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을 오랫만에 담가서 저어주질 않았더니 곰팡이가 폈어요.
담근지 4일쯤 됬을때 한번 저어주고 한 5일쯤지난 오늘 열어보니 곰팡이가 검정색도 보이네요.
항아리에 담았고 천으로 덮고 고무줄로 묶어놨어요.
일단 곰팡이 핀거는 걷어내고 저어놓긴 했는데 식품에 곰팡이가 피면 걷어내도 포자등이 남아있어서 위험하다고 본적이 있어서요.
그리고 걷어내는 과정에서 국물에도 곰팡이가 들어가기도 했을거 같구요.
집에 갑상선암을 수술한 사람이 있어서 발암물질이라고 하면 좀 신경이 쓰이는데....어째야 하나요?
아님 설탕 농도가 높으니 남아있는 곰팡이 균이 죽을까요?
황매로 담근거라 너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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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곰팡이
봉다리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20-06-30 18:44:41
IP : 220.125.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니
'20.6.30 9:02 PM (218.54.xxx.54)잘 걷어내고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저어주세요
2. ᆢ
'20.6.30 9:58 PM (121.167.xxx.120)소주도 좀 부어주고 설탕도 더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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