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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의 이런 면. 어떤거 같으세요?

인생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20-07-04 14:43:45
제 아이가 라섹 수술 받는데 눈으로 찌르는 연습 안 피하는 시뮬레이션 해야 한다고 했던 남편이에요. 아이가 그거 안했다고 실망하며 무엇이든 인생의 중요한 일에 노력을 안한다고 하더니 이제 수술 받고 온 아이가 쉬고 있는데 옆에서 헤이 카카오나 빅스비로 충분히 말로 모든걸 즐길 수 있다며 볶고 있네요.
물론 그렇게 하면 음악 듣고 할 수 있지만 인생에서 조용히 보낼 수 있는 길지도 않은 삼일. 그냥 누워있으면 안되는걸까요.
아이가 미술 하고 싶다고 하면 당장 뛰어나가 테블렛을 사고 펜을 사고 제도용 책상를 삽니다.
모든지 앞서 가서 난리에요.
무관심한거보다 낫지만 아이가 만약 건담을 좋아하면 건담 모든 시리즈를 아이보다 앞서 장만하려고 해요.
하지만 몸이 게을러서 손으로 뭔가 손가락으로 사는 건 금방금방 본인이 하더라도 왜 몸으로 하는거 있잖아요.
그건 저를 볶습니다. 애 자전거를 가르쳐라 농구를 가르쳐라. 그냥 그런건 입으로 난리에요.
이번엔 테니스에요.
테니스 가르치라 난리에요. 이제 라식을 햇으니 몸을 움직이는걸 가르쳐야 한다고.
만약 무시하면 혼자 며칠이고 낙심하고 힘들어해요.
전 남편이 먼저 저렇게 앞서가면서 아이가 무. 하면 물을 두드럼통 사다주며 격려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아이가 그. 했는데 모든 그림 도구를 장만해주고 미술학원 당장 가서 방학특강 석달 삼사백을 주고 끊어오고요.
그러다보면 애는 석달만에 모든 그림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애아빠는 애의 근성이 실망스럽다고 낙심해요.
좋은 점도 있지만 취미가 독려. 인 이 남자는 좀 지나쳐서 모든 사람에게 조기에 흥미를 잃게 만들어요.
군대간 아이에겐 클럽에 안가본다고 정말 너 이상하다고 왜 대학생이 클럽 안가냐고 정말 일년을 매일 그래서 애가 울면서 나는 노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왜 클럽에 가야하냐고. 하고요.
애아빠는 근성이 틀려먹었다고 가기 싫어도 가는게 인생공부라고 저에게까지 비난을 해요.
저는 애들 아빠랑 온 인생을 살아야 하고요.
나쁘지 않게 해결 보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제 인생의 동반자가 오버해서 가장 좋고 바람직한 경우만을 독려 또 독려하고 나중엔 강요하고 그리고 책에서나 나오는 것을 우리 온가족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이런걸 다툼 없이 그거 좀 별로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심지어는 저에게도 그래요.
정말 완벽한 사람을 바라고 또 바랍니다.
말하면 이해는 해요.
하지만 이 남자의 눈엔 이렇게저렇게 제가 행동하고 그 길로 가면 바람직한 것이고 그게 가장 올바르게 지름ㄱㄹ처럼 목적지에 도달하게 해준다는데 보여서 그대로 안하는게 답답한거죠.
결혼 초. 그 전부터 최근 나오는 자기 계발서의 내용처럼 인생의 정답을 아는것처럼 행동했고 조언하고 실제로 맞는 말만 해요.
그렇게 즉문즉설처럼 질문을 던지면 다 아는 사람도 드물다 싶고요.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지만 정말 상당히 많은 경우 피곤합니다.
최근엔 나이들어서 말이 너무 많아졌어요.
그게 꼰대라고 해도 자긴 젊었고 마음이 열려있대요. 그러면서 제가 예전 이야기 조금만 해도 그게 꼰대래요. 자긴 라떼는. 하는걸 안해서 꼰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옳다고 생각해도 우기고 강요하면 꼰대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어요.
말이 통할수 잇을까요.
써보니 그렇네요.
상처도 잘 받아요. 다시는 ㅇ아무말도 안해준다고 하고 실제로 그 뒤론 남보듯 하고요.
완벽한 사람은 없겠죠.
이해도가 높아서 남을 잘 이해하는ㄷ 그건 메뉴얼에 그렇기 때문이고요.
그래서 좋은 점도 있으니 참아야할까요
IP : 223.6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장히
    '20.7.4 2:59 PM (118.221.xxx.212)

    자기중심적인 분이시네요.. 열심히 사는 건 좋지만 저건 오히려 애들한데 독인데.. 각자의 성향을 존중해주라고 당신의 말이 정답이 아니라고 선을 분명히 그으세요. 엄마가 아빠를 막아주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무관심도 독이지만 이건 과유불급이에요~ 아이고~ 숨막히네요~ 남편분 뭐든 자기가 기준이네요~

  • 2. 피곤타
    '20.7.4 3:01 PM (218.239.xxx.173)

    저희집도 참 유별난 아빠땜에 피곤한데 그 집아빠도 못 말리네요. 고쳐질꺼 같진 않고 ... 나쁜 아빠는 아니니까 애들이 커서 독립하고 멀리 떨어져 살기 권합니다. 며느리나 사위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두요.

  • 3. 피곤타
    '20.7.4 3:04 PM (218.239.xxx.173)

    저도 남편과 트러블이 있는데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니까 그냥 포기하고 적당히 맞추는거 외엔 답이 없네요. 남편도 뜻대로 안되니 나름대로 힘들어하겠죠..

  • 4. ...
    '20.7.4 3:44 PM (183.100.xxx.209)

    듣기만해도 피곤해요.
    본인이 완벽해지고 싶은데 사실 안되거나 못하니까 대신 가족은 다 잘해주길 바라는데 뜻대로 안되니까 달달 볶는 느낌이네요. 본인을 볶는대신 본인을 비난하는 대신 본인이 노력하는 대신 아내가 아들이 해주길 바라면서 본인이 받을 비난을 아내랑 아들네게 쏟아내고 자기는 쏙 빠져나가네요.
    자기도 못하면서 남들에게 강요하는 사람이잖아요.
    남편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게 급선무로 보입니다

  • 5. ...
    '20.7.4 3:45 PM (183.100.xxx.209)

    본인고 실천하지 못하는 걸
    아내와 아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거예요.
    그거 인정안하고 아내를 비난하고요.
    진짜 나빠요.

  • 6. 그래서
    '20.7.4 4:33 PM (106.101.xxx.198) - 삭제된댓글

    아들이 아빠를 싫어하나요?
    그게 궁금하네요

  • 7. 꼰대
    '20.7.4 5:47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남을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이 꼰대인데
    남편분 꼰대 맞으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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