈 같은 거 뭐 그런거예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니까 정답은 아니고요.

    왜 1부에 나오는 배수빈이랑 그 부인 역 배우 연기가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죠(비현실적)
    그에 비해 1부와 2부에 나오는 정해균은 엄청 연기가 자연스럽죠.
    나는 왜 정진영같이 연극배우 오래 한 사람이 저렇게 연기 드럽게 못하는 사람을 섭외했지? 했는데 의도한 거였더라고요.

    뜨개질강사가 나는 밤만 되면 다름 사람이 된다고 하니까 박형구가 나도 이해한다 했잖아요. 본인도 밤에 빙의된다는 의미이거나, 그 비슷한 경험을 한다고 했잖아요. 그게 2부가 꿈이라는게 아니고 1부가 꿈이라는 얘기

    저도 한동안 짜증이 났는데 ㄱㅖ속 곱씹게 되는 좋은 영화인 거 같아요.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 해석한 부분 있는데 역시 평론가는 평론가네요. 설명이 쏙쏙 이해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왜 평론가들이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영화보기 전에 평점이 개판이길래 보지 말까 했다가 박평식도 6점이나 줬고 다른 평론가들도 꽤 높은 점수를 줬길래 믿고 봤습니다. 재밌었습니다. 뭐 개취니까 재미 없을 수도 있는거죠. 명량이나 7번방의 선물이나 실미도나 해운대나 극한직업 같은 천만영화보다 저는 100배 좋았습니다.

    비슷한 맥락의 영화로는 인썸니아 버닝 아사코 가 있습니다.

  • 11. 또마띠또
    '20.7.5 12:45 AM (112.151.xxx.95)

    1부 2부로 나눠진 이야기에서 1부가 꿈 같은 거 뭐 그런거예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니까 정답은 아니고요.

    왜 1부에 나오는 배수빈이랑 그 부인 역 배우 연기가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죠(비현실적)
    그에 비해 1부와 2부에 나오는 정해균은 엄청 연기가 자연스럽죠.
    나는 왜 정진영같이 연극배우 오래 한 사람이 저렇게 연기 드럽게 못하는 사람을 섭외했지? 했는데 의도한 거였더라고요.

    뜨개질강사가 나는 밤만 되면 다름 사람이 된다고 하니까 박형구가 나도 이해한다 했잖아요. 본인도 밤에 빙의된다는 의미이거나, 그 비슷한 경험을 한다고 했잖아요. 그게 2부가 꿈이라는게 아니고 1부가 꿈이라는 얘기

    저도 한동안 짜증이 났는데 ㄱㅖ속 곱씹게 되는 좋은 영화인 거 같아요.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 해석한 부분 있는데 역시 평론가는 평론가네요. 설명이 쏙쏙 이해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왜 평론가들이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영화보기 전에 평점이 개판이길래 보지 말까 했다가 박평식도 6점이나 줬고 다른 평론가들도 꽤 높은 점수를 줬길래 믿고 봤습니다. 재밌었습니다. 뭐 개취니까 재미 없을 수도 있는거죠. 명량이나 7번방의 선물이나 실미도나 해운대나 극한직업 같은 천만영화보다 저는 100배 좋았습니다.

    비슷한 맥락의 영화로는 인썸니아 버닝 아사코 가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독립영화로 찍으려 했으니 상업성은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주의 작품 ㅋㅋㅋ

  • 12. 댓글에서
    '20.7.5 7:46 AM (39.113.xxx.189)

    이해 못했던부분을 이해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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